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과 신경질이 심한 아이...

속터져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2-11-02 22:11:23
초등 1학년 여아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나 하고싶은걸할때는
정말 예쁘게 행동하고 말도 참 예쁘게합니다.

But... 조금만 기분이 나쁘거나 하기싫은걸 할때는 짜증을 짜증을 얼마나 내고 징징대는지..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고 야단치는데..
정말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그것만 빼면 참 예쁜 아인데
이놈의 징징거리는 성격은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그냥 봐넘길 수 없는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지르다 혈압올라 머리가아파죽겠네요ㅠㅠ
IP : 117.111.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2.11.2 10:15 PM (61.84.xxx.103)

    변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엄마가 달라졌어요 강추합니다.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 고 야단치는데..


    여기에 원인이 다 있네요.

    감정조절방법을 엄마한테 배운거죠.

    원글님이 혹시 다른일로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인지도 한번 돌아보시구요.

  • 2. 도루아미타불
    '12.11.2 10:22 PM (211.246.xxx.15)

    일관된 방식으로 훈육을 하시거나 아이 마음을 읽어주시는 수 밖에요
    일관된 엄마의 감정표현
    그리고 아이가 왜 째증을 내는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마음을 읽어주셔서
    수용할 수 있는 욕구는 해결해주시구요

    어머니도 매번 소리를 지른다던지 야단만 치신다면 아마 아이는 점 점 말문을 닫을지도 몰라요

  • 3. ...
    '12.11.2 11:11 PM (14.43.xxx.166)

    칼슘이 부족하면 집중력 감소, 불안감, 신경질, 짜증 등 증상이 나타난대요.
    서로 칼슘치즈나 멸치라도 씹으면서 릴랙스~ 해보세요.
    초등 1학년이면 상상하는 것, 원하는 것, 실현 가능한 것, 싫은데 해야하는 것 들의 사이에서 현실을 조금식 인식해가는지라 혼란스럽고 징징거릴 시기이긴 해요.

  • 4. 나를
    '12.11.2 11:28 PM (39.113.xxx.14)

    예민한 아이가 짜증이 많긴하지만

    아이의 짜증이 심할때 나의 감정상태를 먼저 돌아보아요..

    아이보다 더 심하게 짜증내고 있는 내모습이 있더군요..

    여러가지 스트레스들에 지친 나로인해

    아이가 감정적인 희생을 당하고있다는걸 알았을때 너무 미안했어요..

    엄마가 릴렉스 하시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의 거울은 아이인것을 알게되네요..

  • 5. 제 딸도
    '12.11.4 12:01 PM (110.14.xxx.164)

    안변해요
    아주 다 큰뒤에 지가 깨달으면 몰라도요
    그냥 거기 맞춰서 모른척 넘어가고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709 3년전에 못받은 돈 어제 받았네요. 1 2013/01/04 2,084
203708 장미천사 다용도나이프 또는 칼슈미트 써 보신 분~ 2 .. 2013/01/04 2,160
203707 너무 무기력해져요 2 윤수리 2013/01/04 1,431
203706 아침 8 시부터 피아노 쳐도 되나요? 14 윗집미쳐 2013/01/04 2,867
203705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4 세우실 2013/01/04 1,152
203704 파견가는 남편따라 미국갈 경우 의료보험문제등 알려주세요. 4 궁금해요.... 2013/01/04 1,767
203703 방송대 편입이냐 신입학이냐 이틀쨰 갈등입니다. 2 모니카 2013/01/04 1,960
203702 성남시 준예산 사태 해결 서명 부탁드려요. 5 은석형맘 2013/01/04 879
203701 행주 삶기 귀찮으신분 어떻게 하세요? 14 귀차니즘 2013/01/04 4,281
203700 옷입으면 흰각질이 고민이에요~ 해결방법없나요? 20 각질고민 2013/01/04 9,902
203699 예금이 어떤게 이율이 좋은가요? 적금? CMA? 두드림??? 2 절약 2013/01/04 1,882
203698 ‘친일재산 환수 반대’ 이동흡 헌재소장 지명 8 샬랄라 2013/01/04 1,400
203697 인수위 청년특위, 반값등록금 간담회 연기 1 역시 새누리.. 2013/01/04 840
203696 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04 903
203695 지리멸 2 지리멸 2013/01/04 969
203694 옆집 아줌마가 차 한잔 하자고 하는데 11 2013/01/04 6,165
203693 급..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요^^ 1 허브 2013/01/04 2,186
203692 어제 남편이 준 선물 6 귀여운것 2013/01/04 2,735
203691 장자연 사건, 방상훈 사장 법원 출석명령 거부키로 3 샬랄라 2013/01/04 1,483
203690 국회의원 연금법도 선별적 복지 하자 -_- 8 ... 2013/01/04 1,579
203689 헬스 시작하는 고딩에게 적합한 운동화 추천 좀... 궁금 2013/01/04 1,060
203688 여행에서 잠자리와 먹거리중 어디에 비중을두세요? 25 소고기여행 2013/01/04 4,794
203687 결혼하는 아들 조그마한 아파트 구입 12 궁금이 2013/01/04 3,827
203686 늘어진 턱선 비용은? 5 눈꽃 2013/01/04 2,680
203685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1/0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