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두 살 터울 괜찮나요?

둘째고민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2-11-05 11:27:43

맞벌이 부부예요.

지금 아기 때문에 시부모님 올라와계신데..

너무 오랫동안 시부모님한테 맡기고 계속 지내는 것도 좀 그럴거 같고 해서

 

어차피 둘째를 가질꺼니까 빨리 낳고 키우는 김에 아예 둘째 낳고 제가 집에서 3년 정도 애만 볼까
생각합니다. (정 상황이 안되면 적어도 1~2년만..)

 

지금 아기가 곧 백일 지났는데요..

내년 초쯤에 가져서 내후년 초에 낳으면 두 살 터울 (만으로는 두 살 좀 안되고 한 살 반정도)이 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남편이 나이도 많아서 아기를 빨리 낳는 게 좋을 거 같고요..

 

두 살이나 두 살 좀 안되는 터울 아기들한테 괜찮을까요?

터울이 너무 많이 질거 같으면 아예 둘째를 안 낳는 게 더 나을거 같고요. (남편이 나이도 많고,
일도 계속하려면 중간에 텀이 생기는 게 좀 그럴거 같아요)

 

참고로 아기가 너무 어릴때 (말을 못할때) 는 베이비시터나 어린이집 등 남에게 맡기는 것은 고려 안하고 있어요.

 

맡기고 키우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아기 키워보니 아기가 너무 어릴때는 말도 못하고 하는데 아기만 달랑 맡기고 하는게 불안하기도 하고

베이비시터나 도우미 아주머니 구해보니까 정말 안 구해지더군요.

어린이집은 너무 어릴때는 방치될거 같아 반대고요.

IP : 121.88.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자언니
    '12.11.5 11:34 AM (61.72.xxx.145)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처음이 힘들지 둘째가 돌정도 지나면 친구처럼 잘 지내더군요.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처신을 잘 해야해요.
    첫째도 아직 아기이니 첫째도 이뼈해주며 존중해 주세요.

  • 2. 좋아요
    '12.11.5 11:35 AM (125.182.xxx.45)

    우리 둘째, 셋째가 네살과 두살인데 둘이 벌써 잘 놀아요.
    수준이 맞아요.ㅋㅋ
    육아휴직하시면서 둘 다 키울 수 있으니 더 좋겠구요.

  • 3. ㅇㅇ
    '12.11.5 2:15 PM (125.128.xxx.77)

    아이들 제일 좋은 터울이 2살 터울인것 같아요.

    동성인 경우는 아주 좋구요, 주변에 2살터울 아이들이 제일 서로 잘 놀아요.

    공부 챙기기도 좋고, 옷물려주기도 좋고,

    제일 좋은건 평생 친구라는거죠.

    2살터울 아이들은 정말 잘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99 쌀쌀해지면 무슨 신발을 신고 다니나요? 7 dd 2012/11/05 2,190
175898 백화점에서 산 넥타이 교환 2 제제 2012/11/05 1,357
175897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실내에서 지속가능한 운동? 8 궁금 2012/11/05 3,719
175896 미국에서 한국으로 짐 보내려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조언 바랍니.. 6 주전자 2012/11/05 4,911
175895 린드버그(Lindberg) 안경 대체 브랜드?? 5 안경 느무 .. 2012/11/05 5,623
175894 유통기한 지난 치즈 먹어도 될까요? 3 치즈 2012/11/05 1,856
175893 아파트 매매시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으면 부동산쪽에서 싫어할까요?.. 13 모나코 2012/11/05 9,810
175892 1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5 1,049
175891 다들 몇시에 출근하세요? 11 ^^ 2012/11/05 2,023
175890 댓글 알바 실체 15 어처구니 2012/11/05 2,022
175889 가을타나봐요. 우울해요 3 ........ 2012/11/05 1,344
175888 설악산 근처 먹거리 볼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8 여행 2012/11/05 3,431
175887 가죽소파가 일년만에 떨어지네요 9 ㅇㅇ 2012/11/05 3,075
175886 아침드라마. 너라서좋아.. 보다가 혈압상승하는줄 알았네요 3 ㅜㅜㅜㅜ 2012/11/05 2,366
175885 8만원 뷔페..배통이 작아요..ㅠ 10 .. 2012/11/05 3,306
175884 개콘 못 본다고 우는 초4 아들 21 덜덜맘 2012/11/05 3,218
175883 뒤늦게 응답하라1997에 빠졌어요..ㅋ 4 아.. 2012/11/05 1,665
175882 효자남편 어디까지가 끝인지... 11 호수 2012/11/05 3,936
175881 울아들 수시합격했어요^^ 26 고3엄마 2012/11/05 10,007
175880 무자식이 상팔자에서..견미리연기 9 드라마 2012/11/05 3,927
175879 마아가린 용도? 11 .. 2012/11/05 5,738
175878 숄더백이 자꾸 흘러내리는데 방법없나요? 4 좁은 어깨 2012/11/05 2,512
175877 1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05 1,031
175876 동영상 클릭하면 안열리고 저작권 문제로 차단됐다는 건 어떻게 들.. 쓸쓸한 계절.. 2012/11/05 1,119
175875 종각역 반디앤루니스 남자화장실 벽그림 2012/11/0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