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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인물이긴 인물인가 봅니다.......

...........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2-11-05 15:54:54

아............이런 댓글 달다가 어떻게 원글이 지워질 수가 있는지..

실수 한것 같아요.

다시 쓸께요..아까랑 똑같이 써지지는 않겠지만..

 

 

오늘 아까 티비에서 안후보님이 강연하는거 잠깐 봤는데

와.....참..똑똑하긴 똑똑하구나..

한마디로 현인이구나..싶었어요

 

그렇게 그동안 사이비 언론과 민주당과 새누리에서 압박하고 협박 하고 괴롭혔는데도

절대 굽힘 없이 자기 소신대로 끌고 가시는 분이고

그 소신에 대한 변함이 없는거 보면서...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

 

정권교체와 쇄신은  둘다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요..

정권교체만 이루어지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

이번에 쇄신하지 않으면 나중에느 절대 쇄신 쉽게 이루어지기 힘들다는거

지금이 그 기회라는 말씀..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지지하더라도 쇄신에 대한 요구할 거는 요구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했어요.

 

우리나라 지지자들은  떠받들기만 하고 연예인 팬심처럼 굴잖아요

그러니 지지받는 사람도 망하고 지지자도 망하는거죠

지지받는 사람은 결국엔 추악한 정치인의 모습으로 남겨지는거구요 바로설 기회를 안주는거죠.

어찌 보면 지지자들이 망치는 걸수도요.

 

안후보는 이점에 대해서 정곡을 찔렀네요.

한그루의 나무처럼...변함없이 소신대로 하시는 분.이란 느낌 받았구요

똑똑하긴 정말 똑똑하구나.

근데 그 똑똑한 느낌이 다른 똑똑한 사람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뭐라 표현해야할지 ..

 

안철수가 이렇게 만만치 않은 사람이고

절대로 쉽게 주무를 수 없는 인물이란걸 아니까 새누리에서 그 난리를 치면서 이 분을 꺾으려 하고

쳐내려 했던거였다 싶습니다.

 

자기들 잇속 챙기면서 살아가지 못하잖아요

안철수가 떡 버티고 있는한은요

 

 

가진거 하나 없이 무소속으로 몇명으로 시작한 분이......어쩜 이렇게까지 끌고 오실 수 있는지..

 

갑자기 눈물이 날라 그래요.

 

 

 

 

 

 

 

 

 

IP : 118.32.xxx.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3:55 PM (118.32.xxx.38)

    ..아까 첫 번쨰 댓글과 두번쨰 세번쨰 댓글 다신분들....
    다시 댓글 부탁드려요...^^

    저랑 같은 생각이셔서 기분 좋았답니다.

  • 2. 원글
    '12.11.5 3:57 PM (118.32.xxx.38)

    갑자기 글이 지워져서 황당하셨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 3. 오고가다
    '12.11.5 3:59 PM (182.213.xxx.52)

    안철수 후보님 대단하신 분 맞지만 새누리당 민주당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된 캠프는 쇄신에서 자유로운 구성이라고 보세요?

  • 4. 원글
    '12.11.5 4:02 PM (118.32.xxx.38)

    힐링캠프에서 하신 말 중에...

    제과점 비유했잖습니까

    기업의 목적은 수익창출이라는...당연한듯한 그 전제마저도 깨부수고
    목적을 수익창출에 두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열심히 건강에 좋은 빵을 만들다보면 언젠가는 수입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는 말씀요
    그분의 인생관과 철학이 배어나오는 그 말에 저는 참 감명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보니까...무조건 대통령만 되야지..이겨먹어야지..이런 마음이 아니라
    쇄신을 갈구하는 국민의 열망을 져버리지 않고..그 많은 억울한 원망을 들으면서도 소신을 져버리지 않고
    끝까지 자기길을 가는거 보면서..
    놀라고 있어요.

    저같으면 아무리 좋은 뜻으로 어떤일을 시작했더라도 욕을 먹고 누가 나에게 떼거지로 그렇게 돌을 던진다면
    시작당시의 좋은 의도를 지켜내지 못했을텐데 이분은 저력이 보통이 아니세요.


    단일화.....꼭 안철수로 되야...우리나라가 살 길 입니다

  • 5. sa
    '12.11.5 4:04 PM (218.153.xxx.225)

    오늘 괜히 글썼다가 문재인 지지자들한테 알바취급당하고 저도 안후보쪾으로 마음 기우네요. 젠장. 미친 82같으니라고.

  • 6. 원글
    '12.11.5 4:07 PM (118.32.xxx.38)

    윗님..낮에 무슨 일이 있으셨나보군여?
    속상했겠네요.

    이해찬 문재인 박지원은 사퇴하고
    안후보님으로 단일화 된다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에요.

    박근혜 누를 사람은 only 안철수 뿐이라 봄.

    새누리 똥줄 타겠어요

  • 7. 탱자
    '12.11.5 4:07 PM (61.81.xxx.111)

    182.213.xxx.52//

    새누리당이나 민통당의 정당을 지지하면서, 대선후보로 안철수씨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철수 켐프에 새누리당이나 민통당에서 이적한 의원들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의정치 요소가 있으니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 8. 보통 사람과 다른..
    '12.11.5 4:08 PM (119.69.xxx.228)

    그 분 살아온 길을봐도 보통 사람과 다르잖아요..보통 사람이 한가지라도 가지기 어려운 직업들을 다 성공 시켰잖아요..어렵던 기업도 비리없이 잘 이뤄내고...참 훌륭하고 존경스러다는..

  • 9. 탱자님
    '12.11.5 4:12 PM (182.213.xxx.52)

    이적한 것을 뭐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당에 대해 쇄신을 말하려면 안철수 후보님 캠프의 정체성이 쇄신에서 자유로운 대상이어야 하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민사회로 구성된 캠프라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

  • 10. ...
    '12.11.5 4:15 PM (211.246.xxx.99)

    처음부터 지금까지 안철수였긴하지만
    그냥 막연한 기대감에서 점점 확신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 11. 나무
    '12.11.5 4:15 PM (175.211.xxx.146)

    그럼, 지금의 정치인은 싹쓸이해야 쇄신일까요? 시민딘체로 구성된? ㅎㅎㅎㅎㅎ 참 내..... 새누리당에도 인물 있고 민주당에도 있고 그런거죠.

  • 12. 원글
    '12.11.5 4:15 PM (118.32.xxx.38)

    안후보님께서 좀더 일찍 출마하셨더라면......
    지지율 지금 3 자 대결에서도 50 프로 육박했을거라 확신하거든요.
    너무 늦게 나와서 아쉬워요.

    그리고 신당 창당했더라면 안후보님 밑에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섰을텐데 말입니다.
    시간이 넘 촉박하게 나오셔서...너무 아쉬워요..

    안철수가 신당을 찯당한다면 대한민국의 최대 정당이 될겁니다.

    새누리를 눌러버릴 정도의 거대 정당요

    아주 참신한 인물들을 영입해서 잘 이끌고 갈테죠.

    민주당이 정말...대대적인 쇄신을 하고..문후보는 사퇴하고
    안후보로 단일화 되야 해요.

    안철수나 되니까.............온 정치권의 썩은 구렁이들을 주무르고 있는겁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쇄신해라 해라....하고
    여기저기서 수도없이 자살하고 해도 눈하나 꿈쩍 안하던 정치권이
    안철수로 인해 지금 쇄신한다만다....난리도 아니잖아요
    그게 바로 안철수의 힘이에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홀홀단신으로 출마한 사람이...저력이 장난 아님.


    내가 이래서 안철수가 좋다.....

  • 13. 탱자
    '12.11.5 4:16 PM (61.81.xxx.111)

    182.213.xxx.52//

    안철수가 말하는 정치쇄신이란 켐프의 정체성에 관련된 것이 아니고, 정당정치의 "정당과정"에 대한 것이지요. 한 예로 공천과정, 경선과정이 될 수 있겠내요.

  • 14. 지난번
    '12.11.5 4:16 PM (58.233.xxx.56)

    좃나게 어쩌고 그런 분 맞죠?
    안철수 지지나 하세요
    다른당 인사 사퇴 바라지 말고

  • 15. 원글
    '12.11.5 4:22 PM (118.32.xxx.38)

    윗님..
    유동 아이피로 그런말로 누명 씌우지 마세요.

  • 16. ..
    '12.11.5 4:22 PM (59.10.xxx.41)

    정당도 없고 열렬한 지지층도 없는데
    지금 그정도 지지받고 있는 인물 드물죠.

    생방송도 봤지만, 하시는 말씀마다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대단하신분 맞아요.

  • 17. 자게에서
    '12.11.5 4:41 PM (203.229.xxx.5)

    조바심에 가득한 섬뜩한 협박조의 글들을 보면 답답해요...
    정치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권획득일뿐이구나...
    나라의 미래는 사실 안중에 없구나..
    자신보다 정당의 정권창출욕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후보만을 지지해야 겠단 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네요

  • 18. 좆나게 라고
    '12.11.5 5:05 PM (116.39.xxx.114)

    썼던 사람 맞네요 ㅋㅋㅋ유동아이피같은 소리하고 있네. 여기 82에서 님처럼 오그라들게 단어 선택하고 추앙하고 떠받드는 사람 님밖에 없거든요. 좆나게라는 댓글 쓰고 난 후에 글과 아주 복사판처럼 똑같구먼..ㅋㅋㅋ
    이봐요. 안철수 후보 좋아하고 지지하는거 암말 안해요
    헌데 좀 작작하세요. '좆나게'부터 사과하시고

  • 19. ,,
    '12.11.5 7:46 PM (113.60.xxx.80)

    다 떠나서 저 윗님말씀처럼 안후보님 살아온 길만 봐도 딱 답이나오잖아요...

  • 20. 음..
    '12.11.5 7:52 PM (125.177.xxx.18)

    보통 분이 아니세요.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사람과도 다른..
    이 분을 보면서 사람에 대한 희망이 생기네요.

    세종대왕 이래로 가장 훌륭한 지도자가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 21. 똑똑한
    '12.11.5 9:06 PM (1.225.xxx.3)

    사람은 뭘 해도 똑똑한 티가 나는구나...를 느낍니다..
    정치판에 젤 오~~래 있었다는 누구도 수첩 없이는 제대로 말도 몬하는데
    조곤조곤 또박또박 할 말을 다 합디다..옆에서 아무리 흔들어대도 부화뇌동하지 않는 뚝심도 있는 것 같고, 아무리 화나도 흥분하지 않고 막말 안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니 딱 '군자'스타일인 듯..^^

  • 22. 원글
    '12.11.5 11:22 PM (118.32.xxx.38)

    밀당의 고수라고 하더군요. 정치초짜임에도 불구하고 정국을 들었다 놨다 하네요. 정치력이 대단한 거 같아요.
    현상과 원인에 대한 파악이 뛰어나고 이쪽 저쪽 얘기를 골고루 다 들은 후 심사숙고해서 결론을 내는 태도,
    급진적이지 않고, 포용력과 화합을 중시하고, 거기다 기가막힌 타이밍 감각을 지녔네요. 상당한 정치력도 갖고 있고.
    대통령이 되면 잘 할 거 같다는 믿음이 생기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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