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가서 택배를 두 곳에 부쳤는데요
평소 택배담당 아저씨가 없어서 저 뒤에 계시던 우체국장님이 급히 와서 해주셨는데
운송장 2개 붙이는 과정에서 실수하신 거 같아요
이 경우에 우체국에서 어떻게 해결해 줄 방법이 있나요?
ㅠ.ㅠ 시골 동네우체국이라 헷갈리셨나봐요
아 진짜 미치겠어요
받는 분 두 분은 서로 모르는 분이고 한쪽은 전화를 안받으세요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우체국 가서 택배를 두 곳에 부쳤는데요
평소 택배담당 아저씨가 없어서 저 뒤에 계시던 우체국장님이 급히 와서 해주셨는데
운송장 2개 붙이는 과정에서 실수하신 거 같아요
이 경우에 우체국에서 어떻게 해결해 줄 방법이 있나요?
ㅠ.ㅠ 시골 동네우체국이라 헷갈리셨나봐요
아 진짜 미치겠어요
받는 분 두 분은 서로 모르는 분이고 한쪽은 전화를 안받으세요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운송장은 님이 붙이셨어야죠. 포장은 도와줄 수 있어도요.
확인을 제대로 하시던가.
받는 곳 우체국에 연락해서 반송조치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거기서 재배송하는 걸로 하시던지요.
택배비는 님이 부담하시던지, 원래 우체국에 과실 물어서 거기서 받아내시던지.
반품택배 예약하시고 비용은 님이 부담해야겠죠..
국장님은 남 도와주고 돈 물어내고 억울하실듯..
국장님이 박스 두개 다 가져가시고 본인이 붙이셨어요 ㅠ.ㅠ
제가 박스 위에 주소 적어놓고 헷갈리지 않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그러셧네요
그렇게까지 단단히 얘기했는데 잘못 붙인건 ....
우체국서 물어내야죠.
원글님처럼 하셨으면 우체국 책임이네요.
사정을 다 알지도 못하면서 나무라기부터 하는지 원...
우체국 책임
답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애초에 제가 더 꼼꼼히 확인했어야 했겠죠.
연세 있으신 분이 가져가서 탁 붙이시는데 "저기요 잠깐만요 제가 한번 더 확인할게요" 이말이
죽어도 안나오더라구요. 어쩐지 우체국장님 무시하냐는 소리 나올거 같기도 하고 기분나빠 하실거 같아서;;
암튼 위엣님들 알려주신 대로 반품접수 했구요 제가 둘다 받아서 다시 맞게 보내드려야죠.
이렇게 또 큰공부 하네요.
꺼진 불도 다시 보고 붙은 운송장도 다시 확인하자!!!
넘 신경썼더니 입맛도 뚝 떨어지고 진땀이 나서 부들부들;;;
개인 쇼핑몰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