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이 한급간 차이면 경영경제가 취업하기엔 훨씬 나아요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2-11-05 15:51:05

에고 글이 쓰다가 날아가서 다시 쓰는데...

 

보통 학교 고민할때 많이들 하는 고민이죠 전공이냐 학교냐 인문학 전공을 하는대신 한급간 높은학교를 가냐

 

아니면 한급간 낮지만 경영 경제등 인기과를 갈것이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시공부 언론사 공채 뭐 이런 시험으로 승부보는쪽을 제외하면 무조건 경영경제가 낫다는겁니다

 

제가 원래 재수 안하고 들어갔던 학교가 서강,성균중에 하나 경영학과 였는데 공부가 영 적성에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반수를 하고 싶단 생각이 강했죠 저희 아버지가 철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저보고 어지간하면 경영학과 다니라고 했는데

 

결국 저는 반수해서 연고대중에 하나 사학과를 갔죠 그러다보니 경영학과 친구 사학과 친구 두 그룹을 다 만나게 됐는데

 

4학년때 취업하는걸 보면 경영학과 쪽이 훨씬 취업의 질이 좋아요 문사철 이쪽은 해당전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극히

 

드문지라 대부분 처음 학교 들어올때 생각과는 달리 일반 기업체를 준비하게 되는데

 

보통 은행이나 영업직군으로 많이 가죠 취업의 질이 생각보다 좋지가 않더군요

 

뭐 물론 고시공부처럼 시험으로 승부보는 그런 진로라면 별 차이 없습니다만 다수는 일반 취업의 길로 가는것이고

 

두 그룹을 비교해보면 경영쪽이 연봉도 더 많이 받고 인기 좋은 직군에서 일하더라 하는것이죠

 

뭐 적성은 무차별하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린거에요 저처럼 경영은 죽어도 못하겠다 이런거면

 

어쩔수 없이 문사철로 가야겠지만요 근데 공대 공부도 아니고 경영학은 어지간하면 적성에 맞습니다

IP : 203.255.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3:53 PM (59.15.xxx.230)

    아무래도 사학과는 전공을 살려서 일하기가 어려우니 그렇겠죠.....;;

  • 2. ...
    '12.11.5 4:03 PM (203.255.xxx.22)

    네 사람들이 근데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니 두 전공간에 점수가 비슷해 지는거같은데 막상 다녀보니 한단계 정도의 학교 차이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걸 느꼈네요

  • 3. oㅇㅇ
    '12.11.5 4:13 PM (14.45.xxx.121)

    문과는 학교레벨이 깡패다라는말도 저는틀린말같아요.

  • 4.
    '12.11.5 4:29 PM (14.52.xxx.59)

    어느정도는 맞아요
    가령 서성한급 경영과 연고대 문사철의 경우는 원글님 생각이 맞죠
    근데 중경외시 밑으로가면 나머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고,,,어차피 문사철은 자기 능력으로 취업하는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06 MBC 사라진 아나운서 박경추,오상진,김완태,문지애,왕종명,김정.. 9 ㅇㅇ 2012/12/21 3,222
197005 같이 사시는 어머님 용돈 얼마면 좋을까요.. 10 앙이뽕 2012/12/21 1,162
197004 연령별 지지율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ㅡ.ㅡ갈등이 커질수밖에.. 코코여자 2012/12/21 732
197003 공기업민영화 무조건 찬성합니다 17 민영화 선진.. 2012/12/21 2,387
197002 공공사업 민영화 비웃을때가 아닙니다ㅠㅠ 12 미치겠다 2012/12/21 1,856
197001 왜 대통합을 외치는지 알것같아요. 2 쿨한걸 2012/12/21 803
197000 경상도 어르신들을 끌어들일 장기 대책 12 대책 2012/12/21 1,070
196999 수도 민영화 축하드립니다 11 2012/12/21 1,868
196998 시사인 구독 신청은 했는데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12 그리고 2012/12/21 862
196997 우린 지금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하고 모금하는 중 1 이겨울 2012/12/21 436
196996 경상도에서 밤12시 넘도록 노인당에 모여서 박수치고 환호했답니다.. 10 가을이니까 2012/12/21 1,536
196995 같이 똥밭에 구르려니.. 5 억울해 2012/12/21 457
196994 일베의 이상한 글은 문재인알바들이 쓴글 9 자유공간일베.. 2012/12/21 5,736
196993 스르륵 엠팍 아 재밌네요. ㅋㅋㅋ 3 엘가 2012/12/21 1,344
196992 다음 댓글들 읽어보니 4 참담하다 2012/12/21 779
196991 시사인 정기 구독 줄서 봐요^^ 45 바다네집 2012/12/21 1,681
196990 물 담긴 상태로 세탁기가 고장났어요. 8 세탁기 2012/12/21 4,806
196989 당장 내가 아니라,우리애들이 살기 더 힘든사회가 되지 않을까.... 5 .. 2012/12/21 401
196988 2017년 정권교체 프로젝트 - 우리가 할일 네가지 18 48프로의 .. 2012/12/21 1,048
196987 지지역 수도 민영화한다고 난리인 울부장. 23 엄마사랑해... 2012/12/21 3,109
196986 개인적으로 보는 ㅂㄱㅎ의 당선 이유 9 ........ 2012/12/21 1,257
196985 오늘 심심하니 MCM 까대기 할려고요 32 MCM 2012/12/21 2,916
196984 일베가 진짜 빨갱이입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13 .... 2012/12/21 1,142
196983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근현대사책 읽어주세요 19 추천 2012/12/21 1,384
196982 이제 그만들하시죠 12 에효 2012/12/2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