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에 안중근, 윤봉길 의사 얘기가 나오니까 아들한테 그러네요.
그 소리를 듣는 데 너무 열받아서 한바탕 하고 왔어요.
박근혜 지지하고 새누리당 지지하는 건 알았지만,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내뱉는 지..
그 때는 한국 일본 전쟁중인 거였고 정부가 망했어도 국민이 저항중인 거였다.
그랬더니 그 때 한국이 제대로 된 저항이나 했냐면서 계속 테러리스트 어쩌구 하길래
한국이 힘이 너무 딸리긴 했지만 한국인들 살아 있었고 한국의 얼도 살아 있었다고 소리 지르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어요.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저정도까지 정신이 썩어빠진 사람은 많진 않은 거죠?
제 남편놈이 이상한거죠?
뉴라이트 교과서로 배우면 이제 아드님도 그렇게 말하겠죠?
그거 바로잡으려면 또 몇십년걸리던가...
그대로 가던가... 에휴!
글쎄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 애국지사죠
참고로 911 일으킨 사람들도 그나라에서는 애국지사일겁니다;;
뭐 저말을 안중근 의사 까는 거였으면 님말대로 남편놈이 맞는것 같은데 그냥 팩트는
911 일으킨 사람들은 그나라에서는 애국지사고 그 외나라에서는 테러리스트죠
다시말하지만 안중근의사는 훌륭하신 분 맞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테러리스트다라고 하면 남편놈 맞습니다. 확실히
일본입장을 말하는 건 제 3국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어쨌든 우리나라 사람이고 애국자에요. ㅜ
앞으로 자녀교육은 원글님이 전담 하는 걸로...
근데 일본입장이 우리랑 뭐가 중요해요? 일본입장에서 지금 독도는 일본땅일텐데;;
저말은 일본입장에서는 독도는 일본땅이다라는 말이랑 같죠 근데 그 말의 목적이
그러므로 독도는 일본땅이다라고 하면 남편놈 맞고
그렇지만 우리나라땅이 확실하다 라는거라면 그냥 팩트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911 일으킨 놈들은 민간인을 희생시킨 거고 안중근 의사는 적장의 목숨을 노린건데 어떻게 테러리스트라고 칭 할 수 있나요? 아들한테 독일이 프랑스 침략했을 때 프랑스 저항군이 독일 장군 목숨을 노린 거를 뭐라고 부르냐고 물어보니 독립군, 혹은 게릴라라 하더군요. 테러리스트라는 용어는 말도 안되는 용어죠.
테러리즘(Terrorism, 문화어: 테로리즘)은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함으로써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이다. 이런 테러행위를 하는 이들을 테러리스트(문화어: 테로분자)라 부르며,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이념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민간인이나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가치 판단을 내리며 그 자신 혹은 자신들의 동조자들의 생명 또한 희생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인의 암살과 같은 폭력적 행위로 인한 직접적 효과 보다 이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중의 공포심을 더 큰 효과로 보며 이러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
테러리즘이 나쁜거 아닙니다만;; 뭘위한 테러인가가 중요할뿐
일본입장을 말하는 건 제 3국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어쨌든 우리나라 사람이고 애국자에요.22222
제 신랑이면 죽었음
근데 원래 우리나라 영웅은 상대방의 역적 아닌가요?
이토 히로부미도 일본에서는 엄청난 영웅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 입장에선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근데 그건 내 알바 아니라 그렇지...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
글쓴님 보세요 민간인 아니더라도
이또 히로부미라는 ㄱㄱㄲ를 저격한거 역시 테러 맞고 안중근님께서는 위대 한 애국지사가 맞고
그방법은 테러입니다 테러리스트라는게 나쁜말이 아닌데;; 보통 나쁜놈들이 하는게 태러라서그렇지
많은 독립군들이 테러를 통해 저항 합니다 자는 그 방법 지지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당시 있었던 일은 저야 모르니까 말슴 못드리는데 그게 안중근의사를 까는거라면 남편놈 ㄱㄱㄲ라고 100번 복창하셔도 될것 같긴합니다 정도로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테러리스트-나쁜놈은 전혀 아닙니다
나쁜놈중 일부가 사용하는 방법이 테러이고 그 래서 테러리스트 이미지가 안좋을 뿐이지
각국의 독립군들도 테러를 많이 사용합니다 테러리스트는 사실 좋은단어도 나쁜단어도 아녜요
우리가 무슨 머리에 뿔달린 괴물취급하는 풍신수길(도요또미 히데요시)도 일본에서는 불세출의 대영웅입니다.
가등청정(가또 기요마사) 같은놈도 임진왜란 당시에 수많은 우리양민들을 학살한 인간이지만
일본에선 명장중의 명장이지요
원글님 너무 흥분하셨네요.
남편 말이 틀린 거 아닌데요.
일본입장에선 난세의 영웅 이또 히로부미를 쏴 죽인 테러리스트죠.
우리 입장에선 정말 그 이상의 영웅이 없을 만큼 훌륭한 분이구요.
테러리스트란 말에 반감을 가지신 거 같은데
빈라덴은 서구세상에 테러리스트겠지만
그들 세상에선 자신의 부를 버리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몸 바친 영웅입니다.
가장 최근의 예를 들자면 동티모르의 사나나 구스마오 대통령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정말 참수를 해도 시원치 않을 테러리스트지만
그는 동티모르 독립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영웅입니다.
원글님은 그런 것만 아이에게 잘 이야기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글쓴이처럼 받아드리는 사람대문에 태러에 국가테러리즘도 포함해야하나(근데 국가테러리즘에 이미 테러라는 글이 들어있는데;;)라고 논의가 있긴합니다만 어쨌든 정의는 저렇습니다..
그냥 남편분께 한마디만 물어보세요.
어느 나라 사람이시냐고요...
물려주고 넘겨주어야 할 역사가 어느나라 역사냐구요.
일본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만.........전 대한민국 국민이거든요.
그러니 어느나라 사람이신지 부터 물어보셔야 할 듯합니다.
한국에서 다들 테러리스트라고 했던 PLO나 IRA
팔레스티나나 북아일랜드에서는 독립투사들이고 영웅이죠.
입장에 따라 다른겁니다.
아는사람이 독도에 관한 우리나라의 기록이 거짓말일수도 있지않냐고 하더군요. 그렇게말하면 본인이아주객관적이고 쿨하게 보이는 줄아는걸까요? 꼭 내 식구한테는 객관적인게 잘하는건줄 아는사람들이 있답니다.
일본놈 입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나요
일본입장이라고 해도 안중근 의사는 게릴라 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독립군 장군이고요. 민간인을 저격한 게 아니니까 테러라는 건 말도 안됩니다. 항일 운동중 일본인 민간인을 죽인 빨치산의 경우는 일본 입장에서 테러리스트라고 할 수 있지만 안중근 의사의 경우는 적장을 죽인 거니까 당연히 게릴라고 입니다. 테러리스트라는 건 일본 입장에서도 있을 수 없는 표현입니다. 더욱이 그 표현을 한국인이 입에 올린다는 거 ..말도 안됩니다.
일본놈 입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나요.222222222
안중근은 애국지사라고 가르치면 족한 거죠.
쿨한 척 하는 넘들 중 입 달렸다고
안중근'도' 테러리스트이다,
다 상대적인 거다,
그렇게 말하는 작자들 많이 봤습니다.
마치 한국인도 아니요 일본인도 아닌 중립적 입장이라도 되는 양.
답정너 시네요 근데 왜 물어보신거죠? 벌써 이상한 놈 100프로 임 하셨으면서;; 대답한 제 시간이 아깝네요
역사나 인물의 평가란건 상대적인 거라서요
전쟁중에 일어난 일이 아니니 테러도 맞구요
우리입장에선 영웅이고 일본에선 테러 맞죠
마찬가지로 이토오 히로부미도 우리나라에선 적이지만 일본에선 위인이구요
열받을 일이 아니라 그 상대성을 가르치시면 됩니다
식민지라는게 뭔지도 알려주시고,식민지는 다스릴때 열강이 했던 일들도 알려주세요
일본이 악독하다,이것보다 영국 프랑스는 어땠는지를,왜 그 당시에 앞다퉈서 식민지를 만들었는지도요
일본의 입장도 있겠지요,근데 저 나라는 반성을 할줄 모르는 나라라는게 포인트입니다
국가적으로 대외적인 사과를 안하는 나라죠
그건 꼭 알려주세요
힘있는 강대국들이 합법적으로 행하는 폭력이 전쟁이고
힘없는 약소국들이 불법적으로 행하는 폭력이 테러이죠.
따라서 테러는 약자들이 살겠다고 발버둥 치는 거고
전쟁은 강자들이 남의 나라 갖고 땅따먹기 놀음하겠다는 겁니다.
마치 객관적인척하며 역사를 호도하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입장에선 테러리스트라는 건 제3자의 시각으론 양쪽이 다 옳을 수도 있다는 거로군요.
과연 그런가요? 그럼 히틀러가 저지른 유태인 학살에서 유태인을 도운 독일인은 배신자인가요? 독일을 패배시킨 연합군은 독일입장에선 악의 축인가요? 독일은 아직도 뼈아픈 반성중이고, 스스로 과거를 부끄러워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으로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이고, 건강한 세계 시민으로서의 위치를 다시 찾은거구요.
제국주의에 빠져 일본을 대륙으로 내몰아 결국 패전국, 원폭피해국으로 만든 히로부미를 비판적으로 보지않고, 스스로 영웅화시킨 일본이 잘못된 것이고, 식민국가에서 자생적으로 독립을 위해 싸운 안중근은 열사가 맞습니다.
일제덕에 경제가 발전했느니 하면 경제 데이타를 들이미는 서울대 ***교수님들을 포함한 뉴라이트시각으론 일본에 감사해야 하는게 맞을 겁니다. 과연 그럴까요? 원글님 남편같은 분도다 마치 객관적인 역사비평가라도 된듯이 제3자 시각으로 그릇된 시각을 말하는 분드링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웅이라는 뮤지컬이 있는데..
거기서 재판받는 장면이 있어요.
그거 꼭 유투브로 찾아서 남편에게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