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인데 너무 추워요, 방한대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지요?

춥다추워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12-11-02 23:29:40

지난 5월에 집 보러 왔을 때 창문 밖에 한강이 반짝이는 것에 반해 구한 한강변 전세 아파트.

날이 추워지니,....베란다 확장한 창문이 꽉 닫혀지지도 않는 것 같고ㅠ.ㅠ 탑층에 옆집도 없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추워서 오돌오돌 몸이 굳어서 하루종일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낮에는 회사에 있으니 상관 없지만 저녁에 이제 불을 좀 때야 할 거 같고

전에 살던 사람들이 냈던 관리비 내역을 보니 1,월2월에 40만원을 넘었더군요. 물론 갓난 아기가 있어서

난방을 충분히 한 것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추운 날이 닥치니 왜 그렇게 겨울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지 알 것 도 같고...

하여간 2번의 겨울을 나야 하는데......(만기되면 당장 이사사려구요...ㅠ.ㅠ)

지금 인터넷에서 "방한"을 검색어로 열심히 서칭 중입니다.

추위를 막기 위해 좋은 방법 뭐가 있을까요?

 

일단 방한커튼 주문한다. 집 안에서는 수면양말 신고 지낸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IP : 121.88.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루아미타불
    '12.11.2 11:33 PM (211.246.xxx.15)

    문풍지 효과 있어요
    샷시 틈에 더덕더덕 붙이세요
    3M꺼 잘나왔어요

  • 2. 싱그러운바람
    '12.11.3 12:42 AM (121.139.xxx.178)

    여기서 작년 겨울에 유행한
    유리에 붙이는 창문방한지? 있어요
    저도 올해도 붙이려고 그대로 보관해 뒀네요

    붙이고 나면 훨 따스한 느낌이 들거예요

  • 3. ㅎㅎ
    '12.11.3 12:53 AM (112.214.xxx.193)

    제가 쓴줄 알았어요!
    저도 한강변에 옆집없고 심지어 아랫집도 사람 잘 안들어오는 집에 살거든요
    3년째 살고있는데 겨울되면 엄청 춥거든요
    방풍비닐 사서 창문을 다 바르시는게 젤 낫구요
    저희아파트는 개별난방으로 전환해서
    퇴근시간 맞춰서 보일러 예약 해두세요~~~
    우풍이 세니까 실내온도로 맞추지 마시구요 온돌기능으로 하시는게 나을거예요.
    그리고 수면양말과 수면바지 몇벌 구비해 두시구요
    전기장판 활용을 하시는게 가스비 절약에 도움되요.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래요!

  • 4. ..
    '12.11.4 11:42 AM (110.14.xxx.164)

    극세사커튼에 창마다 뽁뽁이 붙이고 비닐치고 그 뒤엔
    편하게 난방 따뜻하게 하세요 10여만원 더 쓴다 생각하시고요
    잘땐 전기장판 작은거라도 쓰고요
    지인집은 기름난로 사서 쓰는데 많이 건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67 밤새 울었습니다 영국에서요 12 here 2012/12/20 2,100
196466 딸아이에게 부탁했습니다. 2 슬퍼요 2012/12/20 555
196465 쪽지 오류 나지 않으세요? 2 확인요망 2012/12/20 348
196464 우상화작업 12 꿀꿀 2012/12/20 1,735
196463 에궁 죄송~ 애들땜시 오븐기 함더 봐주세요~ (최종) 6 오븐기사야돼.. 2012/12/20 861
196462 절반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용서한건가요? 18 그럼 2012/12/20 1,640
196461 긍정의 힘 1 잘된일 2012/12/20 493
196460 나꼼수 특히 주진우 기자 어떻게 도울까요? 13 지키자 2012/12/20 2,837
196459 그녀가 중산층70% 12 중산층 2012/12/20 2,454
196458 상식이 이기길바라시던 20~40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22 50대 초반.. 2012/12/20 2,681
196457 그래도 그래도..... 2012/12/20 304
196456 나꼼수 마지막편 다시 듣고있는데.. 5 홍이 2012/12/20 1,057
196455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485
196454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661
196453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545
196452 수학정석은 몇학년용인가요? 1 ? 2012/12/20 1,064
196451 수퍼가서 맥주 한캔 사왔네요... 2 .. 2012/12/20 597
196450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14 ㅇㅇㅇㅇ 2012/12/20 3,371
196449 박근혜 얼굴 보기 힘들어서 TV도 포털 사이트도 볼 수가 없네요.. 30 ... 2012/12/20 2,255
196448 우울증약 어떤가요? 3 걱정 2012/12/20 1,331
196447 마음은 심통한데, 집계약잔금때문에,, 좀 여쭈어봐요. 3 .. 2012/12/20 662
196446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그 약자들이 배신때린거죠.뭐. 12 코코여자 2012/12/20 1,467
196445 흔한 신부님의 축가 4 무명씨 2012/12/20 1,097
196444 ㅂㄱㄴ 찍은 노인네들 외 다수 17 내맘대로 2012/12/20 2,826
196443 우리는 강팀이고 앞으로도 강팀일 것입니다 14 울지 말아요.. 2012/12/20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