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고 아직 친정부모님이 안와보셨는데 서운한일인가요?

이사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2-11-05 11:18:56
결혼하고 처음으로 내집장만해서 새아파트에입주했는데요~9월말이에요....

시부모님은 바로 왔다가셨고 친정부모님은 이직못와보셨어요... (우린서울,시댁.친정은 부산)

시어머님이 신랑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셨다는거에요...이사한지가 언젠데 아직 안왔냐고,,,

친정부모님이 그동안 좀 바쁘시긴하셨어요...미국여행다녀오셨고 지금은 근처에 사는 남동생네가 둘째를 낳아 첫째를 돌보고 계시거든요.

전 아무생각없었는데...서운해해야될일인가요? 

 시어머니 말씀이 신경쓰여서....여쭤보네요.
IP : 182.221.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2.11.5 11:21 AM (122.153.xxx.130)

    서운하지 않다면 괜찮은데
    시어머님한테 설명해드리세요

    옆에서 보기엔 처음 집샀는데
    요즘 세상에 1일생활권 돼는데
    안와 봤다면 조금 이상합니다.

  • 2. 글쎄요...
    '12.11.5 11:28 AM (112.151.xxx.74)

    거리가 머니 날잡아오셔야하는데, 부모님이 여러사정으로 그간 바쁘셔서 못오신거니 별로 섭섭할일은 아닌듯한데요. 앞으로 전혀 안오실것도 아니구요.
    조만간 오신다고하세요 그냥.

  • 3. 편한게 최고
    '12.11.5 11:33 AM (125.182.xxx.45)

    경험상 그냥 편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결혼하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서로 다르잖아요. 저희 시댁과 친정을 비교해보니 그래요.

    저희 엄마는 격식과 인사치례, 남의 이목 등을 굉장히 따지시고, 본인도 챙겨받지 못하면 엄청 서운해하

    는 스타일이구요, 저희 시댁은 경우나 예의 따지는 일이 전혀 없고 정말 너무 너무 편하게 해주세요.

    뭘 어떻게 해야 한다고 정해놓은게 없고, 어떤 경우가 생겨도 이해하고 넘어가구요.(명절에 못 온다던지)

    전전긍긍 챙겨주려고 하는 것보다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믿어주십니다.

    저희 엄마는 챙겨주려는 마음이 지나쳐

    간섭으로 느껴지고 존중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자식한테 하는 것도 다 자기만족인거죠.

    좀 옆길로 샜습니다만..

  • 4. 시어머니입장에서 그리 느낄수있죠.
    '12.11.5 11:38 AM (1.240.xxx.134)

    집집마다 분위기 다르겠지만...

    저희엄마같음 상상도 못할일이죠..암만 부산이라도...결혼전부터 집커튼에 가구.가전에 엄마가 많이들 신경써 주시잖아여...

    첨에만 그래요..살다보면..또 결혼생활익숙해져서 친정엄마손길이 많이는 필요치않더라구요,,

  • 5. 남편에게 전해들은말은
    '12.11.5 11:45 AM (58.231.xxx.80)

    늬앙스를 알수 없어서...왜 친정부모 초대 안했냐는 늬앙스인지 무심하다는 소린지..
    남자들 앞뒤 자르고 중간만 전해서 제친구는 시부모랑 할 얘기 있으면 직접적으로 한데요
    오해소지가 많아서

  • 6. ㅇㅇㅇ
    '12.11.5 11:48 AM (1.240.xxx.134)

    시어머니가 뒤에서 흉본거죠...친정엄마가되어서 딸이 언제 시집갔는데 아직도 안와보냐는...

  • 7. 응?
    '12.11.5 1:48 PM (110.70.xxx.162)

    꼭 와 봐야 될일인가요? 집이 어디로 달아나는것도 아니고 시간 날 때 언제든 와 보면 될걸... 저흰 결혼 20년이 넘도록 부모님 한 번도 안 오셨어요. 자주 이사 다닌 탓도 있지만 우리가 자주 가면 되지 뭘 오시기까지..가까운 거리도 아니구만요...

  • 8.
    '12.11.5 2:09 PM (218.154.xxx.86)

    꼭 와야할 일은 아닌 듯 한데요..
    원글님이 초대하시면 좋긴 하겠죠..
    그런데 아이 봐주고 계시면 오기 어려우시겠죠 아무래도..

    시댁에는 그리 말씀드리면 될 듯.
    아이 봐주시다 보니 주중에는 올 수가 없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지쳐 나가 떨어지신다고...

    그리고 언제 한 번 친정부모님 초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497 우리집식구들이 선거에 임하는자세입니다.. 1 파리쿡 2012/12/09 967
188496 문재인후보 찬조연설로 특전사 동기가 했으면 좋겠어요. 2 제 생각엔 .. 2012/12/09 1,658
188495 수시합격통지없어서 추합기다리는데 결과나와서 확정인 그날까지 2 수시정시 2012/12/09 2,533
188494 태극기 들고 설치더니 ㅋ 5 zzz 2012/12/09 2,429
188493 크리스마스 팝송을 찾고 있는데요 7 도와주세요 2012/12/09 1,074
188492 저 투표 했어염~~~ 7 운명 2012/12/09 738
188491 문득 노무현 대통령님의 선견지명. 3 ... 2012/12/09 2,916
188490 여우같은 친구 4 여시친구 2012/12/09 5,040
188489 새누리당이 무리수를 두는 이유 21 솔직한찌질이.. 2012/12/09 4,076
188488 내가 아이를 슬프게만드는 원인이다 4 엄마 2012/12/09 2,639
188487 일생에서 중요한 결정중의 하나 1 요료요법 2012/12/09 1,019
188486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예비역장성 178명 문재인후보 지지선언 .. 6 샬랄라 2012/12/09 1,314
188485 김연아 선수 경기 놓치신 분 이리로 오세요^^ 3 혹시나 2012/12/09 2,488
188484 대놓고 남 기분 생각 안하고 말하는 사람 8 망각 2012/12/09 2,146
188483 모사이트에서 박근혜 지지로 새로운 전략을 쓴다네요. 3 10알단 2012/12/09 2,014
188482 개 키우는 게 너무 힘드네요 10 양파탕수육 2012/12/09 3,064
188481 ㅋㅋ 이정희가 무섭긴 무서운갑다 23 anycoo.. 2012/12/09 7,127
188480 이런거 있는 줄 아셨나요? 문재인 후보님이 박그네한테 뒤쳐지고 .. 알라딘 2012/12/09 1,878
188479 풋살화 추천해주세요. 작은사이즈 아동용 2012/12/09 751
188478 스스로 세상떠난 사람 가족 까페 2 있나요? 2012/12/09 1,769
188477 누가 될까요?? 9 대체 2012/12/09 1,486
188476 피부과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주세요 너무궁금 2 여드름 2012/12/09 1,557
188475 일본에서 순자산 10억 이상이 187만이라네요 (총인구 127,.. 5 일본경제 2012/12/09 4,514
188474 미국 투표하러 가는 중입니다 9 멀어도 간.. 2012/12/09 1,092
188473 크리스마스니까 노래 4 서인국 2012/12/09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