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입수능 위주 단순화, 검토한 적 없어”1일자 <문화일보> 지난달에 이어 또 오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대학 입시제도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단순화 한다는 <문화일보>보도에 대해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고 ‘오보’임을 밝혔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박 위원장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같이 말했다”며 “이에 대해 조속히 입장을 밝혀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 <문화일보>는 1면 <박근혜, “대입 수능위주로 단순화”>제하의 기사에서 친박 핵심관계자의 말을 통해 “대학 입시제도를 단순화해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박 비대위원장이 수능 위주의 대학 입시제도를 공약으로 내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1일자 <문화일보>의 <與, 정강초안서 ‘보수’표현 삭제>라는 제목의 기사 역시 ‘오보’로 판명된 바 있다. 이날 한나라당은 “‘보수 삭제’ 초안은 전혀 만들어 진 바가 없으며, 오늘 소위원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전혀 없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폴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