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이 며칠 안 남았지요.
떡이며 초콜렛,각종 용품, 상품권 등등
마음을 담아 수험생에게, 또 그 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꼭!
제발!
이번 주말에 주세요.
늦어도 월,화요일에 주세요.
예비소집 다녀와서
두근거리는 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마지막 준비 하는 집에
전화하고 방문하고 불러내고 그러지 마시고
미리미리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려요.
혹시 전날 저녁에 생각나서 아차 싶으시면
조용히 부모님께 문자 보내시고
끝난 다음에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쥐어주셔도 됩니다.
카톡 문자등등 수험생한테 직접 보내지 마시구요.
전날의 고요함을 지켜주세요.
지 생색내고자 아무 생각없이 시험 전날 전화하고 선물들고 찾아오는 친척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수험생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린다면 그러면 안되죠.
제 시험 전날 친척들 모여서 잔치 했던 생각나네요 ㅎㅎ
그냥 모른척 조용히 있어주는게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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