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 5000원,유자차 식혜 각 3000원 커피 3000원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리라 생각하지만
성당에 딸린 카페에서는 커피 1500원 정도 하거든요.
다른 절에 그런 차마시는 공간이 있는 걸 본적이 없어서 길상사만 놓고 보면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대추차 5000원,유자차 식혜 각 3000원 커피 3000원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리라 생각하지만
성당에 딸린 카페에서는 커피 1500원 정도 하거든요.
다른 절에 그런 차마시는 공간이 있는 걸 본적이 없어서 길상사만 놓고 보면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아니라면 저 가격은 싼편 같은데요
거기 관리하는데도 비용 엄청 들어갈것 같아요
성당처럼 기존공간 한칸 비워서 하는것과는 기본비용 자체가 다를걸요
는 종교기관으로서의 '절'이라기보다는
도심의 명소같은 곳이라서요.
좋은 경관에 크게 비합리적인 가격은 아니네요.
수익금을 종교를 초월한 좋은 일에 써주면 더 좋겠지만....
동네 교회 카페도 3,000~5,000원 선인데...
길상사의 찻집은 되려 차마시는 방한칸에 작은 싱크대 딸린 부엌에서 여자분 혼자 시판제품 차류를 물에 타주거나 보통 소형가전코너에서 파는 가정용 커피메이커로 내린 커피 또는 믹스커피를 타주시고요
성당에 딸린 카페는 기존공간을 비우는 정도가 아니라 그 공간만 따로 떼어다가 다른 데 갖다놔도 어엿한 카페공간이 될만한,에스프레소기계나 케익냉장고 등 카페집기가 갖춰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기본비용 자체가 다르긴 하네요.
지명도랑 동네 물가 대비는 저렴한 편이죠.
길상사 안에 나무나 경치가 좋아서 집이 근처라 산책삼아 자주 가는데
믹스커피를 주면서 그 가겨이라면 그 안에 자판기도 몇대 있어요.
가끔 빼서 마시거든요.
있으신분들이 올린글이네요.
아까워요. 돈좀 있으면 그런데서 내돈내고 맘편하게 한번 마시고 싶네요..
전 님이 다니시는 성당 모르죠 ^^:::
우리동네 성당은 한쪽 귀퉁이에 좋은 머신 가져다놓고 자원봉사에 현금만 받고 해요,3500원 정도로요
길상사는 예전에 가봤는데 거기 정원이며 관리하는 사람 규모가 제법 되더라구요
그땐 좌식으로 된 방에 2-3팀 받았던것 같은데,,,커피믹스를 주는군요 ㅠ
그리고 저기 이름만 무슨 사 붙었지,,,종교기관은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도 길상사 유명세알고 들어가신거 아닌가요? 유명해서 사람들이 찾는곳과 동네교회나 성당커피값이 비슷할거라 생각하신게 되려 이상한데요?? 울동네 이름없는 작은찻집도 2800원은 받거든요? 저같음 싸다고 좋아했을거같아요
또 댓글들이 계층싸움, 종교싸움으로 전개될 조짐이네요......
길상사를 半관광지로 생각해야 하나 봅니다.전 어제 오랜 신자인 어머니께 바람을 쐬어 드리는 김에 근처에 절이 있는 것 같았고 그 절 이름이 길상사였던 거지 구경할 만한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심지어 종교기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마저 계실 정도라면..
어제 보니 묵언수행하는 방도 있고 템플스테이도 하고 안쪽으론 스님들 거처라고 출입제한하는 공간도 있었어요,종교기관 맞습니다^^;;;
계층싸움 종교싸움으로 전개되는 거 절대 사양합니다.전 그냥 이삼천원의 갭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을 뿐이예요.
또 궁금해지네요,절집을 걸어잠그고 외부인 출입을 금하는 경우도 있나요?
원글님 궁금한 것에 답변을 하자면 저는 비 종교인이지만 가톨릭 재단 학교 나왔고 산에 가는 거 좋아해서 절에도 자주 구경갑니다. 명동성당도 가고 다른 종교시설도 방문하고 절에도 갑니다만. 외부인에게 오픈된 곳만 구경합니다.
본인은 계층싸움 종교싸움으로 전개되는 거 절대 사양한다고 글을 쓰셨지만 궁금한 점 물어보는데 왜? 제기분이 나빠지죠?? 성당생활하신다면서요. 수녀님 신부님 생활하시는 공간이나 기도공간 이런곳은 일반인들 출입금지이고 신자들도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공간 많지 않나요??
전 종교인은 아닌데요...부자도 아니고요 -.,-
만원이 넘는 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마시면 안되나요?;;
스타벅스가서 비싸다 그러면 몰라도 절에서 음료 좀 파는 거 가지고
동네 성당이랑 비교해가며 비싸네 뭐네 하는 건 좀 유치?하네요.
죄송해요;
아 제 맘 속에 뭔가 악동이 꿈틀대네요.
제가 위에서 계층싸움, 종교싸움 싫다고 해놓구는요.
본격 종교싸움 자극하는 멘트가 자꾸 생각나요...
'절은 000이나 00 안 받아서 수익구조가 부실해 그래요!!!!' 라구.....죄송;;;;
이번 추석에 강화 전등사를 다녀왔어요.
절 안에 죽림다원이라는 찻집이 있는데 웬만한 찻값이 5,000원이상...
그것에 비하면 유자차 3,000원은 저렴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3천원으로 뜨거운 차에 몸 녹이고 절에 오래 머무를 수 있어 좋은 걸요.
가을엔 찻집의 존재가 소중해요, 전 아이들도 데리고 다녀서 더더욱 그렇고요.
얼마 전 경인미술관 갔을 때엔 오미자차가 7천원이어서 깜짝 놀랐는데,
너무 맛있어서 마트에서 오미자 2 만원어치 사보니 두줌 밖에 안 주더라고요.
적정 가격으러 보여요.
저도 만원 넘는줄 알았는데.. 괜찮은데요?
비싸다고 느끼실수도 있죠.뭐..
그냥 시주하는 셈 치고 마시는거ㅎㅎㅎ
길상사 자주 갑니다. 집에서 가깝거든요.
특히 임신중엔 길상사 대추차가 어찌나 맛있던지요.
찻값이 싼건 아니지만 아주 무리한 가격은 아닌 듯 느꼈습니다.
제가 다니는 성당도 까페가 길상사보다 찻집보다는 다섯배는 큽니다만 분위기는 또 완전 달라서 비교대상으론 생각을 안했네요.
참, 성당 커피값은 천원~이천원이예요.
그리고 절집은 문건 공간이 당연히 존재하죠.
스님들 묵언수행도 하시고 선방도 일반인들이 관광구역인 줄 알고 막 출입하면 안되잖아요.
길상사는 예전 요정이었기에 더욱 그 구조가 안내문을 걸어야 하겠더라구요.
참. 길상사 절마당의 보살상 보셨죠?
천주교 작품을 주로 만드시는 교수님 작품인데 저는 성모상과 흡사한 느낌이라 포근함을 느낍니다.^^
요즘은 길상사안에서 본격 수행을 하나보네요
전 대원각 시절의 기억이 너무 빵빵해서요 ㅠㅠ
거긴 정말 잘 보존해야할 보물같은 공간이라고 봅니다
다르죠.
예전엔 여행 가면 부석사나 해인사의
절밥도 그냥 얻어 먹고 그랬던거 같은데요.
제 물음은 저 위에,길상사가 문 걸어잠그고 외부인 출입 금할 수도 있는 공간이라고 하신 분께 한 소리고요 당연히 성직자 생활공간은 지켜드려야지요..
그동안 제가 가본 교회나 성당 부속 카페들이 대부분 가격대비 시설이며 인테리어 서비스 등이 세속(?)과 흡사해서 제 눈이 너무 좁아져 있었나 봅니다.
길상사 찻값도 외부에 비하면 저렴한 거 왜 모르겠어요,훨씬 더 저렴한 값에 길들여져서 문득 떠오른 생각을 적어본 거예요.
좀 찌질하시네요. 비싸면 마시지 않으면 그만이구요, 글을 쓴 의도가 뭔가요?
전통찻집도 한방차나 대추차 같은 거 시키면 직접 달인거 아니고 인스턴트 한차 물에 섞어 나오는 일이 다반사예요.거의 10여년 전에도 한잔에 5천원씩 했어요.유명한 사찰안에 있는 곳도 다 그렇고 관광지같은 전통찻집도 그래요.그 가격이 아직도 그대로니 싸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요새는 아메리카노도 한잔에 4천원-5천원하니 뭐..
제가 가본 교회나 성당 부속 카페들이 대부분 가격대비 시설이며 인테리어 서비스 등이 세속(?)과 흡사해서 제 눈이 너무 좁아져 있었나 봅니다 ---> 원글님의 요런 훈훈한 마무리 너무 좋네요 ^^
몇 번 갈 때마다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어서 좋고 행복합니다. 길상사 경내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또는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값 비교하려면 시내 찻집 생각해 보세요.
수궁여인님
급 길상사가 가보고싶네요
어디인지 어떻게 갈수있는지 ...
여긴 서울 은평인데요
전에 친구랑 셋이 거기서 커피 마셨는데 분위기 참 좋더군요. 커피값 3000원이면 비싸지 않은건데... 사람이 많아서 자리잡기도 쉽지않아요. 돈 없으면 자판기애서 커피 뽑아마시면되죠... 성당이랑 비교하는거 이상합니다..
종교 단체에서 그런 건 무리가 있다고 보이네요.
절도 일부러 구경 온 사람 불러서 떡이랑 차 먹이는 곳도 많은데..
공짜로 대접 받아서 좋다는 게 아니라 종교 단체는 베푸는 넉넉함이 있어야지 이윤 추구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지금 원글님처럼 마음에서 이상하다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종교단체가 땅 파면 돈 나오는 곳도 아니고 공짜로 대접하면 좋지만 한두 사람도 아니고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공짜로 혹은 손해만 볼 수 있나요.
그리고 설마 그 곳에서 파는 음료수로 얻은 이익을 불우이웃 돕기나 다른 선행에 쓰겠지 이윤 추구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여름에 길상사 갔다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서울 금싸라기 땅에서 저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던데요.
그리고 그 카페 음료수가 비싸면 거기에 자판기도 있더군요. 그거 마시면 될 듯 해요.
비싸다 어떻게 하면서 먹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렇게 비교해서 생각하면 끝이 없죠
그 곳에 오면 무조건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비싸다 생각하면 안드시면 되죠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대원각시절부터 집근처라 몇번 갔지만 좋은 경치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던걸요
비싸면 마시지 마시고,,조금 비싸더라도 수익금 좋은 곳에 쓰겠찌..하면 되고,,,ㅎㅎㅎ 인생 짧은데,,,,참,,,,,,허허허
위에...님.
길상사..를 치시고 검색하시면 길상사 사이트-도량소개-찾아 오시는 길 이 있습니다.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도움 되실 거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지 가 보시면 아름다고 조용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땅값하고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
그야말로 시주하는 겁니다 수종사 찻집도 최하 오천원 이상 하던걸요
얼마전에 종이컵+맥심 커피믹스 팔면서 불우이웃 돕는다고 한잔에 1000원씩 받는 우리 동네 교회 생각하니 저건 비싼것도 아니네요.
길상사 오시는 길 -- 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차 6번출구로 나오셔서 50미터쯤 직진하시면 신호등 건너
수진청과 앞에 길상사버스타시는 곳이 있습니다 무료로 운행하고 있어요
수궁여인님과 길상사님 감사해요
길상사를 검색하니 일산동구가 나와서
왠지 이곳은 아닌것 같았는데
길상사님의 자세한 안내로 내일 한번 가보려구요
그 성당의 그 카페 기준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222222222222
비싸면 안마시면 되죠.
길상사 공양이 무료라고 하는 부분은,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대형사찰의 경우 1~2천원의 식권을 구입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길상사의 경우 강제성없이 공양을 진행하는 것이므로 "무료"라고 말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스로 알아서 내는 부분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지 않으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부분도 문제라고 봅니다
울동네 교회까페 완전 세련,편안한 공간에 최고급 원두로 아메리카노1000원. 라떼 1500
절은 갈고리로 돈을 쓸어담아도 아무도 암말 안하죠.
왜냐면 그곳에는 기대가 없으니까요. 그러려니...
커피 완전 맛있어요, 300원인데. 비싼 차는 안마시면 되고 웬지 온돌이라 차도 마실만 할것 같은데.
점심 무료인지 처음 알았어요, 가볼걸.
차한잔에 5000선인건 좀 비싼거 사실이지요
마음편하게 절에 들러 바람 쐬고 부처님 말씀 듣고 간다 생각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한다면
예민한 가격문제는 잘 판단해 처리해야죠..
찌질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얼마나 돈이 많아서 그러신지 몰라도
사찰 카페가 영리를 목적으로 영업을 하는 장소는 아니지 않습니까?
점심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나네요
제가간날은 우연히 절에 행사가 있던날이었어요
그래서 조금더 신경썼는지
비빔밥에 수박 떡먹고온 기억나네요
제가 절순이라 절에 잘다니면서 점심도 많이 먹어봤는데 (물론 밥값생각하고 시주는 조금더 합니다 이건 절다니는분들은 다 그렇게 하실겁니다)
길상사밥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이번주...길상사의 가을낙엽이 다떨어지기전에 다녀와야겠네요
와는 다르더군요. 길상사는 저도 들어봤을만큼 유명한 절이네요.
관광지라고 생각하세요.
성당이나 교회는 신도들이 주 고객층이고 또 판매자도 신도이고 그래서 기계나 이런거 신경써서 구비해놓고도 싼가격에 커피를 팔지만
그런곳에서는 그런걸 기대해서는 안될거에요.
판매양 자체도 다르구요.
저는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일인데 ㅎㅎ
저는 절에 가면 커피보다는 간장이나 이런걸 주로 사와서 잘 몰랐네요.
제가 자주 가는 절에선 그런걸 만들어 파는데 참기름이 맛있어요. 물론 중국산으로 만들긴 하겠지만. 싸고 좋아서 한병씩 정도는 사네요.
제 얘기가 돈자랑으로 들렸다니 님은 매사에 많이 꼬이신 분 같군요. 사찰에서 영리 목적으로 카페를 운영한 들 그게 왜 문제입니까? 절은 교회보다 훨씬 더 가난합니다. 더우기 무료로 점심까지 제공하는 걸 생각해 보세요.강제로 마시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것도 아닌데 마시고 난뒤 성당과 비교해 비싸네 어쩌네 하는 짓이 찌질하지 않으면 어떤 행동이 지질한지요?
종교단체라고,
꼭 ...저렴한 가격에 봉사해야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바가지 씌우는것도 아니고...
저희 교회카페도 맨날 적자입니다...ㅠㅠ
오히려 좀 현실성 있게 운영했으면,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충분히 지불할 능력 있는 분들이,
시장가격이하로 재화를?사야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주관적으로 비싸면,
강매하는것도 아니니...구입 안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원글님이...
성당과 비교하신 부분은 적절하지 않은듯해요.
우리교회도 나름 교통요지에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근사한 카페 있는데...
놀러오셔요.
커피 맛도 아주 좋고,(게다가 싸고...)
경치도 좋아요.
갑자기 원글이랑 댓글보고 이가을 가기전에 꼭한번 길상사 가서 커피마시고와야겠다고 생각하게되네요..
저기 법정 스님 돌아가신 그해 부처님 오신날 기차타고 올라가서 친구랑 간적이 있어요. 울나라 절 조경이며 예술적인 향기가 그 어느곳보다도 강한 그런곳이라 거기서 공짜 점심 식사하면서 한없이 바깥 풍경 바라보며 서울사는 이들은 좋겠다 이런절도 다닐수 있고..그안에 조성된 불자들 모임도 아주 건전해 뵈고 제가 서울 산다면 다녀보고 싶은 절였어요. 전 무교입니다
그런 곳에 찻집이 저 정도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라기보단 아마도 불교적 차원에서 그 아름다운 절 풍경을 차를 마시며 즐길 수 있게 내어준거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다보면 불교와 가까워질 수도 있고. 저 같이 맘속에서만 불교에 호의를 갖다 그렇게 절 풍경이 좋아 차마시러 다니다 보면 불교를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뭐
그리고 그곳에서 아주 싸게 돈을 받을 수 없는건 아마 그 주변동네에 커피집이나 찻집들 배려차원일 수도 있어요. 저기 절 주변에 찻집들 아주 많아요. 그래서 적절한 수준에서 정한것 같은데요.
이 글을 통해 저기에 찻집이 있고 가격이 저 정도라는 정보를 주신 원글님께 감사..꼭 가보고 싶네요
어머님과 갔었는데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어요..그냥 차 마시는 곳 정도이지 카페도 아니고
좀 저렴했으면 좋겠네요...
도 불편해요 쪼그리고 앉아야 하고. 바로 옆 테이블과도 붙었고..
여러모로 좀 그렇던데 차값은 현실적이더군요... 이 놈의 세상...
수덕사 경내 찻집에선 7~8천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법정스님 책인가, 말씀에선가
길상사 지을 때 대출이 많다 하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동네 자체가 땅값이 많이 오른곳 아닌가요 .
그리고 절이 구경하는 사람들이야 한번이지만 오는 사람은 수백수천일겁니다 .
그런 사람들이 다 차를 마시는것도 아닐거구요 와서 구경만하고 가는 사람 밥만 먹고 가는 사람 화장실만 갔다 가는 사람 등등
그런것도 감안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동네에 그정도 차값이면 전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싸다고 느껴지시면 편의점 가서 캔커피 사가지고 가서 드세요
밥은 무료 공양 하면서 차값이 5천원인건 합리적이지도 않고 지혜로운 해법 아닙니다
요즈음 같은 고물가에 한끼 해결하면서 돈 않내고 갈 사람들 예상 못하나요?
물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좋은 공기가 차값에 포함되어 그정도 받는데 맞다 하면 ...
글쎄요... 거기까지 들러 차를 마시러 가는 사람들의 정성은 그저 폄하되는건지...?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보다 불교가 훨씬 더 친근하고 좋아요
불교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뭔가 합리적인 인상을 불교신자인 사람이든 아닌 사람이든
받고 돌아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차값을 저렴하게 받고 개인 봉양함에 따로 기부를 받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형편이 안되는 사람에게 무료로 밥 제공하는 건 사찰의 오랜 관행이구요,식사와 달리 필수적이지도 않은 차값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받는게 비난 받을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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