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를 끌거나 아이를 안고있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널때 횡단보도로 차가 밀고 들어오는 상황..첨에는 무척 놀라고 화도나고 했었죠.지금은 횡단보도에 멈춰서 기다려주면 외국인인가? 갸우뚱 하게 됩니다만...
여기까지는 우리가 아는 중국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요
이곳에서 차가 없다보니 지하철 탈 일이 많은데 4살 아들과 탔을때 한번도 양보를 안받아본 일이 없네요.물론 많이 걸어야 할 경우에 유모차를 갖고 타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아이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젊은사람들..옆에 꼭 끼어앉게 해주던지 양보하려는 노인들...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생각보다 크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