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여자 동창과 몰래 카톡하는 남편의 기분은??
1. ㅋㅋ
'12.11.5 3:35 PM (222.110.xxx.134)숨겼다는거 자체가 구린 구석이 있는거같음. 소개팅을 빙자해서 님 남편이 그여자하고 연락하고 만나고 싶은 속내가 있었겠죠. 초반에 잘 잡으셨네요. 남자들이란 ㅉㅉㅉ
2. 맞아요..
'12.11.5 3:38 PM (58.123.xxx.137)남편이 숨겼다는 거 자체가 이미 스스로도 뭔가 좀 구린 구석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내내 들떠있는 것처럼 보이고, 기분이 좋아보였다는 게 더 걸리네요.3. --
'12.11.5 3:52 PM (125.176.xxx.169)그리고 또...댓글 좀 많이 부탁드려요..
뽑아서 보여주게4. --
'12.11.5 3:54 PM (125.176.xxx.169)저는 스마트폰도 없어요.
제가 너무 불쌍한 것 같아요.
몇천원 요금 더 나가는게 아까워 못하고 있었는데..5. 우와
'12.11.5 4:04 PM (223.62.xxx.48)이런 카톡하다 똥통에 빠져 똥독오를 놈 같으니..
님 당장 스마트폰 개통하시구랴6. ...
'12.11.5 4:09 PM (118.47.xxx.90)남편분 본인이 알고 계시네요. 떳떳하지 못하고 뭔가 찔리면서 짜릿하니까 몰래 하는거죠.
동창회 사실 그 추억만으로 잘지내는 경우 드문것 같아요. 계기가 되는 거지 새로 시작하는
관계인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원글님도 스마트폰 개통하세요.7. ..
'12.11.5 4:10 PM (110.14.xxx.164)비밀이란건 뭔가 뒤가 캥기는거죠
아마도 연애감정은 아니어도 설레고 그런 감정도 있었을거고요
빨리 정신차리라고 하세요8. ..
'12.11.5 4:15 PM (112.202.xxx.64)남자들 핸폰 비밀 번호로 잠구거나 번호 변경하고
화장실 갖고 들어가면 구린거 100%
순수하게 소개팅해주려고 연락했다는거 믿으시면 안됨.9. Loser
'12.11.5 4:26 PM (203.226.xxx.251)원글님 남편분은 평생 함께 할 님의 신뢰보단
여자동기와의 쓸데없는 무의미한 즐거움이 소중한가봅니다.10. 이런 경우
'12.11.5 4:51 PM (210.121.xxx.253)남편과 아내,를 반대로 놓고 생각하면 정답 나옵니다.
남편분, 상식적인 분이시라면.. 입장 바꿔놓았을 때 기분 좋으실지요.11. 순진한 원글님
'12.11.5 8:52 PM (220.81.xxx.132)여자동창과 카톡하는거 뭐 그럴수 있다 생각하시다뇨?
카톡만 하다가~차나 한잔?~그러다가 드라이버도 하고 등산도 가고 별별꺼 다 하는거예요.
완전 기분 붕떠 있고 하죠. 몰래 연애하는게 스릴있겠죠.
당당하면 카톡 잠금하지 않죠..12. 순진파.%%
'13.1.11 3:08 PM (180.64.xxx.211)카톡은 카톡일뿐 오해하지 말자...~~ 전 그럴것 같은데요.
다들 먹고살기 바쁜 세상에 오해하지 말자구요.
그거 바람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