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문학과 학교선택

어디로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2-11-05 12:00:36

고3 맘입니다.

아이가 언론쪽으로 가고 싶다고 하더니 신방과, 언론홍보학과를 지원하겠다고 했어요.

거기에 맞추어 스펙도 쌓고  성적도 올리고요...

그런데  그 계통의 선배에게 조언을 들었는데 차라리 국문학과를 가라고...

공부가 너무 재미없으니 차라리  국문학과에 들어가 복수전공하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2학기 때부터 방향을 바꾸고, 어짜피 비슷하지만 수시는 모조리 국문학과를 넣었네요...

그런데 입사로 서너군데  붙었습니다.. 다 비슷비슷한 학교로요...(좀 더 높은곳을 쓰고 싶었지만

모험을 하기엔 너무 두려워서요.)

차라리  한 두곳만 붙었으면 좋은데  여러군데 중 하나를 선택하려니 힘드네요..

지금 최종은  중대, 한대 , 이대입니다...어느 학교를 들어가면 좋을까요??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다르네요...아이는 중대를 가고 싶어 하는데 ,

단순히 선배가 거기 있어서 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어느학교를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사실 주변에 물어보기도  미안해  고민중입니다.

세 학교의 커리큘럼을 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IP : 112.169.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11.5 12:09 PM (183.122.xxx.158)

    아이가 원하는 곳 아닌가요?중대 신방과 알아주지
    않나요?

  • 2. 노국공주
    '12.11.5 12:19 PM (115.136.xxx.222)

    이대에한표
    아이가 여대에대한 거부감만 없으면 이대 무조건요
    물론 저희 아이도 공학 아니라 처음엔 울고불고 난리엿지만
    지금은 적응한듯
    지금도 가끔 물어요

    후회없나고
    전혀 없답니다
    우리딸도 중대 버리고 이대 갔구요
    친구들 외대 중대 심지어 성균관대 서강대 경제버리고 온애도 있네요
    물론 본인 선택이 최고지만요

  • 3.
    '12.11.5 12:33 PM (58.240.xxx.250)

    입결은 좀 알아 보셨나요?
    이런 경우 입결을 참고로 하는 게 가장 나을 듯 싶거든요.
    여기말고, 입시 까페같은 곳에 가면,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교수진 면면을 자세히 알아보신다든지요.

    선배가 있어서...이건 좀 아니라고 보고요.^^;

  • 4. 박목월
    '12.11.5 12:46 PM (175.198.xxx.31)

    시인의 한양대 국문과를 정녕 모르시는 건가요?

    한대 국문과의 자존심 쩔던대요

    학교 홈피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정시로 가려면 수능 1% 후반에는 속해야 가능합니다

  • 5. 교사입니다
    '12.11.5 12:52 PM (110.70.xxx.150)

    한양대 >>> 중대 > 이대

  • 6. .....
    '12.11.5 1:03 PM (203.248.xxx.70)

    문과는 무조건 학교 인지도입니다.
    신방과 나온다고 언론쪽으로 가는거 절대 아니예요.
    여자라면 이대 추천합니다.
    여자는 sky를 제외하고는 그나마 서강, 이대 정도가 취업에 유리해요

  • 7. 음.
    '12.11.5 1:07 PM (219.251.xxx.135)

    이대 국문과 나왔어요.
    저희 대에는 한양대나 중대..는 생각도 안 했는데..
    이제 차이가 많이 나나 보군요.
    살짝 슬픕니다 ^ ^a

    이대 국문과 나와서.. 지금까지 불편함을 느껴본 적 없습니다.
    (취업할 때.. 결혼할 때..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도..)
    학문을 계속할 것이 아니라 복수 전공을 생각하신다니, 교수진까지 따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요.
    (하지만 문학, 어학.. 모두 괜찮은 교수님들 계세요.)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으니,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 8. 이건 볼것도 없이
    '12.11.5 1:16 PM (121.130.xxx.228)

    한대 아닌가요?
    무슨 고민을 하시는지?
    한대 국문과가 젤 쎄요

    한대>중대>이대순이죠

  • 9. 꼭 보세요.
    '12.11.5 1:31 PM (122.199.xxx.101)

    국문과 출신은 아니지만 이대나와 언론계통 일 합니다.

    따님이 언론 계통을 원한다면 방향은 잘 잡으셨습니다.
    언론쪽 계신 분들 보면 막상 신방과, 언론홍보 전공자 미미합니다.
    경제경영이 제일 많은 듯 하고, 예전에는 법학도 꽤 있었고,
    정치외교, 사회학, 국문학 전공자 상당합니다.

    그리고, 대학 문제인데요,
    언론쪽은 여학생이면 이대가 절대 유리합니다.
    최근 신입기자 20명 뽑은 주요 매체 얘기 들어보면
    남자, 여자 비율이 반반 이라고 합니다.
    남자 대부분 SKY고요, 여자는 SKY + 이대입니다.
    또, 언론쪽 이대출신 인맥 곳곳에 상당합니다.

    저 이 분야에서 20년 넘었습니다.
    믿고 보내세요.

  • 10. 82특징
    '12.11.5 4:31 PM (222.233.xxx.46)

    여기 82 자게의 특징이 의사는 무조건 선망, 이대는 까는 곳이에요.
    강남 사는데, 특목고 애들도 스카이, 서성 정도만 고민하지 다른데 남녀공학 갈거면 거의 이대 보내요.
    세종과고 다니는 여학생도 이대 갔어요.
    선배나 학교 명성이 오랫동안 쌓인게 있는데...
    한양대, 중대는 상대나 공대라면 보내겠지만, 국문과는 인문대이고, 여학생이라면 이대가 전 낫다고 생각해요.

  • 11. ...
    '12.11.5 9:21 PM (121.161.xxx.108)

    이대>> 한대>> 중대

  • 12.
    '12.11.6 1:54 PM (112.169.xxx.238)

    한대 >> 이대>_중대요 82특징은 여대출신이 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많다는거 아닌가요?

    너도나도 정수기물을 갈았다고 외치는 곳인걸요? 그 지겨운 정수기 물갈았다는 일화는 아무나 다 베껴쓰는 지겨운 이야기.

  • 13.
    '12.11.6 1:55 PM (112.169.xxx.238)

    세종과고는 뭔지 듣보과고인가.. 예전엔 없던 곳이네요. 설곽,한곽에서는 이대가는건 반수하려고 가는 곳이었구요 제가 설곽이라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19 사람을 찾습니다 5 자유민주주의.. 2012/12/21 611
196918 무속인 508명 文 지지선언 - 당선은 ㅂㄱㄴ 12 사랑훼 2012/12/21 2,695
196917 물 민영화될 것은 확실하네요. 17 흔들리는구름.. 2012/12/21 3,368
196916 호남 거론 않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2012/12/21 560
196915 국개론(國犬論) - 펌 4 ... 2012/12/21 975
196914 큰시누이(형님)께서 친정모임을 밀어부치는데 저는 싫어요. 10 시댁모임 2012/12/21 2,537
196913 케이 티 올레 카드 어느 제과점이 할인 되나요...? 4 ... 2012/12/21 989
196912 작금의 현실 jpg 2 곤줄박이 2012/12/21 746
196911 인터넷 여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15 ... 2012/12/21 2,099
196910 직접적 패인 7 부엉이 2012/12/21 861
196909 키플링백팩중에서 대체로??? 2 ... 2012/12/21 1,807
196908 2번 지지자의 배척성 때문에 1번 뽑았다는 분들은? 13 ..... 2012/12/21 1,108
196907 아~~~!!! ytn....노종면씨...! 8 반가움 2012/12/21 2,309
196906 정시원서접수 시작이네요(문닫고 들어가신분들 조언해주세요) 4 고3맘 2012/12/21 2,215
196905 30대 중반 여자 인데... 2 대선결과 2012/12/21 1,646
196904 기술이민 궁금해요 2 삶은계속된다.. 2012/12/21 1,394
196903 왜 경상도가 무조껀 묻지마 한나라당인지... 6 흔들리는구름.. 2012/12/21 1,393
196902 백수딸.영어회화 온라인 공부 시켜보려구요TT 2 답답 2012/12/21 1,219
196901 어제 코리아 타운 식당에서 6 미국 2012/12/21 2,693
196900 진짜 무식한 여편네들.. 17 ㅂㅅ들 2012/12/21 4,218
196899 결국 2 달님 2012/12/21 867
196898 죄송합니다. 제가 무식해서였습니다. 7 반성 2012/12/21 1,797
196897 부산 기장군 주민대표, 고리원전 가동 중단 요구 (14일 기사).. 18 행복 2012/12/21 2,388
196896 이글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82에 성지순례들을 오네요;;; 12 타임캡슐 2012/12/21 3,897
196895 방금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과 사람사는 세상 문재인 카페에 가.. 3 필경이 2012/12/21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