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어떤 일도 일어날수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해요

Gk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2-11-02 22:37:06
20살때 암은 누가 걸리나 싶었는데 제가 걸렸어요 30살인데
그리고 이혼은 누가 하나 싶었는데 제가 하네요
살다보면 앞으로 내게 어떤 일이 생길지 두렵네요
남의 일도 내 일처럼 생각해야하기로 했어요
자기연민에 빠지지않아요
신이 공평하니 저도 이런 일을 잘 극복하겠죠
남편없이 혼자 수술하고 건강하게 살게 응원해주세요
IP : 211.246.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2.11.2 10:38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수술 잘받으시고 제2의 인생을 힘차고 행복하게 꾸려나가시길 바래요.

  • 2. ..
    '12.11.2 10:41 PM (1.225.xxx.106)

    수술 잘 받으시고 꺠끗하게 잘나아서 지금보다 훨 나은 새 인생을 맞으세요.

  • 3. 파이팅
    '12.11.2 10:43 PM (211.202.xxx.218)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씩씩하게 견뎌내세요. 더 강해지실겁니다.
    당신 자신을 위해서 원망도, 미움도 버리시고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세요. 종교는 없지만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4. 정원
    '12.11.2 10:44 PM (121.161.xxx.182)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 5.
    '12.11.2 10:44 PM (210.206.xxx.235)

    아직 젊어요 누구에게나 닥칠수 있는 일들이고 이겨낼 수 있는 일입니다 님 앞길에 더 나은길이 열리길 바랍니다

  • 6. 무크
    '12.11.2 10:51 PM (118.218.xxx.197)

    인생의 진리를 빨리 깨달으신 거예요.
    지금의 순간들을 잘 견디면, 그렇게 또 지나가고 다른 순간들이 오겠지요.
    하루 빨리 건강 회복하시고, 앞으로 펼쳐 질 원글님의 삶에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7. 서른살...암...
    '12.11.2 10:57 PM (121.125.xxx.211)

    이겨낼수있어요.우선 원글님자신이긍정적이어야해요.아시죠?
    저에게도다른아픔이있었어요.십여년전에, 근데요.제가살아갈이유가있어서
    살아가는거라생각하니.모든것이긍정이되더라구요.
    이겨낼수있는고통만 그분도주신거라믿어보세요.
    이겨내신후에다른살이님을맞아줄거에요.

  • 8. 서른살...암...
    '12.11.2 10:58 PM (121.125.xxx.211)

    다른삶이.

  • 9. 저도
    '12.11.2 10:58 PM (118.46.xxx.180)

    제 기운을 보내드릴께요

  • 10. ...
    '12.11.2 11:00 PM (118.47.xxx.90)

    위로드립니다. 힘내세요. 지금 이터널 지나시면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기도드릴게요.

  • 11. 예감
    '12.11.2 11:07 PM (124.54.xxx.17)

    원글님 멋진 분이예요.
    맞아요, 삶에는 별 일이 다 일어날 수 있어요.

    이렇게 멋진 분이라, 원글님 치료도 잘 받으실 거고,
    앞으로 인생에 신나는 일들이 엄청 찾아올 거 같아요.

  • 12.
    '12.11.3 12:14 AM (182.209.xxx.132)

    건강하실거에요. 그런데 아픈 아내를 어떻게 버리고.... 지금 혼자 수술받아야 하신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꼭 건강해 지시길 빕니다.

  • 13. 남자
    '12.11.3 12:17 AM (119.66.xxx.13)

    꼭 건강히 회복하실 겁니다. 일단 건강부터 챙기시구요.
    "나에게 어떤 일도 일어날수있다" 이걸 저도 30살이 훌쩍 넘어서야 깨달았네요.
    덕분에 홀가분해진 면도 있구요.

  • 14. ㅡㅡ
    '12.11.4 8:17 AM (125.133.xxx.197)

    아직 젊으시니 젊음으로 일어날 수 있어요.
    젊어서 골골하던 사람이 그 고비만 넘기면 나이들어서는 건강하게 잘 살더라구요.
    혼자 외롭겠지만 꿋꿋하게 견뎌내시고 행복할 앞날을 기대하셔요.

  • 15. 맞아요
    '12.11.4 4:20 PM (125.177.xxx.190)

    나이들수록 사는게 더 겁이 나네요..
    이혼이야 그렇다쳐도 건강은 정말 중요하니까 원글님 수술 잘받고 꼭 완쾌하시길 기원할게요!!

  • 16. ...
    '12.11.4 5:03 PM (222.118.xxx.162)

    제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순간이 왔었고...
    지금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제가 변하더군요. 그걸 이겨내도록...
    힘 내세요.

  • 17. 마음이
    '12.11.5 5:41 PM (222.233.xxx.161)

    나이들어감에 절대..라는 말은 함부로 사용할 단어가 아니더군요
    남의 일이 제 일이 되느게 인생이니까요
    건강 찾으시고 늘 화이팅하세요...

  • 18. ㄱㄷ
    '15.11.12 10:45 PM (223.62.xxx.64)

    ♥♥ 제게 힘을 주는 원글과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86 식사관리는 평생인가요? 2 운동 2012/11/02 1,586
172585 직접 농사 지으시는 분들 수확한 농작물 12 들깨 2012/11/02 2,153
172584 아파트인데 너무 추워요, 방한대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지요? 4 춥다추워 2012/11/02 3,579
172583 최필립 잠적, 박근혜 실세참모인 최외출도 잠적 1 샬랄라 2012/11/02 1,181
172582 네일아트샵에서 해주는 손톱 정리 해주는 기구들.. 2 ... 2012/11/02 2,453
172581 생협이나 한살림은 직장으로는 어떤가요? 4 직장으로는 .. 2012/11/02 2,407
172580 안철수가 새누리에게서 가져오는 6-8%... 27 2012/11/02 1,947
172579 노종면앵커가 말하는 김한길의 쌩얼(공갈영상) 12 .. 2012/11/02 2,161
172578 애 있는데 이혼하신 분들 1 ᆞᆞ 2012/11/02 1,506
172577 코스트코에 스위티자몽 나왔나요 4 먹고싶어요 2012/11/02 1,807
172576 안철수는 그때 알아봤죠. 6 지난 총선 .. 2012/11/02 1,927
172575 최근 여론조사에 안후보가 단일후보로 크게 앞서네요 4 ㅇㅇ 2012/11/02 1,104
172574 국민 국민 국민은 어디에??? 이게 여론이.. 2012/11/02 659
172573 나는 김한길이 싫어요!! 5 시르다..... 2012/11/02 1,323
172572 박그네 테마주나 사야겠다 4 오버랩 2012/11/02 1,131
172571 저..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이제 3자대결인가요? 18 2012/11/02 3,142
172570 나이차이가 5살정도 위인 남자분이랑 만나거나 결혼하신 분ㅠ 6 - 2012/11/02 22,142
172569 대학생 방학때 하숙비를 어떻게 계산하나요? 4 하숙비 2012/11/02 2,137
172568 성형과도한 사람들요 7 ㄴㅁ 2012/11/02 1,980
172567 추억의 WWF 오락실 게임 iooioo.. 2012/11/02 770
172566 다음주 목요일 수능일에 특별한 인연에게 죽을 싸주기로 했어요.... 13 도와주세요... 2012/11/02 1,825
172565 남편이랑 사는게 재미 없어요. 22 사과 2012/11/02 9,360
172564 아래 안철수 실체를 알았다는분..지금 호남세력의 얼굴마담 아닌 .. 7 모두가호남 2012/11/02 1,248
172563 행운의 2달러가 뭔가요? 4 .. 2012/11/02 2,393
172562 문재인 지지자 여러분 객관적으로 봅시다 47 냉정 2012/11/02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