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남아 주의 산만...걱정이예요.

궁금해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2-11-05 10:38:46

저는 4살 남자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요즘 기관 적응 기관인데요..선생님께서 하루에 한시간정도씩 있다가 가는 아이에게 한가지 놀이나 학습을 길게 하지 못하고 자꾸 다른 것을 하자고 하고..다른 것도 잠깐 하고 또 다른 것 하자고 하는등의 동갑아이들보다 집중력이 좀 약한 것 같다고 기관생활 본격적으로하고 수업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하시는데..엄마된 입장에서 더럭 걱정이 되서요..

집에서는 혼자 방에서 책도 읽고(한글을 읽는게 아니고..어른이 읽어 주었던 책을 그림으로 복습정도??)블럭같은것도 혼자 몇분씩 맞추고 하는데..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놀이를 자꾸 이거하다 저거하다 하자고 하는 경향을 좀 있는 것 같아서요..혹시 이런 주의 산만함이 보이는 아이들 지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위에서 어른들이 한마디만 해도 덜컥덜컥하는데..소아정신과에 가서 진단이나 놀이 치료같은게 가능하면 좀 받아보고 싶은데요..

혹시 경험있으셨던 분이 계시면 여쭈어보려구요..서울 지역(강남)에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실 분 계시면 추천도 부탁드릴께요.

 

IP : 103.9.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10:44 AM (58.143.xxx.195)

    저도 4살딸 엄만데요~~ 울딸도 저래요~~애들 다 저런거아니예요? 물론 꽂히는 놀이감 생기면 좀 오래놀긴하는데 그래도 치료까지는...

  • 2. 또이뽀
    '12.11.5 10:44 AM (125.178.xxx.137)

    우리 딸도 6살인데 산만한 편인데요...주의력 결핍은 초등학교 가서나 판단하는게 옳을듯 싶어요...
    워낙 남자아이들은 활동적이잖앙요..그리고 아이 성향도 잘 살펴보시구요...
    우리 딸도 산만한 편이지만 점점 그래도 좋아지던걸요...

  • 3. 놀자언니
    '12.11.5 10:52 AM (61.72.xxx.145)

    견과류 먹이세요.
    주의력도 생기고 집중력도 생겨요.
    제 아이도 아주 활달한 아이에요.
    그런데 뭐 할때는 아주 집중력이 좋아요.
    제 생각에는 어릴때부터(18개월) 오메가3에 견과류를 꾸준히 먹여서 그런거 같아요.
    아이 기질을 이해해 주시고 왜 너만 그러니 하지마시고 아이를 이해해 주세요.

  • 4. 그정도는
    '12.11.5 11:52 AM (125.146.xxx.120)

    남자아이들 게다가 5살도 안된 아이들은 대부분 그래요 좀 발달이 빠른 여자애들은 진득하니 그림도 한장 다 그리고 얌전히 앉아서 뭔갈 해서 주변 엄마들이 부러워하는 경우 있지만 남자애들은 좀 산만한 경향이 있죠 어린이집 다니고 친구들이랑 놀줄 알게 되면 점점 놀이가 길어지게 돼요

  • 5. ㅁㅁㅁ
    '12.11.5 1:01 PM (58.226.xxx.146)

    하루에 한시간만 놀다 오는 곳이니까, 거기에 있는 새로운 것들을 다 가지고 놀고 싶어서 그러지요.
    눈 앞에 있는 것들 모두 가지고 놀고 싶어할 때잖아요.
    다른 때도 모두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니라면, 원에서 1시간동안 하는 행동만으로 산만하다고는 안해도 될 것같아요.
    제 아이는 딸인데, 다섯살에 처음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에서 처음 몇 달은 다람쥐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장난감, 교구, 책 모두 만져보고 살았어요.
    다 만져본 다음에는 이번 놀이 시간에 이거 가지고 놀고, 다음 놀이 시간에 다른거 가지고 놀고 했고요.
    놀만하면 집에 가야하니 마음이 더 급할걸요.
    엄마마저 급해지지 마시고, 그 장난감 오늘 안녕하고, 내일 또 가지고 놀 수있다고 얘기해주세요.

  • 6. ....
    '12.11.5 10:17 PM (61.98.xxx.205)

    그나이때는 다 그렇죠.. 제아들도 4살인데 비슷해요.
    나이들면서 점차 나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81 현대택배 배송사고처리문의 3 안티현대택배.. 2013/02/02 644
215880 생명경시하니 떠오른건데 1 .. 2013/02/02 370
215879 전복30개 뭘해야 빨리 먹을까요 24 .. 2013/02/02 2,943
215878 수입품지갑땜에 마트에서 5 당황녀 2013/02/02 1,317
215877 누워서 화장품 바르는거 저한텐 잘맞네요. 1 ... 2013/02/02 1,377
215876 미용실에서 당한 황당 이야기. 14 황당녀. 2013/02/02 4,864
215875 대기중..리코타 치즈 끓이는 시간이요 1 치즈 2013/02/02 922
215874 대학 선택 조언 부탁합니다 1 ... 2013/02/02 843
215873 갤럭시 2나 갤럭시 3랑.. 기능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 2013/02/02 855
215872 베이비시터분께 명절에 얼마정도 드리세요? 5 베베 2013/02/02 1,399
215871 근데 밍크 입으면 보기 좋나요? 38 밍크 2013/02/02 5,087
215870 방사능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11 ㅇㅇ 2013/02/02 1,382
215869 올리브오일이 너무 많아요. 어찌할까요 18 오일 2013/02/02 2,753
215868 다음 아이디를 해킹 당했네요 ana 2013/02/02 518
215867 이대 앞에 맛난거 아사면 좀 알려주세오! 2 저기 2013/02/02 766
215866 성은 류 중간자는 정 으로 괜찮은 이름좀 지어주세요 11 사과짱 2013/02/02 996
215865 성장프로그램관련 병원문의드립니다 1 키성장 2013/02/02 393
215864 딸아이와 단짝 친구의 대화나 노는 내용이 좀 신경쓰이는데요 1 평범한건가요.. 2013/02/02 817
215863 제빵기 잘 쓰고 계신가요? 20 제빵기 2013/02/02 15,311
215862 부천 범박동 현대아파트 5 아파트 2013/02/02 1,808
215861 미치겠어요. 신랑이 소간,허파,천엽...가져왔는데 손질방법 몰라.. 9 괴롭다 2013/02/02 30,478
215860 대법원, 국가정보원의 활동내역은 정보공개대상 1 뉴스클리핑 2013/02/02 455
215859 ‘국가 흉사?’ 익산 석불좌상 땀 흘려 2 제일정확해 2013/02/02 1,420
215858 무선청소기 골라주세요~ 청소가 싫어.. 2013/02/02 503
215857 볼때마다 내 공부 가지고 놀리는 8살 많은 언니 3 면전에.. 2013/02/02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