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유명한 분들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주가나 작가들이 있어서
그분들 트윗이나 블러그에 가끔 들어가 보거든요.
예전엔 카페가 주를 이뤘는데 이젠 트윗이 대세더라고요.
간결하고 일상을 알 수 있고 피드백은 빨리 오지만 어떤 의미에선 네트웍으로선 덜 기능하는 느낌이예요.
카페일 때는 광장에서 토론하는 것처럼 하나의 주제로 집중되고 의견과 글들이 좋은 결과물로 빚어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트윗은 간결하게 휙 터치하는 맛은 있지만 뭔가 내 생각으로 축적되지 않아서요.
지지하는 사람들이 좀더 대등하게 글을 쓴다기보다 말 그대로 팔로잉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좀 시대착오적인가요 ? 트윗이나 페이스북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