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10년이 되었으니 이젠 세탁기도 바꾸어야 될 시점이 오는것 같은데요.
아직 아무런 이상은 없는데.........
미혼인 동생집에 갔더니 대우미니드럼세탁기 벽에 걸려 있길래 물어 봤더니 너무 편하다고......
동생이 엄마랑 같이 사는 2인 가족인데 빨래량이 안 많아서 그런지 그 세탁기로 거의 다 한다는군요.
수건만 삶고 돌리고 행주도 모아서 행주만 돌리고 이런식으로 한다네요.
저희집도 아이가 하나라 세 식구인데요. 신랑은 작업복, 전 전업이라 옷2-3일씩 입구요. 아이옷만 매일 나오는 터라.......
매일 나오는건 수건과 속옷, 양말 정도예요.
그런데 세탁기 10년 된지라 그냥 쓰다가 나중에 큰걸로 바꿀까 아님 저 대우미니드럼으로 하면서 지금 갖고 있는 세탁기(통돌이) 같이 쓸까 고민인데요. 지금 쓰고 있는건 아직 아무런 문제는 없어요.
미니 드럼에 관심 가는건 수건 한꺼번에 돌리고 양말 모았다가 한꺼번에 돌리고 걸레 삶아서 한꺼번에 돌리고 이렇게 따로 빠는게 편리할것 같아서요.
좋은 제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