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운 집 해결책이 없을까요? 난방 텐트 써보신 분...

겨울 걱정 조회수 : 9,144
작성일 : 2012-11-02 20:37:55
집이 추워요. 오늘 난로를 개시했는데 앞으로 겨울이 걱정이네요.

매트리스에 따뜻한 바람나오는 걸 작년에 설치해서 쓰고 있는데 (그런대로 만족)
우풍이 문제에요. 창문 벽 옆에 침대가 있어서 두꺼운 스티로폼으로 막을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검색하다보니 난방텐트라는게 있는데 침대 위에 얹는건가봐요
쇼핑몰 상품평은 믿을 수가 없어서 82쿡 검색해보니 후기가 없네요
혹시 써보신 분 계세요?

(전 아직 난방 안해요. 그냥 온수만...)
IP : 112.159.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8:40 PM (112.154.xxx.62)

    저는 비추요...

  • 2. ...
    '12.11.2 8:41 PM (175.115.xxx.217)

    방풍비닐로 창문을 덮는 게 어떠세요?

  • 3. 좀말이안되지만
    '12.11.2 8:45 PM (110.14.xxx.215)

    지난 오년간 별짓 다했어요.
    이중창과 벽공사 고려하다가 뽁뽁이 두꺼운 커튼 내복입고 살기 등등
    심지어 이사하려고 집도 일년간 알아봤는데
    휴가간다고 생각하고 겨울동안 난방비 쓰면서 편하게 지내자 마음 먹고
    난방 마음껏 합니다.
    23도에 손 벌벌 떨면서 있다가
    24.5도에 맞춰둡니다.
    이 집이 이렇게 따뜻한 집인 줄 몰랐네요.

    뽁뽁이로 창문 벽 다 붙이고 난방해요.

  • 4. 겨울 걱정
    '12.11.2 8:46 PM (112.159.xxx.121)

    아... 난방 텐트가 비추라는 말씀이시죠? 판매자 사진말고 후기 사진보니 좀 허접해보이고, 손님이 잘 오는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 보기에는 이상할 것 같아서 좀 고민했어요

    방풍 비닐은 아니고 뽁뽁이는 붙였는데(방풍용 뽁뽁이 사서요) 잘 모르겠어요. ㅜㅜ

  • 5. 커튼
    '12.11.2 8:52 PM (115.23.xxx.95)

    현관쪽에 커튼 달면 괜찮아요. 욕실커튼 봉과 극세사같은 커튼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저도 겨울이면 커튼 다는데 은근 외풍도 덜하더라고요. 비용도 많이 안들어요

  • 6. 느티나무
    '12.11.2 8:55 PM (112.159.xxx.121)

    감사합니다!!!

  • 7. .....
    '12.11.2 9:04 PM (112.154.xxx.62)

    저는 그 텐트 샀던 사람인데요..
    제 친정집이 너무 외풍이 너무 쎄서 그랬는지..전혀 효과를 모르겠더라구요

  • 8. 겨울 걱정
    '12.11.2 9:25 PM (112.159.xxx.121)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텐트 후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 9. 일반주택
    '12.11.3 12:13 AM (211.219.xxx.103)

    지금은 이사했지만...저희집 엄청 추워서 고생하다가
    텐트사서 이용 했었는데 저희는 좋았어요...
    처음 사왔을때 이상하다며 찌푸리던 남편이
    하룻밤 자고 일어나더니 오랫만에 등을 펴고 잤다며 완전 만족!
    근데 바닥이 온기 있어야 따뜻해요....
    저흰 전자파 안나오는거 알아보고
    그거깔고 위에 텐트...
    낮엔 모기장처럼 한번 비틀어 세워두면 되는데
    아이가 들어가 노는거 좋아했어서 손님 올때만 치웠어요...
    지금같음 뽁뽁이도 했을텐데...

  • 10. 조언
    '12.11.4 12:15 PM (14.52.xxx.74)

    난방텐트가 뭔지 모르겠구요.

    제 경우는 저희 집이 1층이라 엄청 추워요.

    우선 현관 문 틈에 방충 스티커 붙이구요.

    현관 앞에 극세사 커텐 하나 다세요.

    인터넷에서 제일 싼 극세사 원단 사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극세사 커텐을 베란다 창문 앞에 다시고, 방마다 창문앞에 달아주세요.

    저렴한 비용으로 새는 열을 막을 수 있어요.

    전 실내 온도가 20도를 안 넘었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464 저에게는 인간관계가 왜이리 힘이 드는지..회의가 드네요. 9 힘드네요 참.. 2013/02/15 3,515
220463 조인성 씨네 21 인터뷰 (영상) ^^ 7 눈빛 2013/02/15 1,766
220462 발가락동상 사혈기 사서 피뽑아보신분,사혈아시는분ㅠ 4 가려움 2013/02/15 3,343
220461 제앞으로 보험들어놓은거 하나 없는거 잘못하는건가요? 14 보험? 2013/02/15 2,546
220460 송혜교글에 왜 김태희 1 ?? 2013/02/15 1,032
220459 회사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질때.. 31 .. 2013/02/15 8,480
220458 연주 하시는 분들 공연 후 케이크 받으면 어떠세요? 8 혹시 2013/02/15 2,594
220457 이제 돌된 아가 할머니가 몇시간 봐주면 안돼나요?? 10 .. 2013/02/15 1,968
220456 남산에 조선신궁이 있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4 .. 2013/02/15 2,888
220455 100% 유기농 다큐, 이런 영화 한 편 어떠세요? 9 ... 2013/02/15 2,363
220454 대학가기 너무힘들어요 12 추합꽝 2013/02/15 4,218
220453 한국의 여배우들 에게 고함 14 ㅡ,.ㅡ 2013/02/15 3,394
220452 친정 여동생과 사이가 갑자기 나빠졌는데,,, 2 어려워요 2013/02/15 2,444
220451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 들어보세요.. 5 저도 한곡 2013/02/15 1,465
220450 산부인과 1 저도 궁금 2013/02/15 930
220449 부모에게 학대?받고 자라신 분들..어떻게 살아 가고 계신지 궁금.. 16 궁금 2013/02/15 6,921
220448 그겨울 바람이..반전은...남자 변호사???? 2 설마..반전.. 2013/02/15 4,368
220447 남편의 바람피는 현장 덜미를 잡아야할까요? 17 미궁 2013/02/15 5,075
220446 아까 길냥이밥 글 썼어요. 6 그린 티 2013/02/15 1,091
220445 제목을 밝힐 수는 없지만... 7 ㅎㅎ 2013/02/15 1,942
220444 제 주변의 공주님들.. 25 ㅜㅜ 2013/02/15 10,833
220443 유튜브음악듣다가 흑흑... 2013/02/15 854
220442 돈 꿔줘야 할까요? 21 적은 돈이긴.. 2013/02/15 2,781
220441 저 아래 있는 덧글 많은 글중에 5 댓글에 공감.. 2013/02/15 1,062
220440 [결혼전 고민 거리] 감사합니다 16 나막귀 2013/02/15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