1. ....
'12.11.5 10:42 PM
(118.37.xxx.204)
웃으면 안되는데 원글님이 넘 재미있게 쓰셔서...제 중2 딸내미도 거쳐간 일들이네요. 셀카는 잘 안찍지만 초5부텀 내복도 안입고 스키니... 아마 따님도 사춘기 시작인듯. 조금 지나보세요, 정말 말안들어요. ㅠㅠ
2. ..
'12.11.5 10:43 PM
(1.225.xxx.53)
말로해서 안들을 미친 나이죠.
기모 스키니 입히시고 따뜻하고 이쁜 겉옷 입히세요.
감기라도 덜 걸려야 안아프고 키가 크죠.
골골하면 더 안큰다고 당장의 멋보다 먼훗날 빛나는 중고딩시절을 위해서
좀만 따뜻하게 입고 감기좀 앓지 말라고 살살 구슬리세요.
3. ..
'12.11.5 10:47 PM
(94.208.xxx.196)
한번 날잡아 집에 가둬놓고 하루종일 굶겨 보시면 어떨까요?좀 무식한 방법이긴 한데 당장 먹고 살려면 엄마말을 좀 듣지 않을까요. 물대신 생강.파뿌리.대추.밤. 호두 등을 끓인 차를 꿀넣고 자주 마시게 하면 감기에 좋다고 해요. 자기야 프로에 한의사가 나와서 그랬던것 같아요. 암튼 속상 하시겠어요. 맥주 한잔 하시고 맘 푸세요.
4. ㅇㅇ
'12.11.5 10:50 PM
(180.70.xxx.194)
내복입겠다는 6학년 여자애가 있기는 한가요.... 기모레깅스 좋던데....요즘 애들 유행이나 트렌드도 알고 사주는것도 방법인듯요. 외모에 자신감없고 인기없는게 스트레스라서 더 멋내고싶어하겠죠. 엄마가 감기타령한다한들 바뀌나요~저도 애땜에 열받을때마다 저 어릴때 생각하면 이해도 되거든요. 중학교 가서 본격적으로 사춘기오면 얼마나 더 힘드시려구요~~~
5. 애효
'12.11.5 10:50 PM
(125.177.xxx.76)
증상(?)을 보아하니 사춘기돌입했네요~
그땐 쎄게 나가면 같이 쎄게 나와요~==;;
속이 터질것같아도 원글님이 은근살살 달래주시면 그래도 곧잘 따라올꺼에요.
저도 웃으면 안되는데 원글님 글 읽어내려가다 웃긴표현에서 소리내서 웃었네요~ㅋㅋ
다들 지나가는 시기에요.
원글님 건강도 생각하셔서 스트레스 받지않으시게끔 나름의 노하우도 터득하셨음 좋겠어요.
앞으로 중딩님이라는 어마어마한 태백산맥도 있는데 애효~~저희때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요즘것들(!)은 사춘기도 유별나게들 치르고 지나가는듯요~~##;;;
6. ....
'12.11.5 10:58 PM
(175.121.xxx.165)
6학년 , 여자아이, 누가 내복을 입고다니나요?
지금 5학년 딸아이 작년 4학년 때 내복 한번도 안 입고 다녔어요
물론 집에서는 입지요^^
7. ..
'12.11.5 11:07 PM
(116.39.xxx.114)
6학년 아들 키우는데 전 왜 이글이 하나도 안 웃길까요
남자한테 고백도 못 받았다는것도 그렇고 지가 이쁜줄 알면 어때요. 팬티만 입고 나가라니
6학년 여자아이 절대로 내복 안 입어요
까딱 잘못해 바지 양말 사이로 내복 보임 얼마나 놀림 받는데요. 저희 아들도 머리 좀만 짧게 깍는다하면 안된다 난리예요. 스님이라고 놀리다구요 ㅋㅋ
우리때완 너무 달라요
8. 3학년도
'12.11.5 11:08 PM
(211.60.xxx.150)
내복 안입어요. ㅡ ㅡ
9. 어쩜좋지?
'12.11.5 11:15 PM
(27.115.xxx.75)
직장에서 일 미리 당겨서 하고 똥빠지게 대학병원까지 델고 다니다가
진짜로 똥 빠져서 치질로 고생해요
직장에서 일 미리 당겨서 하고 똥빠지게 대학병원까지 델고 다니다가
진짜로 똥 빠져서 치질로 고생해요
직장에서 일 미리 당겨서 하고 똥빠지게 대학병원까지 델고 다니다가
진짜로 똥 빠져서 치질로 고생해요
직장에서 일 미리 당겨서 하고 똥빠지게 대학병원까지 델고 다니다가
진짜로 똥 빠져서 치질로 고생해요
직장에서 일 미리 당겨서 하고 똥빠지게 대학병원까지 델고 다니다가
진짜로 똥 빠져서 치질로 고생해요
10. 로사
'12.11.5 11:15 PM
(220.125.xxx.215)
원글님
그때가 원래 그런 시기에요^^
저희딸(지금 대학생입니다)6학년때 정말 너무너무 미웠어요
멋부리고 삐딱선타고..^^
근데 중학교 가니 공부도 좀 하고 그렇게 그렇게 나아지더더라구요
넘 미워 마시고 보듬어주세요
그 시기를 잘 보내야 중딩 고딩때 공부 열심히 할 수 잇어요
정말 웃어선 안되는데
저도 옛날 생각에 웃음이 나요
^^
11. 로사
'12.11.5 11:19 PM
(220.125.xxx.215)
아 그리구요
그 나이때 패션감각도 습득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 달도 6학년때 옷입는거 때문에 저랑 티격태격하고 했는데
지금 옷 꽤 잘 입어요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마세요^^
12. ,,
'12.11.5 11:26 PM
(110.14.xxx.164)
다 비슷해요
내년엔 더 합니다
그냥 두는게 최고에요
감기 걸리든말든 , 보약은엄마가 드시고요
13. ..
'12.11.5 11:31 PM
(175.126.xxx.209)
중딩 울 딸은 작년 겨울에 기모 스타킹도 안입고 걍 검정 스타킹으로 겨울 나던데요...ㅠㅠ
추워도 지가 추우려니.. 하구 냅둡니다..
말도 안듣고.. 말하면 쌈나서..
14. 초4
'12.11.5 11:33 PM
(125.180.xxx.204)
남아도 내복거부해요 ㅎ
비염 아닌지요?
웃겨 죽겠어요
꼭 제모습ㅎ
울딸은 먼지나게 다녀서 미쳐요
중3이 머릿기름에 튀길정도ㅋ
15. cc
'12.11.5 11:34 PM
(180.68.xxx.122)
4학년 딸이 초여름 되기전에 긴바지 입으라고 하면 반바지 싸가서 입더라구요 나갈때는 긴바지 입고 가서
가방안에 바지가 꾸깃꾸깃
그러더니 오늘 어떤 언니가 반바지만 입은거보고 저 언니 반바지만 입었다고
너 여름에 생각 안나냐고 했죠
그런데 학교가 따뜻해요
내복 입으면 더울거에요
그냥 얇은걸로 여러게 입을수 있게 해주세요
여자들은 그런데 하체가 따뜻한게 좋은데
님 건강이나 더 열심히 챙기세요
감기 걸려서 코 찔찔 흘리면 스타일이고 뭐고 없다고 하세요
16. ㅇㅇ
'12.11.6 12:09 AM
(211.237.xxx.204)
에고..
첨엔 그냥 푸념인줄 알고 읽었는데 읽으면서 점점...
완전 속상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뭐 좀 타고난 성격이 까칠하고 사춘기도 빨리 오고 이래 저래 겹친거겠죠.. ㅠ
감기 걸리고 천식 생겨도 제 몸 고생이니 그냥 좀
고생하게 잠시 놔둬보심은 어떨까요..
그녀석 고생좀 쎄게 해봐야 아~ 내가 엄마 말 안들어서 내 몸이 고생이구나 힘들구나
하고 깨닫고 엄마말 좀 들을것 같은데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고딩딸이 있는데 한... 일이년에 한번씩은 확 제대로 뒤집어버립니다.
그래야 꼬리를 확실히 내리더라고요...
17. ...
'12.11.6 12:27 AM
(121.164.xxx.120)
그럼 내복도 꼭 챙겨입고 요새 춥다고 패딩까지 입고 다니는 6학년 여자아이는
왜그런걸까요?
옷도 엄마더러 골라달라고 그러구요
친구들이 시내로 놀러가자고 그래도
집에서 뒹굴면서 개콘이나 보며 박장대소 하는 울애는 왜그럴까요?
씻는것도 귀찮아해서 아직도 엄마가 씻겨주길 바라고
머리도 엄마한테 묶어달라고 그러고
왜 아직도 자립을(?) 안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8. 엄마
'12.11.6 12:29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에효.. 아무리 몸 따뜻하게 하고 다니라 해도 말을 안 들으니.. 그냥 추우면 니가 춥지 내가 춥냐.. 하고 냅둡니다.. 저도 속이 터져요..
19. 잔나라
'12.11.6 2:46 AM
(58.231.xxx.11)
우리 딸년도 5학년인데 하는짓이 똑같네요...그래도 뭐 못하는거없이 다 잘하는 아이라...인내합니다...
20. 중1
'12.11.6 5:08 AM
(1.246.xxx.9)
-
삭제된댓글
에휴~ 이제 시작이에요 내년가면 더 심해집니다ㅠ 위에 어느분이 답글에 그래도 따님인데 엄마눈엔 이뻐야하는거아닌가요? 아직 아이가 어리시거나 미스이신가본데 나중에 딸이 어느정도크면 그 맘 이해하고도 남을껍니다 오죽하면 빨리커서 독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까요...아마도 이쁜짓은 초등가기전까지가 아닐까하는~ㅠ
그냥 한쪽눈감고 한쪽귀막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멋부리느라 추운것도 몰라요 우리때생각해보아요^^;
21. ...
'12.11.6 7:57 AM
(59.15.xxx.184)
온갖 멋 부리고 다녀 미적 센스나 자기 꾸미기면 누가 뭐라 합니까
궁딩이에 바람 들었군 하며 나중에 쇼핑몰할지 모르니 적금이나 들어둘까하지요
근데 원글님 따님은 자기 만대로 하고 다니고 그 결과로 온갖 몸 고생하고 엄마가 그 뒤치닥거리하게 만들잖아요
이게 사람 잡아요
어린 아가 병원 데리고 다니는 것 이상으로 큰 애들이 저리 아프면 짜증 지대로입니다
그러길래 누가 그리 낳았냐하면 할 말 없지만요
저렇게 해서 아프면 덜 하던가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같은 행동만 반복하면 얜 대체 뭔가 싶습니다
어떻게 이걸 당돌하고 주관있다고 보는지 ...
22. ok
'12.11.6 10:21 AM
(59.9.xxx.177)
에휴..정말 자식은 이쁘면서도 웬수덩어리들임이 맞아요...
왜그리 속을 썪이는지..
스키니진 처음 만든사람 저주하고싶어요..
TV보니 모 성형외과 의사분이 나와서 하는말이
그분아들이 스키니진 입고싶다고 허벅지 지방흡입하고싶어한다고..하더군요
빼빼 마르기만하면 멋있는줄아니..참.
나중에 골다공증이니 불임이니..걱정돼요..
23. ᆢ
'12.11.6 10:55 AM
(1.245.xxx.97)
제딸은 5학년인데 내복안입은지 오래됐어요
스키니나 쫄바지에반바지 입고 다녀요
패딩파카나 따뜻하고 애가맘에들어 하는걸로 사주세요
24. 꼴에
'12.11.6 11:32 AM
(211.253.xxx.253)
초2도 안입을라 해요
할머니가 미치고 팔딱뛰기 일보직전 죽고싶으시데요...
내복 안입는다고...
취방울만한것이..
25. 딸기맘
'12.11.6 12:41 PM
(218.238.xxx.203)
어쩜 우리딸애랑 똑 같네요
초등 6학년이고 알르레기 비염심한것두 똑 같네요
제가 천식환자라 애두 비염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났죠
혹시나 천식으로 발전할까바
노심 초사 하는데도 엄마맘 몰라요
어찌나 말안듣는지 최근엔 핸드폰까지 압수 했답니다
스키니 아니면 안입고 따뜻하게 입고 가라 마스크 하고 가라 노래를 부릅니다
손톱은 항상 물어뜯어 개구리 손가락 처럼 해 다닙니다
이젠 포기하고 싶어져요 증말
26. jjj
'12.11.6 2:55 PM
(221.145.xxx.143)
저의 딸은 유치원때부터도 열이 많아서 내복 못입더라구요. 그래서 가디건에 겨울엔 기모들어있는 바지로.... 물론 지금 중1 윗님 따님과 비슷해요. 근데 히트텍이나 스타일좋은 기모스키니로 사줘요. 목도리도 어찌나 까다롭게 고른는지.... 솔직히 우리도 내복입으려고 하면 답답하잖아요.
27. 앗...
'12.11.6 3:41 PM
(222.106.xxx.102)
언젠간 우리 아이도 안입겠다고 하겠지만,
지금은 열심히 내복 입고 다닙니다.
초5...
28. 아..
'12.11.6 3:49 PM
(211.219.xxx.62)
초3딸인데 반바지 밑에 레깅스 달린 제품 하나 사달라서 사줬는데..
글 읽다보니 내년이면 저도 같은 걱정하고 있겠네요..
29. 동감
'12.11.6 3:50 PM
(119.206.xxx.120)
우리애는 초딩1인데 뚱뚱해보인다고 내복 안입고 다니는데 ㅠㅠ
제가 진짜
30. ...
'12.11.6 4:33 PM
(175.112.xxx.27)
히텍인가 뭔가 하는가 얇은거 하나 사주세요.
31. 단호한나
'12.11.6 4:43 PM
(218.146.xxx.153)
알레르성 비염도 알레르기에 원인이되는 항원을 멀리하는게 중요하지, 추위하고는 상관없어요
항원에 노출이 잦을수록 알레르기 반응,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되어,
만성으로 갈 수 있으니, 항원을 잘 알아서 피해주시면 되요
32. 아르제
'12.11.6 4:47 PM
(168.131.xxx.198)
윗님.. 알러지 비염이 있는 사람들 중엔 물리적인 이유로 찬공기 쐬면 재채기 심해지는 사람들 많아요
항원항체반응만 있다면 약으로 다스리지만
코의 구조상 알러지가 있는 이들은 찬공기가 들어오면 충혈되며
들숨 온도 조절하느라 무리가 가서 그런다네요~
암튼 원글님 미워 죽겠다고는 하시지만
뒷바라지에 걱정에 딸애 이뻐하시는 마음이 보이는걸요^^
33. 복덩이들~
'12.11.6 5:06 PM
(59.187.xxx.251)
원글님 따님과 프렌드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방위와 안보가 바로 선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와 애정을 보냅니다.
ㅡ중략...
호시탐탐 노리는 북괴의 손아귀에서 안전하게 국민들을 지켜주누 노고를 어찌 잊겠어요.
딱 원글님 따님과 그의 프렌드들 못 다뤄 북에서 밀고내려오지 못 한다니 그 공을 어찌 치하할 수 있을지..
토닥토닥~~~
길어봤자 2년도 못 가요~^^
34. 펜
'12.11.6 5:22 PM
(222.117.xxx.172)
6학년인데 아직도 린스 사용을 안 하고 있나요..
울 딸은 초1때부터 썼었는데^^;;;
글 보니까 원글님께서 외모에 큰 관심을 안 두시나 싶은데... 어떠세요?
울 딸은 초1때부터 저 따라 다니면서 화장 하고 다녔답니다. ㅎ;
자주 아파서 속 상한 맘은 알겠는데, 겉옷을 예쁘면서 따뜻한 걸로 해 주세요.
사춘기 시작이면 외모에 신경 많이 쓸 나인데, 세련되면서도 따뜻할만하게 해 줘 보세요.
35. 단호한나
'12.11.6 6:15 PM
(218.146.xxx.153)
책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항목에 찬공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요.
처방도 Antihistamines,Decongestants,Eyedrops 제재로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요 3가지 약물이구요. 천식에는 기도 과민성이 심해진 경우, 찬공기 같은 nonspecific factor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나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나오구요.
학회지 찾아보니,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찬공기 같은 자극은 매우 민감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나오는 곳도 있어요. 열공하시나봐요 ^^
책에서 보신건가요? 저도 열공 좀 하게 출처 좀 알려주세요. 책이름도요 ^^
36. ㅋㅋㅋ
'12.11.6 6:29 PM
(223.62.xxx.106)
원글님 속상한데 ㅋㅋ^^하며 공부 과시하실 필요는 없지 싶은데...
37. .......
'12.11.6 6:40 PM
(211.211.xxx.29)
우리집 남편도 만성 비염인데...찬 바람 쐬면 더 심해집니다..
38. 동감 로긴
'12.11.6 6:42 PM
(114.200.xxx.127)
저두 6학년 딸램. 어젯밤 자는데 콧소리가 많이 나더라구요.
저희두 비염.
평소 먹던 영양제 먹으면 효과가 좋았는데..
좋은 말로 밤에 코에 소리가 나니까...했더니 소리 지르며
그거 먹으면 토할 거 같다나 하면서 그냥 가더라구요.
하루종일 맘상해 있답니다.
사리 많이 만들고 있어요.
39. ᆢ
'12.11.6 7:23 PM
(180.229.xxx.66)
윗님 아들 너무 귀여워요~
40. ...
'12.11.6 7:37 PM
(119.196.xxx.168)
미친 나이예요... 울딸 겨우 거쳐 좀 나아졌구요, 지금은 아들놈이 시동걸고 있네요..
전문 진브랜드 기모 스키니는 보온기능성, 핏 다 괜찮구요, 그것도 폼 안난다 싶으면, 기모 레깅스
있어요.. 따뜻하고 쫄딱 붙어서 좋아할거예요... 가격 좀 줘야 핏감 살아서 헤헤 거릴걸요...
41. 단호한나
'12.11.6 7:52 PM
(218.146.xxx.153)
감로긴//그렇게 방치하면 만성 염증으로 악화 될 수 있어요.
악화된 상태일 수 있구요, 항원에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지속적으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비염의 단계를 넘어섰거나 아니면, 알레르기성이 아닌 다른 기전에 의한 비염일 수 있구요 ^^
여튼 빠른 쾌유바래요~우리 몸은 생각보다 강하고 건강합니다. 웬만한 질병은 거뜬히 이겨내요 화이팅
42. ㅇㅋ
'12.11.6 8:28 PM
(180.182.xxx.140)
근데 다들 이뻐보인다라고 쓰셨지만 저거 당하는 입장에서는 전혀 이뻐보이지 않아요
솔직히 감기 달고 살고.옷얇게 입어서 애 고생하면 결국 엄마가 고생하는거잖아요.
우리애는 이런부분이 아닌 다른내용으로 저를 힘들게했지만 어쨌든 사춘기 시절에 벌이는 그 희한한 요상한 행동.그걸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다 부모가 뒷감당 해야 되는거잖아요.
원글님 힘드신거 내일처럼 그래요...ㅎㅎ
43. 엄마들이 너무 착하세요.
'12.11.6 9:40 PM
(175.119.xxx.223)
그런 딸을 뭐예쁘다고 병원데리고 다녀요? 저 원하는대로 살게하고 책임도 스스로 지게 하세요
사실 비염쟁이 초 4 아들 엄마말 안 듣고 옷 얇게 입고 다니면서 코가 막히네 어쩌네 하는데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
너 옷 따뜻하게 입기 전엔 병원 어림도 없다고 하고 한달째....
아이 옷이 점점 두꺼워지네요. ㅋ
비염도 그닥 심해지지.않았구요.
다 지가 견딜만하니까 그러는거지.
심해지면 어때요. 병원많고 약 좋은 세상인데.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 말 자식도 똑같아요.
고생을 해도 자식과 함께 해야지.
부모만 고생하면 자식에게 도움도 안되고 고마운 줄도 몰라요.
44. culture
'12.11.6 10:52 PM
(218.148.xxx.205)
에고 ...사춘기가 일찍 시작한 아이인것 같네요... 이곳에다 다 털어놓으시고 스트레스 푸세요. 그래도 아이들한텐 엄마 밖에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