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집 보러 왔을 때 창문 밖에 한강이 반짝이는 것에 반해 구한 한강변 전세 아파트.
날이 추워지니,....베란다 확장한 창문이 꽉 닫혀지지도 않는 것 같고ㅠ.ㅠ 탑층에 옆집도 없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추워서 오돌오돌 몸이 굳어서 하루종일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낮에는 회사에 있으니 상관 없지만 저녁에 이제 불을 좀 때야 할 거 같고
전에 살던 사람들이 냈던 관리비 내역을 보니 1,월2월에 40만원을 넘었더군요. 물론 갓난 아기가 있어서
난방을 충분히 한 것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추운 날이 닥치니 왜 그렇게 겨울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지 알 것 도 같고...
하여간 2번의 겨울을 나야 하는데......(만기되면 당장 이사사려구요...ㅠ.ㅠ)
지금 인터넷에서 "방한"을 검색어로 열심히 서칭 중입니다.
추위를 막기 위해 좋은 방법 뭐가 있을까요?
일단 방한커튼 주문한다. 집 안에서는 수면양말 신고 지낸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