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젊은나이에 가는 바람에 갑자기 여자 혼자 갓난쟁이 랑 둘만 남았는데 ( 딸이예요)
친정에서는 도와줄 형편이 안되시는 노령부모님이시고요.( 경제적으로도, 아이 육아도,,)
다른 형제는 없고요
남편은 홀홀단신으로 살다가 병치례하고 여기 저기 돈빌려 살다보니 남편보내고 그뒷감당하던 빚만 1억 남았다네요.
남편 아프고나서부터 입퇴원반복하다보니 결국 실직했고, 남편이랑 아이돌보느라 여자도 직장을 그만두고 월세 보증금 다 까먹고 오히려 지인들이랑 카드론, 사채등으로 약값,월세,생활비 하다보니 남편보내고 빚이 1억이랍니다.
아이는 이제 겨우 1달이예요.
저는 이 여자가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가 너무 걱정되는데 본인은 키우겠다고 그러내요.
당장 살곳이 없어서 찜질방에서 살고 있어요....
여자는 4년제 대학나오고 똑똑한거 같더니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꼼짝을 안해요.
아이가 불쌍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본인이 이미 신용불량이라 어디 취직도어렵고 빚쟁이들한테 쫒겨다니니 친정에도 못간다네요....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