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은 다 이렇게 싸우나요?.....

속상한 맘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2-11-02 19:53:13
휴-- 아들 둘인 엄마인데요. 두 놈이 30분 간격으로 싸우네요ㅠㅠ 남들이 보면 남자 애들이 순하다고 하는데 물론 제가 보기에도 다른남자아이들보다 순하긴한데 둘이 넘 잘 싸워요. 10살,12살인데 작은애가 형을 꼭 이기려들어요. 저에겐 그게 넘 스트레스라 며칠전 상담도 받고 오늘도 선생님이 둘 불러서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왔는데 와선 둘이 사아좋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재밌게 놀다 또 싸우네요. 잘 노느건 딱 30분 ㅠㅠ 나도 언니랑 싸우면서 컸고 애들이 치고박고 싸우는건 아닌데 계속적으로 서로에게 밉게 말하고 하는 틱틱거리고, 무시하고, 이르고, 또 이르고 서로 비웃고 머리가 돌겠어요. 제가 넘 예민한건지... 스트레스가 쌓여 더 이상 그냥 못 봐주는건지. 둘이 싸우고 이르지나 말지.. 엄마**가--~, 엄마형이~ 하고 부르고 이르면 막 화가나요. 둘이 혼내고 나면 속상하고 화도나고 이럴땐 어떻해야 하는지 자녀가 둘이신댁에선 서로 안 싸우나요? 어떻게들 해결하세요? 처방전을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0.106.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아들은 그렇다네요
    '12.11.2 8:09 PM (175.116.xxx.32)

    싸우고 크는 형제들이 나중에 의 좋다네요

  • 2. 네ㅡㅡ
    '12.11.2 8:12 PM (61.84.xxx.103)

    싸우네요. 세상에 나와 가장 처음 치열하게 싸우는 경쟁상대가 형제라고들 하데요.
    지금 싸울 나이네요 그리고.
    형 중학교 가고 동생 고학년되면 쫌 누그러져요.
    치고박고 다칠 상황 아니면 지켜보심이.

  • 3. 저도
    '12.11.2 8:12 PM (211.246.xxx.8)

    아들 둘인데 5 7살.. 엄청 싸우고 바로 또 낄낄거리고.. 옆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들을거에요 한놈 군대나 가야 소중한걸 알라나.. 저도 언니랑 맨날 싸우고 큰터라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그나마 둘이 말도 못하게 떨어뜨려놓음 조용하구요.

  • 4. ....
    '12.11.2 8:24 PM (61.98.xxx.205)

    얼마전에 형제인데 너무 싸운다고 어떻게 하냐는 글 올라왔었어요..
    그글 한번 찾아보세요.. 좋은 댓글 많았구요.. 그리고 둘째가 자꾸 대들면 싸움이 아무래두 더 잦아지게 되어있어요.. 서열정리는 부모가 해줘야해요.. 그것만 좀 잡아줘도 덜해지는데..
    싸우면 둘다 따로 불러서 혼내시구요..

  • 5. 무서워요..
    '12.11.2 8:58 PM (116.41.xxx.233)

    전 6살, 4살 아들들인데 지금도 넘 자주 싸워서 애먹는데..ㅜ.ㅠ;;
    그래도 꼬맹이둘이 잘 놀땐 넘 귀여워요.
    좀 크면 덜 싸울까 했는데...글을 보니...크면 더 싸우나 보군요....

  • 6. ㅎㅎㅎ
    '12.11.2 9:24 PM (218.151.xxx.4)

    저랑 여동생은 2살 차이인데요...38선그어가며 싸우고 살았어요..
    원수도 그런 원수도 없어요...
    자라면서 평생에 싸울것을 여동생이랑 싸웠어요

    지금은........젤 베프입니다.

  • 7. ...
    '12.11.4 9:28 AM (124.5.xxx.199)

    좋게 생각하세요 님 가정이 화목하다는 증거에요 부모가 불화가 있거나 집안에 걱정이 있으면 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형제들이 서로 뭉치기 때문에 싸우지도 않는데요 화목하고 걱정이 없으니 싸우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73 아이폰5를보며... 삼성이 대단하긴 하네요. 3 ... 2012/12/03 2,600
186972 팔뚝살은 어떻게 빼나요? 2 55사이즈 2012/12/03 1,752
186971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2 도대체 왜 2012/12/03 1,621
186970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639
186969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930
186968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599
186967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952
186966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477
186965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203
186964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3,949
186963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751
186962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755
186961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890
186960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502
186959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310
186958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543
186957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4,202
186956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878
186955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5,689
186954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707
186953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783
186952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773
186951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981
186950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540
186949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