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갈때는 제주항공 올때는 티웨이 항공 타고 왔는데... 좋더라구요^^
몇년 전에 한성항공 타고 갔는데... 정말 안좋았거든요.. 시끄럽고, 좌석도 좁고... 이번 두 항공사는 다 괜찮았아요~
먼저, 음식점 얘길 하자면..
저흰 저렴버전으로 다녀온거라 맛집 내지, 이곳에서 추천해준곳도 많이 못갔어요~ 다 비싸서요^^
1인당 이내로 알아봤더니 별 정보가 없어 블로그 뒤져가며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갔는데... 정말 제주도 음식
값에 비해 별루였어요
그 중 맛있던 곳은 '덕성원' 제주도에 3갠가 있다던데... 저흰 서귀포 본점에 갔구요~ 게짬뽕과 굴짬뽕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가격은 7천원인가?!
가장 비추하는 음식점은... 제주도에 갔으니 회는 먹어야겠고, 다른곳은 너무 비싸 검색 끝에 '우도동굴횟집'을 갔는데
일도2동, 본점이였어요~
완전 실망!!!! 도대체 음식양의 기준은 누가 잡은건지... 대 사이즈(4인분) 6만원짜리 먹었는데... 양이 너무 적구요..
차라리 4인분이라고 하지 말던지... 4인분씩 팔고 가격을 더 받던지... ;;;;
서비스도 엉망... 음식은 왜이렇게 늦게 나오는지... 매운탕도 2인분 정도 밖에 안되구요...
정말 블로그 들 속의 사진은 다 광고인지... 먹고도 너무 너무 기분나빴던곳!
'용이식당'보다 좋다는 표선면의 가시리 식당 들 중 '가스름 식당'에 갔는데 그냥 보통 두루치기예요~
엄청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보통...
관광지 중에 가장 좋았던곳은 이곳에서도 많이 추천한 '에코랜드' 정말 좋더라구요~
그에 비해 별로인곳은 '쇠소깍'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좀 별로... 남편은 노 젓느라 바쁘고.. 우린 그냥 주변 바라보고..
그렇다고 노선이 긴 것도 아니고, 좀 속물적인 생각이지만 자연 경관 하나로 '참 쉽게 돈 버는구나!'라는 느낌!
완전 비추하고 싶은 곳은... 김영갑 갤러리...
전 다 돌고도 어디에 전시장이 더 있는줄 알았어요~ 갤러리가 너무 작고, 작품수도 작구요...
그리고 제가 사진 보는 눈이 없어 그런지... 다 그저 그렇던데요... 뭐랄까 새로운것은 없었어요~
너무 미화된듯하구요... 상업적이구요... 액자 판매나 무인까페... 까페 갔는데 무인까페라 좀 저렴할 줄 알았는데
커피 3천원(타는것은 기본, 설거지까지) 다른 차들 2천원... 그렇다고 분위기가 좋은것도 아니고.. 좁고... 별로...
여기서도 많이 얘기되는 귤 값!!!
전 재래시장을 좋아해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오일장, 동문시장 세군데 다녀왔는데요...
귤 값은 차에서 간식으로 먹을려고 산게 1킬로에 1,500원 / 10킬로에는 1만원 정도요~
좀 더 상품은 더 비싸구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별로 안 싸구요... 오일장이 저렴해요..
동문시장은 다녀보니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곳은 귤값 비싸구요... 10킬로에 2만원정도?!
전 좀 외곽(?!)으로 나와 현지인들이 갈법한
곳에 가서 10킬로에 1만원 주고 택비 5천원 추가해서 배달시켰어요~ 꼬마귤보다 좀 큰걸로요~
아! 감귤체험농장도 다녀왔는데... 재래시장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이상 제주도 후기였어요^^
쓰고 보니 제가 너무 까칠한 성격인가 싶네요... 안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