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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은 다 이렇게 싸우나요?.....

속상한 맘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2-11-02 19:53:13
휴-- 아들 둘인 엄마인데요. 두 놈이 30분 간격으로 싸우네요ㅠㅠ 남들이 보면 남자 애들이 순하다고 하는데 물론 제가 보기에도 다른남자아이들보다 순하긴한데 둘이 넘 잘 싸워요. 10살,12살인데 작은애가 형을 꼭 이기려들어요. 저에겐 그게 넘 스트레스라 며칠전 상담도 받고 오늘도 선생님이 둘 불러서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왔는데 와선 둘이 사아좋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재밌게 놀다 또 싸우네요. 잘 노느건 딱 30분 ㅠㅠ 나도 언니랑 싸우면서 컸고 애들이 치고박고 싸우는건 아닌데 계속적으로 서로에게 밉게 말하고 하는 틱틱거리고, 무시하고, 이르고, 또 이르고 서로 비웃고 머리가 돌겠어요. 제가 넘 예민한건지... 스트레스가 쌓여 더 이상 그냥 못 봐주는건지. 둘이 싸우고 이르지나 말지.. 엄마**가--~, 엄마형이~ 하고 부르고 이르면 막 화가나요. 둘이 혼내고 나면 속상하고 화도나고 이럴땐 어떻해야 하는지 자녀가 둘이신댁에선 서로 안 싸우나요? 어떻게들 해결하세요? 처방전을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0.106.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아들은 그렇다네요
    '12.11.2 8:09 PM (175.116.xxx.32)

    싸우고 크는 형제들이 나중에 의 좋다네요

  • 2. 네ㅡㅡ
    '12.11.2 8:12 PM (61.84.xxx.103)

    싸우네요. 세상에 나와 가장 처음 치열하게 싸우는 경쟁상대가 형제라고들 하데요.
    지금 싸울 나이네요 그리고.
    형 중학교 가고 동생 고학년되면 쫌 누그러져요.
    치고박고 다칠 상황 아니면 지켜보심이.

  • 3. 저도
    '12.11.2 8:12 PM (211.246.xxx.8)

    아들 둘인데 5 7살.. 엄청 싸우고 바로 또 낄낄거리고.. 옆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들을거에요 한놈 군대나 가야 소중한걸 알라나.. 저도 언니랑 맨날 싸우고 큰터라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그나마 둘이 말도 못하게 떨어뜨려놓음 조용하구요.

  • 4. ....
    '12.11.2 8:24 PM (61.98.xxx.205)

    얼마전에 형제인데 너무 싸운다고 어떻게 하냐는 글 올라왔었어요..
    그글 한번 찾아보세요.. 좋은 댓글 많았구요.. 그리고 둘째가 자꾸 대들면 싸움이 아무래두 더 잦아지게 되어있어요.. 서열정리는 부모가 해줘야해요.. 그것만 좀 잡아줘도 덜해지는데..
    싸우면 둘다 따로 불러서 혼내시구요..

  • 5. 무서워요..
    '12.11.2 8:58 PM (116.41.xxx.233)

    전 6살, 4살 아들들인데 지금도 넘 자주 싸워서 애먹는데..ㅜ.ㅠ;;
    그래도 꼬맹이둘이 잘 놀땐 넘 귀여워요.
    좀 크면 덜 싸울까 했는데...글을 보니...크면 더 싸우나 보군요....

  • 6. ㅎㅎㅎ
    '12.11.2 9:24 PM (218.151.xxx.4)

    저랑 여동생은 2살 차이인데요...38선그어가며 싸우고 살았어요..
    원수도 그런 원수도 없어요...
    자라면서 평생에 싸울것을 여동생이랑 싸웠어요

    지금은........젤 베프입니다.

  • 7. ...
    '12.11.4 9:28 AM (124.5.xxx.199)

    좋게 생각하세요 님 가정이 화목하다는 증거에요 부모가 불화가 있거나 집안에 걱정이 있으면 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형제들이 서로 뭉치기 때문에 싸우지도 않는데요 화목하고 걱정이 없으니 싸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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