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를 삶는게 건강엔 해로울것 같아요

Q 조회수 : 9,636
작성일 : 2012-11-05 11:10:46

빨래 삶을때 세제만 넣거나 옥시크린도 넣고 삶잖아요

문득 환기한다고 창문 열어놔도 아파트 같은 공간에서

이 세제물이 끓을때 얼마나 나쁜 성분들이 나올까, 이것들이 다 호흡기로 들어갈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김치국물이나 세탁해도 잘 안지워지는 오염을 닦아낼때는 키친타월로하고 되도록이면 행주는 깨끗하게 사용하고

세탁은 그냥 세탁기로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거든요

탈수후에 행주만 모아서 다시 맹물에 끓여주구요

그런데 속옷이나 수건은 그렇게하자니 때가 잘 안빠지고 어떻게 매번 삶자니

호흡기 건강에 안좋을것 같고 고민입니다

 

 

 

 

IP : 183.109.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12.11.5 11:13 AM (119.197.xxx.71)

    엄마께서 꼭 베란다에서 부르스타 놓고 삶으셔서 지금껏 따라하고 있는데 잘한거네요.

  • 2. 맞아요
    '12.11.5 11:14 AM (220.126.xxx.152)

    옥시크린 안 넣고 아주 가끔만 삶아요, 개인차겠지만 환경이나 내 건강을 위해
    백옥같이 하얀색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쌀도 백미가 안 좋다고 하고요 ^^

  • 3. ...
    '12.11.5 11:19 AM (218.52.xxx.119)

    저는 과탄산 조금만 넣고 삶아요. 세제냄새는 너무 싫고 과탄산 끓을때 유해산소가 나온다고 하지만 얼른 환기하고요. 그나마 젤 나은듯 싶어서요. 색있는 수건은 과탄산 안 넣고 그냥 삶아요. 살균하려고..

  • 4. ---
    '12.11.5 11:19 AM (121.152.xxx.92)

    저는 삶는 냄새 싫기도 하고 뜨거운거 옮기는것도 힘들어서 그냥 드럼세탁기 삶기 코스 이용하는데 아주 만족해요.

  • 5. ..
    '12.11.5 11:19 AM (14.76.xxx.211)

    전 세탁기 돌릴때 검정색이나 진한색 빨랫감만 구분하고 다 같이 빨아서 수건과 속옷만 따로 맹물로 삶아요. 세제 잔여물제거 +소독 개념으로 삶아도 얼룩이 남거나 하진 않던데요. 심하게 더러운 얼룩이라면 세탁전에 애벌빨래 하구요.

  • 6. ..
    '12.11.5 11:24 AM (14.76.xxx.211)

    그리고 행주는 맹물에 삶을때가 많지만 가끔 소다 넣고 삶구요. 행주는 물기제거용으로만 쓰고 음식물 오염은 키친타올이나 티슈로 닦아내기 때문에 쉬 더러워지지 않아요. 그래도 행주는 매일 삶아요.

  • 7. .....
    '12.11.5 11:28 AM (119.199.xxx.89)

    저도요...세제 넣고 빨래 삶으니 그 냄새가 독하게 느껴졌었어요..

  • 8.
    '12.11.5 11:39 AM (125.186.xxx.25)

    전 그냥 맹물에 삶아요
    그래도 하얗던데

  • 9.
    '12.11.5 11:48 AM (121.88.xxx.239)

    세탁기에 한 번 돌리고 나서

    삶는 건 소독의 의미로다가 그냥 세제 안넣고 삶으면 안될까요?

  • 10. ...
    '12.11.5 11:48 AM (112.155.xxx.72)

    저는 그냥 삶거나 베이킹 소오다 넣고 삶아요. 아니면 빨래비누 부벼서 그거랑 삶던지.

  • 11. 음.
    '12.11.5 11:54 AM (39.113.xxx.41)

    좋은 글이네요.
    저 지금도 옥시크린+세제 넣은 채 빨래 삶고 있었거든요.
    냄새가 좋지 않다고 생각은 했지, 몸에 안좋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을 못했네요.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어요.

  • 12. ..
    '12.11.5 12:05 PM (119.17.xxx.37)

    저두 맹물에 삶거나 베이킹 소다 넣고 삶아요.세제 냄새 해로울 거 같더라구요

  • 13. ㅇㅇ
    '12.11.5 12:06 PM (112.151.xxx.74)

    근데 정말 삶아야되는 빨래(속옷이나 수건등...)은 어쩜 좋을까요...
    저도 호흡기에 안좋을거같은 생각은했어요.
    늘 환기시키며하긴했지만... 겨울엔 계속 창문열어놓기도 뭐하고...
    베란다에 부르스타 한번 해봐야겠어요.

  • 14. ....
    '12.11.5 1:16 PM (211.246.xxx.156)

    빨래 삶는게 건강에 해로울지는 잘 모르겟네요
    참고는 해야겟네요

  • 15. ...
    '12.11.5 2:00 PM (121.164.xxx.120)

    지금까지 빨래 삶을때 세제 넣고 삶은 적은 없어요
    속옷이나 수건을 삶을때는 우선 비누칠해서 오염 물질 제거한다음
    물에 몇번 헹군다음 삶고 행주도 마찬가지 구요
    오염이 심한경우엔 과탄산 조금 넣고 삶구요
    그래도 빨래 삶을땐 다들 환풍기 돌리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17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 4 . 2012/11/06 2,169
174516 요즘 여자 애들 평균 키가 163 넘죠? 15 c 2012/11/06 5,242
174515 남편이 커피를 사왔는데.. 홈더하기껄로요.. 먹어요? 말아요? 7 .. 2012/11/06 1,957
174514 주변에 이런 화법 쓰는 사람 있나요? 48 물랭 2012/11/06 13,027
174513 소고기로 끓일 수 있는 국 좀 알려주세요~ 11 국고민 2012/11/06 4,139
174512 한밤중의 뻘짓...... 3 콩콩이큰언니.. 2012/11/06 1,396
174511 혹시 도둑 맞아보신분 있나요? 3 골목집 2012/11/06 1,971
174510 지금 홍콩으로 출장와있어요 3 하마콧구멍 2012/11/06 1,846
174509 깍두기 8 꺆뚜기 2012/11/06 1,955
174508 이런 경우..결국 헤어져야하나요? 22 .. 2012/11/06 4,808
174507 수능만으로 입시제도를 바꾸면 특목고, 자사고가 살판나는 겁니다... 44 입시 2012/11/06 4,084
174506 안경환 새정치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비주류 엄중히 꾸짖어...... 4 존경... 2012/11/06 1,399
174505 요즘 보티첼리 옷은 어떤가요? 코트 2012/11/06 3,463
174504 이게 편두통인가요? 1 zzz 2012/11/06 1,112
174503 낼 문재인 안철수 뭔가 큰 거 나오기 전에 딴나라당에서 뭐하나 .. 2 늘 그러듯이.. 2012/11/06 1,362
174502 [5일 여론조사] 박: 37%, 문: 23. 1%, 안: 22... 6 여론조사.... 2012/11/06 1,321
174501 (펌)오늘 저는 역사에 무게에 눌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 2 공지영 트윗.. 2012/11/06 1,123
174500 28개월 아기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 2012/11/06 1,201
174499 이젠대놓고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중국댓글알바들 1 2012/11/06 3,020
174498 하와이왕국이 미국에 50번째 주가 된 스토리 5 2012/11/06 2,008
174497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구매시 어떤거 사시나요? 4 프로폴리스 2012/11/06 5,459
174496 과학을 잘하거나 잘하는 아이를 두신 분들께.. 31 고민 2012/11/06 4,638
174495 f로시작하는 미백크림 아세요? 독일사시는분.. 2012/11/06 844
174494 속궁합이란거요 3 ㄴㄴ 2012/11/06 4,976
174493 8개월 아기 가래때문에 잠못자요 7 아기가불쌍 2012/11/06 9,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