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생이 김치냉장고 산다면 사치일까요?

....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12-11-05 11:19:36

원래 작년에 살려고 했었는데 마침 새똥님 글이 뙁~ 하고 나타나서

 

가전제품 다이어트도 할겸 구입을 안했습니다.

 

근데 김치냉장고 가지고 있으면 정말 신세계인가요?

 

지금 LG냉장고 (225L짜리) 사용하고 있는데 중고물품도 아니고 작년 초에 산거거든요

 

근데 영 성능도 않좋고 음식도 금방 변하는거 같고...

 

그 전에는 삼성냉장고 (225L짜리) 사용했었는데 음식이 얼거나 야채에 물방울이 송송맺히는

 

암튼 괴상한 현상이 일어나서 LG껄로 바꾼건데 삼성이건 엘지건 자취생용 미니냉장고는

 

다 후진거 같아요. 아주 초미니도 아니고 225L짜리면 남자 키보다도 큰 사이즈거든요

 

암튼 그 냉장고에 보관한 김치라서 그런지 김치통 큰걸 냉장고 하단에 잘 넣어놓면 뒷벽쪽에

 

인접한 배추부분은 얼어있고, 김치도 금방 시는거 같아요. 전 신김치 싫어하거든요

 

근데 딤채 구입하면 신세계가 열린다고 해서 막 지름신이 발동하네요

 

비싸긴 하지만 딤채가 확실히 김치맛이 달르다면서요?

 

지름신을 억누르기 위해서 예전 새똥님 블로그에 가서 전자제품 다이어트 글을 찾아서 읽어봤는데

 

지름신이 달아나기는 커녕 오히려 새똥님은 김치냉장고는 남겨두고 그냥 일반냉장고를 없에자는

 

주의더라구요. 딤채 뚜껑형 200짜리 살려구 하는데 2013년형 아니면 더 저렴한거 같은데

 

어떨까요?

IP : 211.114.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이뽀
    '12.11.5 11:25 AM (125.178.xxx.137)

    동생 자취방 얻어주고 울 엄마가 큰 김치냉장고 사줬어요..동생은 방도 좁은데 큰거 샀다며 투덜투덜 하더니 요새는 넘 좋다고 난리네요..아마도 자취방은 냉장고가 작으니까 더 좋아해요...

  • 2. ..
    '12.11.5 11:25 AM (1.225.xxx.53)

    사세요.
    좋은 냉장고 들여서 음식의 보관 상태와 기간이 길어지면 그게 더 절약입니다.

  • 3. 스뎅
    '12.11.5 11:36 AM (124.216.xxx.149)

    필요하면 사는거죠 사치가 어딨나요

  • 4. 신혼부부인데요
    '12.11.5 11:36 AM (175.253.xxx.154)

    자취생하고 비슷하게 340리터급 일반형 냉장고 하나만 쓰고 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것처럼 김치가 빨리 시고 냄새도 많이나요.
    요즘은 신선 식품을 그때그때 사서 먹는게 편한세상이다보니 저도 김치냉장고 생각을 많이했어요.
    고기나 과일도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한결 오래가고 좋다하더라구요.

  • 5.
    '12.11.5 12:38 PM (121.138.xxx.61)

    넣을 자리가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일단 김치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김치냉장고에 넣는게 좋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고기 같은 것도 좀 오래가구요.

  • 6. 저도 자취생
    '12.11.5 12:54 PM (118.33.xxx.104)

    전 엄마의 구형 김치냉장고 가지고 나왔는데요.
    쌀도 넣고 냥이들 사료도 넣고 김치도 넣고 반찬도 넣어요!
    자리만 있으면 사셔도 되요! 쌀이랑 사료 벌레걱정에서 해방되서 넘 편해요!

  • 7. ㅇㅇ
    '12.11.5 1:40 PM (1.229.xxx.126)

    사치라고 생각되고 전기절약때문게 고민중이라면 칸이 나뉘어져 냉동기능도 되는 김치냉장고만 쓰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냉장고 없애구요.
    저희 김냉이 뚜껑식인데 한쪽 좀 좁은 칸이 냉동칸으로 쓸 수 있거든요, 많이 편하더라구요

  • 8.
    '12.11.5 2:06 PM (218.154.xxx.86)

    자취라도 결국은 냉장고는 커야 하더라구요.
    어차피 음식을 소분해 자주 사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어지간한 것은 냉동해야 하고,
    그러자면 냉동실이 커야 하니 냉장고도 커져야 하는 거죠...
    김치냉장고를 사고 일반냉장고를 버리실 생각이라면,
    김치냉장고 중 일부 칸을 냉동칸으로 전환 가능해야 하고
    또 일반 음식과 김치를 분리 보관해야 하니(안 그러면 김치칸을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해야 해서요.) 좀 큰 것을 사야할 거예요..
    거의 일반 양문형 수준으로 큰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61 생각해보면 이정희씨 참 안타깝고..아깝네요. 13 ........ 2012/12/05 3,338
188160 오늘 얼굴화끈거린일 6 ㅠㅠㅠ 2012/12/05 2,239
188159 20대 중반여성입니다 우리 힘내요 5 모시 2012/12/05 1,265
188158 토론같은 토론 나오나 기다리는 중.. 1 하루 2012/12/05 595
188157 남편분들 양복안에 입을 내복바지 어디서 사요? 4 내복 2012/12/05 1,784
188156 후유장해 보험타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협조를 안해줘요. 어떻게 해.. 1 울지맛 2012/12/05 1,177
188155 손님맞이 간단요리..괜찮을까요~? 12 흰눈좋아 2012/12/05 2,770
188154 순대에 대해: 여자도 내장 좋아합니다. 6 국대 떡볶이.. 2012/12/05 1,973
188153 지역까페들까지 가입해서 지들 입맛대로 여론형성하려고 쌩난리네요 2 닭사모들 2012/12/05 1,251
188152 부산 숙박 문의드려요. 호텔 펜션 모두 좋습니다. 1 1219승 2012/12/05 1,918
188151 중딩 아들이 그러는데........ 5 아놔... 2012/12/05 2,917
188150 갤노트1이랑 노트 2 9 스마트폰 2012/12/05 1,907
188149 분당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14 궁금 2012/12/05 2,929
188148 애정없는 결혼생활 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2/12/05 4,477
188147 코다리 어디서 먹고 싶어요.. 2012/12/05 870
188146 오늘 보고싶다 마지막 부분 어떻게 된거에요? 후반부만 못봤어요... 2 보고싶다 2012/12/05 2,181
188145 지금대통령후보토론방식? 7 지금토론 2012/12/05 1,476
188144 렌즈끼고 울면 눈이 꼭 문제가 생기네요... 4 자유~ 2012/12/05 5,196
188143 진짜 12월 18일에는 자게가 어떻게 될지 암담하네요 2 ... 2012/12/05 1,057
188142 안철수지원없이 당선되면 최고인데, 14 가을하늘 2012/12/05 1,962
188141 희망이 보이네요!(시부모님 지지변화) 17 우훗 2012/12/05 3,335
188140 오늘오후에 누가 현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났었어요.. 12 겁이나요.... 2012/12/05 5,579
188139 [신앙글]하루한 끼씩 금식기도..나흘째. 5 믿음 2012/12/05 1,709
188138 영화 제목 좀 찿아주세요... 2 고맙습니다... 2012/12/05 920
188137 어제 토론에 발끈했는지 알바들이 많이 온 느낌이 드네요 3 새머리당 2012/12/05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