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때마다 압축팩을 잘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게 압축을 시켜 철 지난 옷들을 넣고 휘리릭 치워놓을땐 잘 모르는데,
제 철이 되어서 압축팩 속의 옷들을 꺼낼때면 아우~~~혈압이 꼭 오른다는겁니다..==;;
그 압축시키는 구멍(?)부분있잖아요...
꼭 그쪽에 넣은 옷들을 꺼내보면 어김없이 해바라기모양의 원자국...워쩔~~ㅠㅠ
생각다못해 못쓰는 양말들을 한짝씩 그 구멍 안쪽에 대고 압축을 시키고있는데 어쨌든
이게 참 고 문제땜에 백만점 감점요인이 되는것 같아요.
일단 자국이 생기면 스팀다리미로 다려도 자국이나 뭐 형태가 은근히라도 남더라구요.
그런데 다른집들은 압축팩 쓰시면서 이불이며 옷에 생긴 그 자국 신경 안쓰이시나요?
아님,생기지않게 만드는 비법(?)이라도 있으신가요~??
날씨가 추워져서 오늘 압축팩 몇개 열었는데 양말 안댄 팩들의 옷들은 훈장들이 가슴에,등짝에 한개씩 있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