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빛 안드는 아파트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2-11-02 19:22:37

새로 이사를 왔는데 아침에만 반짝 해가 뜨고

하루종일 그늘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이사온후 두통도 있고 집에 있기가 싫고 자꾸 나가고만 싶은데.

햇빛이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멀리 나가서 우리집을 보면 단지내 아파트중에 우리집 동만 완전 그늘이에요

그러니 왠지 복도 안들어올것 같은 미신적인 나쁜생각도 드는데...그냥 제 생각인 뿐이겠지요?

IP : 218.52.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 7:32 PM (211.237.xxx.204)

    ㅠㅠ 저는 솔직히 그늘이 더 좋거든요. 너무 어두운건 그렇지만 정남향 아파트 고층이라서
    하루종일 버티컬하고 커텐 내려놓고 삽니다. 암막커튼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건 좀 너무한듯해서
    일반 커튼인데...
    적당히 밝은게 좋아요. 넘 밝아도 고민..

  • 2. 사실
    '12.11.2 7:55 PM (121.147.xxx.151)

    건강에 햇빛 보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네요.

    그래도 아침에 반짝한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낮엔 운동을 좀 하시면 어떨까요?

    자외선때문에 햇빛을 두려워해야하지만

    또 그 햇빛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뼈도 튼튼하게 해주고 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허나 하루 종일 햇빛을 봐야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딱 1시간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해요.

    그러니 두통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면 좀 나아지실 듯하고

    집에 있기 싫고 자꾸 나가고 싶으신 이유는

    집보다도 식구들에게 자꾸 실망하고 애착이 없어지신거 아닌가요?

  • 3. ㅇㅇ
    '12.11.2 7:57 PM (1.235.xxx.121)

    저도 윗님과 비슷한 과..
    예전에 정남향 고층 아파트 살적에 종일 해 비치고 굉장히 건조해서 늘 가습기 풀 가동..
    식물 키우는 취미 있으신 거 아님 전 너무 햇빛 넘치는 집은 별로예요.

  • 4. ...
    '12.11.2 8:16 PM (175.253.xxx.91)

    전 무조건 해 잘드는 집이요!!
    안방만 암막커튼 해놓고 거실은 커텐도 잘 안 쳐요~

    해 안드는 집 살아봤는데 춥기도 춥지만
    우울하고 의욕상실에 축축 처지는 게...;

    일조권도 일조권이지만 집이랑 저랑 뭔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해 보고 나왔어요~

  • 5. ...
    '12.11.2 8:30 PM (112.121.xxx.214)

    저도 어두운거 질색이에요.
    친정집이 아파트 1층이라 춥고 어두웠어요. 춥고 어두운거 아주 징글징글해요.
    지금 사는 집이 서향이고 주택인데 앞 건물이 막아서..해가 잠깐만 듭니다.
    낮에 거실 형광등 환하게 켜놓고 있어요.
    그나마 형광등은 전기세 많이 안나오니까요.

  • 6. ...
    '12.11.2 9:18 PM (180.71.xxx.110)

    해가 안 들면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나와요.
    난방비도 난방비지만 해가 주는 따뜻함과 난방으로 인한 따뜻함은 다르죠.

  • 7. ㅎㅎㅎ
    '12.11.2 9:53 PM (175.196.xxx.147)

    해드는거 중요해요. 저도 이사하고보니 해가 별로 안들어서 낮에도 형광등 켜놔야하고 칙칙해요.
    빨래도 바짝 안마르고 사람이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다음에 이사갈때는 무조건 통풍 잘되는 남향으로 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781 전반적으로 총선 때보다 분위기 좋지 않나요? 6 뽁찌 2012/12/18 1,128
194780 중 1 영어공부 어찌 하나요? 2 남매맘 2012/12/18 1,132
194779 충치에 치통있으면 신경치료해야하는건가요?ㅠㅠ 3 얼음동동감주.. 2012/12/18 1,932
194778 내일 날씨가 매우 추워진다고 합니다. 4 참맛 2012/12/18 1,188
194777 깨알같이 잘 정리된 이명박근혜 정권 부정부패 일지 2 우리는 2012/12/18 716
194776 두둥..낼 드뎌....투표사무원으로 ... 14 투표하라12.. 2012/12/18 2,179
194775 장터 판매완료 7 이상함 2012/12/18 1,846
194774 지지선언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30 .. 2012/12/18 2,477
194773 답답한 마음에......(무플절망) 9 대학입시 2012/12/18 970
194772 대학생들.. 행복이 2012/12/18 639
194771 대기업 임원승진 선물 9 추천좀 2012/12/18 13,135
194770 이 시점에 예지몽 꾸신분들 5 불안... 2012/12/18 1,415
194769 친정엄마 우리편 만들기.... 2 바다네집 2012/12/18 741
194768 59세 교수님이 토론보고 마음 바뀐 이야기 5 읽어보셔요 .. 2012/12/18 2,791
194767 의사 약사 등 2만4000명 문재인 지지선언 11 참맛 2012/12/18 2,348
194766 영등포 김안과에서 쌍꺼풀수술 하신분 안 계신가요? 7 수술하고파 2012/12/18 24,534
194765 방금 전화 받았어요. 6 씽씽 2012/12/18 695
194764 후원금 잊으신 분들, 오늘 챙기세요 13 이긴다!! 2012/12/18 1,069
194763 미드'길모어걸스'에서 주인공이 너무 좋아하는 커피....어떤 스.. 5 어메리칸스타.. 2012/12/18 2,224
194762 내일 출근하시나요? 4 투표날 2012/12/18 731
194761 충청, 강원, 제주 분위기 어떤가요? 16 모카 2012/12/18 1,522
194760 잠실 근처 맛있는 소갈비집 추천 해 주세요. 1 젤마나 2012/12/18 766
194759 내일 불펜에서 또 그러겠죠?타워팰리스 4 ... 2012/12/18 1,638
194758 바디로션 어떤거 바르세요? 6 행복2 2012/12/18 2,501
194757 내일 출근 늦더라도...꼭 투표 부탁드립니다 2 ... 2012/12/18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