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인설립시 주주명의 관련 질문입니다.

경험자조언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2-11-02 18:21:19

남편이 25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4월 중순경 개인사업자를 냈습니다.
그동안 일해왔던 업종으로......
5개월 동안 매출이 없었고 경비만 발생이 되었어요
9월달부터 조금씩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업무특성상: 해운중개업(복합화물운송주선업) 수수료만 저희쪽의 수입으로 잡혀야 하는데
운임과수수료를 합산해서 받아 선주에게 운임을 송금하는 형식으로 하다보니 실제수입보다
외형매출이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앞으로를 생각하고(세금문제...)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서
오늘 회계사무실과 법무사쪽에 문의를 해보니
이사2명, 감사1명, 그리고 주주명부에 2명 이렇게 올라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남편이 대표이사. 제이름으로 감사. 딸아이 이름으로 이사
주주2명은 친구에게 부탁해서 올리라고 하는데......(이건 회계사님 조언입니다)
지분은 남편50% 친구2명 25%씩
문제는 주주 2명을 친구에게
부탁을 해야하는데.....

직접 자본을 투자한것이 아니고 주주이름으로 등재만 되는것이라.....서류는 필요없고
주소, 성명, 주민등록번호.....이렇게 필요하다고 하던데요.(서류상 보이기위한 자료라 합니다)

보통 문제가 되는 부분이 지분이 51% 넘어가면 과점주주가 되어 
유사시 책임을 지어야 하는데 지분이 25%정도 주식을 보유한다면.....
유사시에도 걱정할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얘기를 해야 오해없이 들어줄까 모르겠네요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듣고 싶어요

IP : 222.111.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6:49 PM (180.229.xxx.104)

    전 경험은 없지만,
    이거 그냥 이름만 올리는 경우라 알고 있어요.
    아마 남편친구분들이나 친척분들 사회생활 좀 해보신 분이면 이건 쉽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다만 남편분 지분이 51%여야하지 않나요. 50%가 아니라.

  • 2. ...
    '12.11.2 6:58 PM (123.142.xxx.251)

    아무문제없다고해도 25프로씩 ...해주기 힘들지 안을까요?
    그리고 저는 법인 하시는거 반대입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생기거든요..그러다보면 남는건 부채뿐..

  • 3. 원글
    '12.11.2 7:17 PM (222.111.xxx.163)

    참고로 자본금은 5천만원 생각하고 있어요.
    123.142....님
    아무문제없다고해도 25프로씩 ...해주기 힘들지 안을까요?
    이말은 친구입장에서 생각인가요?
    그리고 어떤 욕심이 생긴다는 건지.....저희가 모르는거 투성이라......
    방금 회계사님과 연락해보았는데......남편 지분은 50%가 맞답니다.

  • 4. 부인이나
    '12.11.2 7:30 PM (211.60.xxx.40)

    딸도 이사지만 주주할 수 있지 않나요? 남을 끌어드리기는 좀...꺼려질 것 같아요.

  • 5. 원글
    '12.11.2 10:02 PM (222.111.xxx.163)

    부인이나 딸도 주주는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정하는법에 의하면 친족의 범위안에 들어오는 사람이 주주로 등재가 되어 지분율 51% 넘으면 과점주주가 됩니다.
    그래서 친인척이 아닌 지인을 알아보는 것이구요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니
    과점주주가 아닌 주주는(51%가 넘지 않는주주)
    법인의 2차납세의무자가 되지 않음으로 법인의 체납에 대하여 책임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렇게 어느 세무홈페이지 상담글에 올라온 답변입니다

    제가 물어보고 제가 답을 찾게 된 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35 으힉...김치에 하얀게 꼈는데 먹어도 될까요... 6 메롱메롱 2012/11/07 3,124
175234 돼지갈비 생강이 없어 생강가루를 쓰려는데 비율을 어떻게? 1 초보요리사 2012/11/07 1,520
175233 갑상선 걸리면 갑자기 살이 찌나요? 4 ... 2012/11/07 2,745
175232 늑대소년, 최악중의 악중의 악이였던 영화 ㅜㅜ 8 ... 2012/11/07 4,290
175231 대학원 남미 전공 상큼이 2012/11/07 902
175230 올해 첨으로 장을 담갔습니다. 1 티샤의정원 2012/11/07 867
175229 폐관위기의 위안부역사관(댓글만으로도 기부됨) 5 살립시다 2012/11/07 945
175228 결혼식 정장차림에 들 핸드백 이거 어떤가요 3 ... 2012/11/07 2,615
175227 갑상선 암 수술후 일주일이네요. 11 카에 2012/11/07 41,833
175226 구운계란 드시는분 있나요?? 3 레몬 2012/11/07 1,479
175225 장터에 파는 황태김치 맛이 어떤지요? 5 김치 2012/11/07 1,482
175224 출산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졸음 오나요? 출산후 얻은 병.. 3 출산 2012/11/07 1,881
175223 말도 안되는 소리 9 억울한 마음.. 2012/11/07 2,719
175222 국립공원 아니면 '취사' 가능하죠? 8 제주푸른밤 2012/11/07 2,637
175221 남의 단점 백날 지적해봐야 그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네요 ㅠㅠ 1 ... 2012/11/07 1,273
175220 요즘 사주 인복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2 사주 2012/11/07 3,827
175219 장*막걸리 매일 마시면 해로울까요? 10 힘내자!! 2012/11/07 13,401
175218 내 인생은 왜이모양인지.. 5 35살 노처.. 2012/11/07 1,644
175217 왼쪽 귀에서 가끔 소리가 나요 ㅠㅠ 이명 2012/11/07 1,118
175216 고속도로 과적단속 어떤건가요? 아시는분? 1 문의 2012/11/07 1,441
175215 살면서 사주봤던것들 진짜 맞던가요?? 13 .. 2012/11/07 5,072
175214 남성수제화에 대해 아시는분 1 수제화 2012/11/07 625
175213 고민하다가 겨울 날거 같아요...제발 코트 좀 봐주세요 10 .... 2012/11/07 2,838
175212 하우스박사님 잘가요... 1 ... 2012/11/07 1,350
175211 너무 귀엽고 똘똘한 형제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2012/11/07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