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를 위로 벗거나하는 몇몇 동작에서만
불편을 느끼기 시작한지는 두해 정도됐는데
단순 근육통 정도로만 생각하고 혹시나 하고
두어달 전에 병원을 갔더니 관절와순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간간히 물리치료와 약을
복용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맘때부터
어깨와 팔을 사용함에 있어 점점 많은 제약이
오는 것 같습니다. 차문을 닫거나 씽크대 위의
묵직한 냄비같은 걸 들 때도 팔이 당기면서
힘이 잘 들어가지 않더군요.
병원에서는 이 상황이 수술을 하기엔 증상이
약하지만 약과 물리치료로는 차도가 없으니
일단 수술을 해보자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수술 후에도
완전히 낫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고 수술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주위 사공들도 많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재활기간도 꽤 오래 걸린다고 해서 많이
망설이게 됩니다.
꼭 수술만이 답인건지...혹시 본인이나 주변분이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병원추천도 부탁드릴께요.
여긴 부산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관절와순...수술만이 답인건지요
연골파열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2-11-05 11:06:25
IP : 211.234.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34
'12.11.5 11:09 AM (59.1.xxx.66)뜸 해보세요
우리 남편이 오른쪽 팔을 수평선 위로 못올려서 김포공항에 있는 무슨 전문병원인가 다니면서 물리치료에 오만거 다해도 안되고 보약 먹어도 안되고 약도 소용없더니 의료기기상에서 이천원짜리 쑥뜸 사서 6개월 뜨고서는 90% 나았어요. 요즘은 아프다소리 안해요. 꼭 해보세요.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랍니다.2. 원글
'12.11.5 11:50 AM (211.234.xxx.56)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란 말씀..안그래도
여러군데서 듣다보니 마음이 심란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분이랑 증상은
다르지만 일단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