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를 끌거나 아이를 안고있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널때 횡단보도로 차가 밀고 들어오는 상황..첨에는 무척 놀라고 화도나고 했었죠.지금은 횡단보도에 멈춰서 기다려주면 외국인인가? 갸우뚱 하게 됩니다만...
여기까지는 우리가 아는 중국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요
이곳에서 차가 없다보니 지하철 탈 일이 많은데 4살 아들과 탔을때 한번도 양보를 안받아본 일이 없네요.물론 많이 걸어야 할 경우에 유모차를 갖고 타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아이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젊은사람들..옆에 꼭 끼어앉게 해주던지 양보하려는 노인들...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생각보다 크다고 느꼈어요.
예를들면 일본은 거의 노인들이라고해도 양보 안해줍니다 물론 중국이 그런면에서 낙후 되었다고 볼수 있으나(처음 언급한것 처럼) 어느정도 문화가 다르다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무당횡단 하는 사람이 그리 많죠
오잉? 홍콩이랑은 많이 다른가 보네요.
홍콩에서는 애 있거나 없거나 밀치고 난리던데요 ㅎㅎ
특히 지하철은 아우 진짜...기차 안이 빡빡하게 사람이 찬 게 아니라
다들 왜 그렇게 문 가까이에 서있으려고 하는지 그 인간들 때문에 붐벼요.
드나들 수가 없더라구요. 다들 길 막고 서있어서요. 특히 새파랗게 젊은 것들요.
중국에서는 아이를 많이 낳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귀한 대접을 받죠. 물론 예외는 있지만 집집마다 좀 아이를 떠받드는 분위기가 있어요.
아이들이 왕자, 공주대접받잖아요.
저도 지금 중국에 있는데, 대중교통에서 경로석 자리양보는 우리나라 보다 더 잘 지켜지고 있는거 같아요. 아이뿐만 아니라 노인에게두요.
사실 저는 속마음으로 난 외국인니까라고 생각하며, 자리양보 안하는데, 중국인들 자리양보 하는것 보면서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 고맘때 중국 상해에 있었는데 지하철 양보 많이 받았어요.. 사실 남일에 신경안쓰는 중국인이라 좀 의외였어요 ^^ 특히 공항 출입국 심사시 유아동반은 기다리지 않고 외교관 통로로 바로 가서 처리해줄때 감동했어요. 한국 입국할때 아기가 울어재껴도 줄 기다려서 했거든요.. 하도 울어서 직원분에게 유아동반 통로 없냐니까 없다고 ㅠㅠ 지금은 바뀌었을 진 모르겠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93158 | 투표 개표 참관인 신청방법입니다. 6시간에 4만원입니다. 3 | 아사달 | 2012/12/15 | 2,106 |
| 193157 | 이외수 트윗!!!! | ........ | 2012/12/15 | 2,929 |
| 193156 | 박근혜가 무려 1표 지지를 얻어냈대요. 18 | 코믹패밀리 | 2012/12/15 | 4,567 |
| 193155 | 새누리 현재 상황 5 | 햇뜰날 | 2012/12/15 | 2,775 |
| 193154 |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 | 2012/12/15 | 1,811 |
| 193153 | 아이가 초3 교과서 받아 왔어요 2 | 흠 | 2012/12/15 | 2,167 |
| 193152 | 제주유세장에서 2 | 진심으로 | 2012/12/15 | 1,462 |
| 193151 | 3개월 출장 가족 모두 가는거 무리죠? 17 | 방콕 | 2012/12/15 | 3,272 |
| 193150 | 충청도에도 노란물결..... 9 | 이제 됐어요.. | 2012/12/15 | 2,826 |
| 193149 | 친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이야기의 어떤 답변글이 8 | 다음에 이야.. | 2012/12/15 | 7,203 |
| 193148 | 초5학년 수학 문제 질문 드려요~~ 3 | 초5학년 수.. | 2012/12/15 | 1,478 |
| 193147 | 새로 이사 온 시끄러운 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 ㅠㅠ | 2012/12/15 | 1,718 |
| 193146 | 노무현,문재인이 부르는 부산갈매기 6 | ..... | 2012/12/15 | 2,027 |
| 193145 | 투표 독려 트윗글 20 | 투표독려 | 2012/12/15 | 3,196 |
| 193144 | 겨울 신발로 합성피혁 (특히 부츠) 괜챦을까요? 2 | 음음 | 2012/12/15 | 2,898 |
| 193143 | 유학 물품 4 | 유학 | 2012/12/15 | 1,508 |
| 193142 | 노무현이 말하는 진보의 개념 11 | 비담손 | 2012/12/15 | 2,038 |
| 193141 | 변화를 두려워하면, 43,800시간을 후회하실 것입니다! 1 | 참맛 | 2012/12/15 | 1,331 |
| 193140 | 조국 교수님.. 27 | 올갱이 | 2012/12/15 | 8,368 |
| 193139 | 지금 kbs조국교수 찬조연설중 9 | 티비토론 | 2012/12/15 | 2,680 |
| 193138 | 지금 KBS1에서 조국교수 찬조연설중입니다. 2 | ^^ | 2012/12/15 | 1,862 |
| 193137 | 궁금한게 있는데요.. 1 | 청주 | 2012/12/15 | 988 |
| 193136 | 이 와중에 귀 뚫은게 곪아서 너무 아파서요.. 5 | 죄송해요 | 2012/12/15 | 2,123 |
| 193135 | 만화 댓글의 정주행이란...? 4 | 겨울도가겠지.. | 2012/12/15 | 1,664 |
| 193134 | 이거 보셨어요? 7 | 후아유 | 2012/12/15 | 2,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