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과 신경질이 심한 아이...
작성일 : 2012-11-02 22:11:23
1401888
초등 1학년 여아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나 하고싶은걸할때는
정말 예쁘게 행동하고 말도 참 예쁘게합니다.
But... 조금만 기분이 나쁘거나 하기싫은걸 할때는 짜증을 짜증을 얼마나 내고 징징대는지..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고 야단치는데..
정말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그것만 빼면 참 예쁜 아인데
이놈의 징징거리는 성격은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그냥 봐넘길 수 없는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지르다 혈압올라 머리가아파죽겠네요ㅠㅠ
IP : 117.111.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가
'12.11.2 10:15 PM
(61.84.xxx.103)
변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엄마가 달라졌어요 강추합니다.
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주로 소리 지르 고 야단치는데..
여기에 원인이 다 있네요.
감정조절방법을 엄마한테 배운거죠.
원글님이 혹시 다른일로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인지도 한번 돌아보시구요.
2. 도루아미타불
'12.11.2 10:22 PM
(211.246.xxx.15)
일관된 방식으로 훈육을 하시거나 아이 마음을 읽어주시는 수 밖에요
일관된 엄마의 감정표현
그리고 아이가 왜 째증을 내는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마음을 읽어주셔서
수용할 수 있는 욕구는 해결해주시구요
어머니도 매번 소리를 지른다던지 야단만 치신다면 아마 아이는 점 점 말문을 닫을지도 몰라요
3. ...
'12.11.2 11:11 PM
(14.43.xxx.166)
칼슘이 부족하면 집중력 감소, 불안감, 신경질, 짜증 등 증상이 나타난대요.
서로 칼슘치즈나 멸치라도 씹으면서 릴랙스~ 해보세요.
초등 1학년이면 상상하는 것, 원하는 것, 실현 가능한 것, 싫은데 해야하는 것 들의 사이에서 현실을 조금식 인식해가는지라 혼란스럽고 징징거릴 시기이긴 해요.
4. 나를
'12.11.2 11:28 PM
(39.113.xxx.14)
예민한 아이가 짜증이 많긴하지만
아이의 짜증이 심할때 나의 감정상태를 먼저 돌아보아요..
아이보다 더 심하게 짜증내고 있는 내모습이 있더군요..
여러가지 스트레스들에 지친 나로인해
아이가 감정적인 희생을 당하고있다는걸 알았을때 너무 미안했어요..
엄마가 릴렉스 하시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의 거울은 아이인것을 알게되네요..
5. 제 딸도
'12.11.4 12:01 PM
(110.14.xxx.164)
안변해요
아주 다 큰뒤에 지가 깨달으면 몰라도요
그냥 거기 맞춰서 모른척 넘어가고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88046 |
안철수 부산역 사진 16 |
백림댁 |
2012/12/07 |
4,592 |
188045 |
외국계 커피숍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2 |
커피 |
2012/12/07 |
1,929 |
188044 |
(방사능) EBS 오늘 밤11시, 방사능 보이지 않는 공포 시청.. 7 |
녹색 |
2012/12/07 |
1,888 |
188043 |
이번에 뉴스에 농약 고춧가루 나온거 어디제품 인가요? 3 |
.... |
2012/12/07 |
948 |
188042 |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14 |
어떡하죠? |
2012/12/07 |
10,285 |
188041 |
안철수 연구소 |
축하주고 싶.. |
2012/12/07 |
630 |
188040 |
이렇게 밥 안먹는 아이 (중1) 본 적 있으세요? 9 |
속상 |
2012/12/07 |
2,641 |
188039 |
몽클레어, 잠시 유행일까요? 10년정도 입기는 힘들겠죠? 9 |
몽클레어 |
2012/12/07 |
9,176 |
188038 |
내일 아침에 3 |
으흐흐 |
2012/12/07 |
801 |
188037 |
앞으로 대한민국의 인구구조, 출산율의 추이를 보면~~ 1 |
정말로 |
2012/12/07 |
894 |
188036 |
언론들이 정권이 바뀌면 달라질까요? 16 |
근데 |
2012/12/07 |
1,865 |
188035 |
성폭행 피해자를 찾아와 살해한 가해자..ㅠ.ㅠ 3 |
이뉴스 보셨.. |
2012/12/07 |
2,903 |
188034 |
저 밑에 우리동네 다 박근혜란 글 8 |
경기도민 |
2012/12/07 |
1,744 |
188033 |
오빠 가만있어봐 쟤는 내가 잡아 / 부모님 설득하기 법륜스님의 .. 4 |
킬박 |
2012/12/07 |
2,930 |
188032 |
(겅원도 사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내일 오전에 강릉가는길...... 3 |
^^ |
2012/12/07 |
516 |
188031 |
부산 서면, 부산역 다녀왔습니다. 3 |
ㅇㄷㅇ |
2012/12/07 |
2,121 |
188030 |
“안철수가 20대 흔들면 반전 있을 것” |
투표합시다!.. |
2012/12/07 |
920 |
188029 |
근데 정말 있는집 애들은 다르긴하네요 54 |
.. |
2012/12/07 |
20,671 |
188028 |
시궁쥐 김밥 옆구리 뜯어먹는 소리~ |
참맛 |
2012/12/07 |
375 |
188027 |
그런데, 박근혜 자기 노력으로 1원이라도 벌어 봤나요 14 |
........ |
2012/12/07 |
1,901 |
188026 |
조용히 주말을 보내려했으나 1 |
... |
2012/12/07 |
981 |
188025 |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나에게도 ,,,, 14 |
바보같다 |
2012/12/07 |
1,721 |
188024 |
딸아이 수시 때문에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15 |
어리버리맘 |
2012/12/07 |
3,551 |
188023 |
기말 끝나고 뭘하나요? |
초6 학교에.. |
2012/12/07 |
378 |
188022 |
대체 여론조사 지지율 왜이런가요 9 |
지지율 |
2012/12/07 |
2,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