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가 금요일에 출근길에 3호선 갈아탔는데요. 이런 누가 커피를 쏟아서 출입문쪽에 아주 커피물이 흥건 하더군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요. 정말 그 사람 많은 출근길에 커피 들고 타고 그것도 모자라서 쏟고나서 치우지도 않고
그냥 내렸더군요. 전 탈때부터 그렇게 된걸 봤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기분 나쁘더군요.
개념없이 쏟았으면 치우던가. 참나.. 아니면 들고 타지를 말고 마시고 타던가.. 정말 매너 너무 없어요.
그리고 또 토요일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20대 여자가 앉아서 일회용컵에 들어있는 음료수를 허벅지에 끼고 앉아서
스마트폰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왜 차가 움직이면서 허벅지에 낀 음료수컵이 움직이는겁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다행히 쏟지는 않았는데요. 그쪽에 있는 사람들은 불안해 하면서 자리 옮기고요.
결국 그 여자 음료수에 끼여져 있는 덧대는 종이가 떨어졌는데 그냥 놔두고 내리더군요.
그리고 또 한사람은 그 사람 옆에 기대서 책이랑 들고 커피를 들고 탔습니다. 역시나 이분도 불안 불안...
정말로 책은 옆에 끼고 다른 한손으로는 커피들고 지하철 간간히 급정거 하고 아주 불안불안...
정말 우리나라도 홍콩이나 외국처럼 공공시설 이용시 벌금 물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부탁인데요. 82 하시는 분들은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주위 형제, 자매들한테도 좀 이야기 해주세요.
어떻게 본인들 생각만 하는지... 괜히 한마디 했다가 싸움날까봐 요즘 하도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말도
못하겠고요. 정말 ㅠㅠㅠ 너무 개념 없는 사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