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전화기로온 메세지

바쁘신가봐요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2-11-05 21:44:20
좀전에 퇴근한 남편 핸드폰으로 메세지가한통 왔습니다
핸드폰이 제옆에 있었기에 제가 보게되었는데 내용이 바쁘신가봐요 이더라구요
며칠전 회식하고 외박한일도있고해서 제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모르는번호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누구시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메일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더러 전화해보라고 다그치니까 남편이 잘못온메세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화가나서 빨리해보라고했더니 그제서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술집 마담이더라구요
남편이 그마담한테하는 말이 여기집이라고 나중에 통화하자면서 끊더라구요
제가 화가나서 소리소리 질렀더니 저더러 이상하답니다
그냥 회식때간 술집인데 영업차원에서 전화헌건데 왜화를내냐고 하네요
정말 제가 이상황에서 화내는것이 이상한건가요?
IP : 119.67.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9:46 PM (61.247.xxx.88)

    이런 거 젤 싫어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거.
    차라리 이런 상황 만들어 미안하다면 덜 할 것 같은데.
    마담이 영업하는 거, 아내가 돼서 이해해줘야 할 일인가요?
    제가 볼 땐 님 전혀 안이상합니다.

  • 2. 그게 참
    '12.11.5 9:47 PM (116.37.xxx.10)

    술집 마담이 아닐 확률이 좀 있지요

    82에서 읽은바로는
    처음 걸리면 100% 술집 마담 혹은 아가씨
    ..-_-;;
    학교때 배우나봐요

  • 3. ..
    '12.11.5 9:50 PM (60.216.xxx.151)

    그러게요.. 마담이 영업 전화하고, 문자보내는거..어떻게 그냥 넘어가요, 당연히 화내야죠.. 으~진짜 싫으네요..

  • 4. ...
    '12.11.5 9:50 PM (211.246.xxx.222)

    술집마담하고는
    자유롭게 통화해도 되는건가보네요

  • 5. 음..
    '12.11.5 9:59 PM (39.116.xxx.17)

    맞아요.
    상황을 피하는게 수상한거예요.
    술집마담 영업용 전화였음 첨부터 그렇게 얘기했어야죠.
    모르는 전화다..시간끌여 머리썼을 가능성이 커요.

  • 6. 디케
    '12.11.5 10:19 PM (114.201.xxx.61)

    캐어 보세요. 아침부터 전화가 왜 올까요? 밀린 외상 술값 때문에 온 거라면 몰라도요.

  • 7. ..
    '12.11.5 10:37 PM (1.225.xxx.53)

    술집 마담들도 영업할 시간,아닌 시간 구별합니다.
    이 시각이면 남자들 퇴근해 집에 있을 시간인데 눈치없게 그런 문자 안보내요.
    주로 낮에, 초저녁에 보내죠.

  • 8. ...
    '12.11.6 2:01 AM (175.193.xxx.221)

    남편폰으로 그런문자 많이오는데
    무슨 편지쓰듯 오던데요
    오늘 날씨가 어떠하다느둥 연말인데 어쩐다는둥
    즉 바쁘세요 라고는 안오던데 술집마다 다른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83 음식점에 차를 발렛맡겼더니 쫙 긁어놨어요ㅜ 7 새차 2012/11/09 2,261
175882 40초반...겨울 어떤 신발 신어야할까요? 4 ... 2012/11/09 2,068
175881 베트남여행상품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11/09 941
175880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9 사고 2012/11/09 1,632
175879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420
175878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169
175877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564
175876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1,027
175875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174
175874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2,096
175873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552
175872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7,871
175871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3,051
175870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337
175869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329
175868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678
175867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3,805
175866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1,901
175865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530
175864 이과와 TEPS 6 중3맘 2012/11/09 1,433
175863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1,843
175862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398
175861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788
175860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477
175859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