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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색이 너무 다른 친구

역사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2-11-04 17:17:56

친구가 교수입니다.

일요일마다 통화하는데... 자주 만나지는 못함

요즘 대선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와 정반대입니다.

현대사를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우리나이(50대)정도면

유신을 거쳤고 해서 알건 다 알잖아요.

새마을 운동 우리 농촌을 잘 살게 해준 사람이 박근혜의

아버지이니... 박근혜의 품격도 좋고 해서 지지한답니다.

저는 두말도 더하기 싫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홍구 선생님이 쓰신 현대사 한 쪽만 읽어봐도 알것인데

도대체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왜 저럴까요.

친구와 대화하고 나면 가슴 답답합니다.

IP : 211.228.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홍구
    '12.11.4 5:23 PM (218.209.xxx.122)

    선생님의 4권짜리 대한민국 史 책을 선물 해 주세요..

  • 2. 나라가 정상
    '12.11.4 5:35 PM (125.177.xxx.83)

    이면 저런 정치색 갖고 있는 사람은 챙피하서 말도 못 끄내는 게 정상인데...
    프랑스에서 국민전선 지지한다는 말 챙피해서 못 끄낸다는 것처럼 말이죠-_-

  • 3. 샬랄라
    '12.11.4 5:37 PM (39.115.xxx.98)

    저쪽 캠프에 교수 많이 있죠.

  • 4. ...
    '12.11.4 5:42 PM (122.59.xxx.49)

    저희 부모님도 그러세요 ..배울 만큼 배웠고 당시로는 드문 대졸 부부에 직업도 다들 부러워하는 직업인데 그런건 상관없는것 같아요

  • 5. 멘탈붕괴
    '12.11.4 6:43 PM (116.36.xxx.237)

    저도 지금 아는 분하고 대화중에 그분이 연대 나오신 교수님(경영 전공)인데

    제일 존경하는 정치인이 이승만, 박정희라고 해서

    제가 농담인 줄 알고 여러번 물었는데...정말 두 사람을 존경한다고 하네요...

    이승만이 대통령이 안 되었음 북한이 통일하는 것이고 박정희가 안 되고 김구가 되었으면 김일성 체제에 들어갔을 것이라네요..

    저보고 싫어하는 이유를 대보라네요..아....멘탈, 게슈탈트, 온갖 붕괴가 생각남...

  • 6. ㅇㅇ
    '12.11.4 7:06 PM (211.234.xxx.11)

    저는 그냥 그런 사람과 안놀아요.
    정말 혐오해요.

  • 7. 82
    '12.11.4 8:23 PM (175.119.xxx.216)

    음..그 분들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지지하는..
    학식,양식 다 필요없는,,
    현재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지키게 해 주는 당이
    현 새누리기때문에
    이유를 그럴듯하게 붙이지만_뭐 전혀 안어울리죠^^;;-
    결국 기득권 빼기지 않을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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