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쪽의 이해찬, 박지원 퇴진이라는 말도 안되는 땡깡에 민통당의 답변 내용

littleconan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2-11-04 09:14:39

브리핑 전문은 http://www.minjoo.kr/blog/13779?category=2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단일화 / 정치혁신 관련 내용만 따옵니다.



■ 호남의 정권교체 열망에 화답해야 할 때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단일화할 경우 각각의 지지자 10명 중 1명 정도는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단일화가 섬세하게 진행되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치교체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두 후보가 단일화해야 할 뿐 아니라 각각의 지지세력이 모두 이탈 없이 통합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동의 국가비전이 무엇인지, 공동의 가치와 정책이 무엇인지 합의하고 지지층의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국가비전과 정책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선숙 본부장이 처음으로 호남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분이 전하는 말씀이 정권교체와 정치변화에 대한 열망이 높다고 한다. 그에 따른 결론은 좀 이상하고 동의하기 어렵지만 그렇기 때문에 호남민심은 후보단일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또 뜨겁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저 후보단일화를 이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게 아니라면 말 그대로 가치의 통합과 정책연대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두 진영이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 정말 시간이 없다. 후보단일화 논의가 시작되면 하락추세에 있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도 따라서 오를 것이라는 것이 저희의 예상이다. 깊이 고려해 주기를 바란다.


■ 문재인 후보는 이미 정치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어제 안철수 후보께서 이야기하신 계파공천 책임론은 출마선언 당시에 이야기했던 정치평론 수준에서 한발도 나아가지 못한 말씀이다. 그런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총선의 성적을 민주당이 반성한 결과로써 정치 초년생에 불과한 문재인 후보를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또 문재인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당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문재인 후보는 용광로선대위, 혁신선대위 구성을 통해서 계파를 초월하고 통합을 이뤘다. 시민사회와 정책전문가를 포괄하고 당의 선수와 서열을 파괴했다. 그런 혁신과 변화의 결과로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이 통해서 출마선언 이후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출마선언 이후에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두 배 이상 올랐고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그래서 지금은 두 후보의 지지율이 거의 같아진 것 아닌가. 안철수 후보가 이러한 상황과 변화를 읽어내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애써 모른척하는 것인지 안타깝다.


아울러 지금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한사코 외면하고 있는 분이 바로 안철수 후보이고 안철수 캠프임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정치혁신을 비롯한 정권교체, 시대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후보 단일화에 집약되고 있음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을 외면하고 선거공약에 입각해서 마치도 내 갈 길 알서 갈 테니 참견하지 마라식의 태도는 후보단일화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다수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2년 11월 3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

-----------------------------------------------------------------------

 

영희야 니가 가서 철수 좀 가르쳐봐

 

IP : 118.46.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든든
    '12.11.4 9:25 AM (175.223.xxx.55)

    이성명서보고 안심했네요

  • 2. 잘 한다!!!!!
    '12.11.4 9:30 AM (114.206.xxx.184)

    진작 이렇게 나왔어야요.^^

  • 3. 문&안 단일화 지지자
    '12.11.4 9:38 AM (220.92.xxx.161)

    정치의 품격이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답변이네요.

    문재인님이 읽혀지는군요.

    리틀코난님 워딩이 조금 불편할 뿐... 불쾌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문님의 스타일이지요.^^

  • 4. 에고...ㅎㅎㅎ
    '12.11.4 9:39 AM (39.112.xxx.208)

    단일화는 깔끔하게~

  • 5. littleconan
    '12.11.4 9:50 AM (118.46.xxx.207)

    제 워딩이 뭐가 어때서요? 안철수는 저더러 국민도 아니라고 했는데 .........................

  • 6. 배움이 더 필요하다
    '12.11.4 10:17 AM (114.206.xxx.184)

    안철수는 진중한 멘토님 만나서 진중히 오래 배워야 할 필요 있어요.
    뭔 일만 있으면 갈아치우고 버리지 말고.

  • 7. 저라면
    '12.11.4 10:18 AM (61.43.xxx.84)

    좀 더 강성으로 나왔을텐데요...ㅠ

  • 8. 영희
    '12.11.4 11:30 AM (175.208.xxx.177)

    영희로서 참 미안해요. 철수야 정신좀 챙기라..니때문에 내가 욕먹는다..

  • 9. ㄹㄹㅇ
    '12.11.4 11:47 AM (175.124.xxx.92)

    이해찬 싫어하는 저는 아쉽네요. 에휴.

  • 10. 더이상
    '12.11.4 12:27 PM (58.233.xxx.56)

    끌려다니는거 보고 싶지 않아요
    오냐오냐 하니까, 웃기지도 않네요

  • 11. .....
    '12.11.4 12:39 PM (218.209.xxx.122)

    박지원.이해찬 의원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서라도 굳건히 버텨 주세요..

  • 12. 저기 윗님
    '12.11.4 12:54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님께서 이해찬 싫어한다해도 국민경선으로 당대표가 된거에요. 그것도 총선이후에.
    그런데 왜 이해찬이 쇄신대상이 되어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23 박근혜 토론회 나올껀가 봐요 4 2012/12/09 1,778
188522 초등교사는 정근이 가능한가요? 2 새벽 2012/12/09 1,711
188521 투표하고 돌아가는 중이예요 16 왕복10시간.. 2012/12/09 1,283
188520 안철수 전(^^)후보 오늘 일정(과천.수원.산본.부평) 6 .. 2012/12/09 1,162
188519 서울-부산 32평 아파트 이사비용 얼마나 계획 잡으면 될까요? 1 이사비용 2012/12/09 4,543
188518 박근혜가 창기십자가교주의 오른팔과 13 2012/12/09 7,115
188517 쿠키 믹스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맛있는쿠키 2012/12/09 1,573
188516 남친이 제 길을 막는건가요 아님 제가 너무한건가요? 87 소연 2012/12/09 17,172
188515 이창동 감독이 문후보 멘토였네요 2 이창동 감독.. 2012/12/09 2,093
188514 NLL문제 꺼내면 그네꼬 정희한테 개박살난다 9 ㅉㅉㅉ 2012/12/09 2,293
188513 그 분이 되면 안 되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정리 11 잠실동 2012/12/09 2,063
188512 급) 갑자기 씽크대 물이 안내려가요.. 3 .. 2012/12/09 3,296
188511 그것이 알고 싶다의 창기십자가와 진짜 성경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9 종교 2012/12/09 3,703
188510 전세만기..너무 늦게 말하는걸까요? 5 전세.. 2012/12/09 1,842
188509 콩비지찌개 끓이려고 하는데요.. 들어가는 재료로~? ^^ 1 ... 2012/12/09 1,705
188508 문성근. 이건희와 내가 평등한 4 투표 2012/12/09 1,655
188507 우리집식구들이 선거에 임하는자세입니다.. 1 파리쿡 2012/12/09 965
188506 문재인후보 찬조연설로 특전사 동기가 했으면 좋겠어요. 2 제 생각엔 .. 2012/12/09 1,656
188505 수시합격통지없어서 추합기다리는데 결과나와서 확정인 그날까지 2 수시정시 2012/12/09 2,530
188504 태극기 들고 설치더니 ㅋ 5 zzz 2012/12/09 2,425
188503 크리스마스 팝송을 찾고 있는데요 7 도와주세요 2012/12/09 1,073
188502 저 투표 했어염~~~ 7 운명 2012/12/09 736
188501 문득 노무현 대통령님의 선견지명. 3 ... 2012/12/09 2,911
188500 여우같은 친구 4 여시친구 2012/12/09 5,036
188499 새누리당이 무리수를 두는 이유 21 솔직한찌질이.. 2012/12/09 4,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