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과 신경질이 심한 아이...

속터져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2-11-02 22:11:23
초등 1학년 여아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나 하고싶은걸할때는
정말 예쁘게 행동하고 말도 참 예쁘게합니다.

But... 조금만 기분이 나쁘거나 하기싫은걸 할때는 짜증을 짜증을 얼마나 내고 징징대는지..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고 야단치는데..
정말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그것만 빼면 참 예쁜 아인데
이놈의 징징거리는 성격은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그냥 봐넘길 수 없는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지르다 혈압올라 머리가아파죽겠네요ㅠㅠ
IP : 117.111.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2.11.2 10:15 PM (61.84.xxx.103)

    변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엄마가 달라졌어요 강추합니다.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 고 야단치는데..


    여기에 원인이 다 있네요.

    감정조절방법을 엄마한테 배운거죠.

    원글님이 혹시 다른일로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인지도 한번 돌아보시구요.

  • 2. 도루아미타불
    '12.11.2 10:22 PM (211.246.xxx.15)

    일관된 방식으로 훈육을 하시거나 아이 마음을 읽어주시는 수 밖에요
    일관된 엄마의 감정표현
    그리고 아이가 왜 째증을 내는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마음을 읽어주셔서
    수용할 수 있는 욕구는 해결해주시구요

    어머니도 매번 소리를 지른다던지 야단만 치신다면 아마 아이는 점 점 말문을 닫을지도 몰라요

  • 3. ...
    '12.11.2 11:11 PM (14.43.xxx.166)

    칼슘이 부족하면 집중력 감소, 불안감, 신경질, 짜증 등 증상이 나타난대요.
    서로 칼슘치즈나 멸치라도 씹으면서 릴랙스~ 해보세요.
    초등 1학년이면 상상하는 것, 원하는 것, 실현 가능한 것, 싫은데 해야하는 것 들의 사이에서 현실을 조금식 인식해가는지라 혼란스럽고 징징거릴 시기이긴 해요.

  • 4. 나를
    '12.11.2 11:28 PM (39.113.xxx.14)

    예민한 아이가 짜증이 많긴하지만

    아이의 짜증이 심할때 나의 감정상태를 먼저 돌아보아요..

    아이보다 더 심하게 짜증내고 있는 내모습이 있더군요..

    여러가지 스트레스들에 지친 나로인해

    아이가 감정적인 희생을 당하고있다는걸 알았을때 너무 미안했어요..

    엄마가 릴렉스 하시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의 거울은 아이인것을 알게되네요..

  • 5. 제 딸도
    '12.11.4 12:01 PM (110.14.xxx.164)

    안변해요
    아주 다 큰뒤에 지가 깨달으면 몰라도요
    그냥 거기 맞춰서 모른척 넘어가고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3 외국인들이 전형적인 동양인 이쁘다고하는거 7 근데 2012/11/04 8,371
173972 그녀의 지지자를 실제로 만나다. 15 여울 2012/11/04 1,873
173971 위*스크 질문이요...? 6 파라오부인 2012/11/04 1,361
173970 안경 쓰시는 님들..보통 얼마나 잡으시나요? 6 coxo 2012/11/04 1,768
173969 외국인 눈과 우리나라 눈은 완벽히 같지 않습니다.. 9 루나틱 2012/11/04 2,820
173968 코스트코 핫팩이 안 따뜻해요 7 콩콩 2012/11/04 3,247
173967 얼마전 보톡스 맞으러 갔다 못맞고 왔거든요. 제가 2012/11/04 1,400
173966 백화점에 갔는데 완전 잘생긴 외국인 남자가 60 쇼크먹었네 2012/11/04 26,879
173965 귀가 윙윙 거리거나 먹먹한 증세가 이틀째 계속 되면 반드시 치료.. 1 청력손실 2012/11/04 2,489
173964 흥미진진해진 손연재선수 소속사와 체조협회의 제4라운드.. 6 흠... 2012/11/04 3,207
173963 김치냉장고에,,,과일을 넣으려면,온도를 어디에 맞춰야하나요? 김치냉장고 2012/11/04 1,610
173962 친노 지긋지긋해요 76 에혀 2012/11/04 4,070
173961 기존전세 계약 1년 연장시 계약만료후 복비는 누가내나요?? 2 1년 연장 2012/11/04 2,511
173960 남편놈 왈 안중근이 일본입장에서 테러리스트라고.. 28 속풀이 2012/11/04 2,712
173959 이정현, 황상민교수 ‘女 생식기 발언’ 文-安이 책임지고 사과해.. 4 호박덩쿨 2012/11/04 2,001
173958 유니클로 말고 우리나라 브랜드중에... 2 말고 2012/11/04 1,920
173957 이젠 안철수가 말한 계파가 친노가 아니라는 말도 있네요 ㅎㄷㄷ 1 루나틱 2012/11/04 1,299
173956 주요 뉴스에서 치어리더까지 봐야합니까 1 mango 2012/11/04 1,659
173955 사망유희 3 .. 2012/11/04 1,675
173954 엄태웅, 무용전공女과 내년 1월 결혼 전격 발표 5 ..... 2012/11/04 4,802
173953 혹시 가짜 금? 2 ㅎㅎ 2012/11/04 1,645
173952 창문 문풍지 사용하시는 분들~ 월동준비 2012/11/04 1,376
173951 지난 번에 제가 단일화를 빨리 하는걸 바랬다는 이유를 썼었죠 26 루나틱 2012/11/04 1,865
173950 이마가 자꾸 넓어져요. 5 ,,, 2012/11/04 3,414
173949 오늘 대기업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꼈네요 소시민 2012/11/04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