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서핑하다 알게된 퓰리처상 사진이네요.
이라크 전쟁에서 시신이 되어 돌아온 남편이 묘지에 안치되기 하루 전,
아내는 남편의 시신 옆에서 그가 생전 좋아하던 노랠 들으면서 그와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아내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이 한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ㅠㅠ
여기 자게를 보면 이혼, 증오, 갈등, 애증이 섞인 부부관계 사연도 이야기도 많지만,,
이처럼 마음에 여운이 깊게 남는 사랑 이야기도 많았으면 해요..
처음에는 아래 링크의 배경음악이 이 아내가 컴퓨터를 통해 듣고 있는 음악인줄 알았어요..
너무 음악 자체가 애잔해서.. 그런데 알고보니 이 카페의 배경음악이었어요..
음악과 사진 자체가 너무 조화를 이루어서 하루종일 여운이 가시지를 않는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이 가을 분위기에 깊숙이 젖어드는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아시는 분 82에는 반드시 계실거라 믿어요..
또한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
http://cafe.daum.net/zzzzzzaaaasasa/MbPr/61381?svc=live_story&q=%B3%B2%C6%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