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식을 너무 챙기는 엄마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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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엄마가 누가 있을까요?

친구중 한명은  큰아이가 군에 다녀왔고

작은애도 대학교 2학년인데

이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까진 절대 외출안하고

일어나서 아이들이 밥먹을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다보니 이 친구와는 어떤 약속도 할 수가 없어요.

밖에선 절대로 친구들에게 선듯 먼저 커피한잔도 안사면서

자식들에겐 무조건 최고로 해줍니다.

물론 저도 자식들이 우선이긴하죠.

그래도 때론 내가 아무리 소중해도 손에서 조금씩 놓는것도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이 친구를 데리고 제가 이곳저곳을 배우는 곳을 안내하면서

다니는데 제가 너무 힘이드는군요.

뭘할때마다 돈이 되는지를 따지는거 같아

친구랑 같이 다닌게 후회가 되는군요.

제가 문자를 해도 답도 제대로안하고

자기가 꼭 필요할때만 전화하고 문자답해주고

왜 답안했냐고하면 잊어버렸다 못봤다

이러고

약속해놓고도 아이들을 밥준다고

잊어버렸다고하고..

아 너무 후회되요. 그냥 혼자서 해 나갈걸

제딴엔 그 친구가 우울해한다해서 챙겨주려했는데

괜히 그 친구랑 같이 다니면서 제가 왠지 엄마로서

잘못하는건 아닌지 저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기도하고

제가 비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는군요.

 

[ㅇㅇ]

이런 문제는 간단해요.
원글님이 그 친구분하고 안보시면 됩니다.
그 친구는 그냥 자기 자녀들하고 보내는게 더 즐거울거에요.
자기 아쉬울때만 찾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랍니다.

[ㅁㅁㅁ]

제가아는 사람은조카한테 그래요

[인생에]

모범정답은 없는걸요
그 분은 그게 몸에 베였고 우선순위일테니까요
서운하신 부분은 콕 찝어 얘기하셔야겠지만 그냥 다름을 인정힌고 포기하는게 결국은 나한테 이익이더라구요

[............]

자식 그렇게 키워 질러 누구 고생시키고 원망 들으려고 그런대요? 그 친구분 앞날이 훤히
보이네요.. 참 안됐네요.

[..]

원글님이 그 친구분하고 안보시면 됩니다.2222222
그 친구는 아이 때문에 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져도 절대 섭섭해 하지 않아요.

[언젠가]

이 글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그때, 좀 가혹한 댓글들이 많이 달렸었잖아요.
혹시 그전에 한번 더 이글 올리셨었나요??

[..]

윗님.
저도 비슷한글 봤던것 같아요...

[..]

자기자식을 챙겨서 그런게 아니라,
원글님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인겁니다.
원글님만 모르고 있을 뿐.

혼자서만 애정을 갈구?하는 원글님이 안타깝네요.

[그거]

개인의 생활방식이니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는건 아니죠

단지 원글님이 그 사람에게 이제 손을 떼는 수 밖에 없어요.
원글님때문에 그 사람이 바뀔리는 절대 없습니다.

원글님이 손해본다고 느끼시면 빨리 떠나세요.. 그러면 손해를 안 보니까요.

[나라면 안만난다]

전에도 올리신듯
아직도 만나세요?그냥 인연끊으세요
뭐하러 편하지도않은친구를만나요

[..]

약속해놓고 못봤다 하면 담에는 무시하세요.
혼자 다니세요. 챙길필요 없습니다.
우울해 하던 말던...
안만나는게 그 친구에게도 좋아요. 원글님이 자기시간(친구) 빼앗는 거라 여길거예요. 즉 귀찮아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원글님만 모를뿐.

[동글이]

자식이 메인이고 친구는 필요할 때만 있어주면 되는 서브이니 그렇게 20년 살아왔고.
솔직히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서서히 관계를 끊으세요.

서운하다고 하면 아이탓하세요. 아이때문에 바빠 연락못했다고. 시간이 없다고
그럼 납득하겠지요. 본인도 그러니.

인관관계는 왔다갔다 쌍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안되면 빨리 끊으세요. 속앓이 하지 마시고

[재방송]

전에 봤던 글인듯해요
왜그렇죠?
요즘82에서몇번 이런 느낌의 글이 있는것같아요

[..]

현실에서는 이런 싸가지 없는 친구 만나기도 힘든데....그런 여자를 친구라고 왜 만나는지 이해불가~~~

[간단히]

어린애들도 아니고 대학생씩이나 됐는데~ 너무 저렇게 일일이 챙겨주시다가 자식들 장가들면 어쩌려구...빈집중후군이라고 있던데 그 친구분 딱 그럴듯 에휴~ 저같아도 싫겠어요

[..]

그런건 초등 저학년 정도까지나 하죠
대학교 가고나면 밥도 지가 알아서 챙겨먹고 치우고 하게 둬야죠

그분이 잘못하는거에요 이러니 수강신청 대신해주고 학점 안나오면 교수 찾아가서 따진다는 헬리콥터 엄마 얘기가 나오죠
아마도 그분이 아이들을 못놓으시는거같아요 아이들은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