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생이 유리한건 사실이죠

ㄴㄴㄴㄴ 조회수 : 4,182
작성일 : 2012-11-02 16:53:50
내가 일곱살에가도 잘따라갔다 이런얘긴하지마세요
지금이랑시대가 너무달라요
워낙어릴때부터공부시키고 유치원부터왕따가있는 시대잖아요
그리고 어릴때 아무래도잘한다잘한다 칭찬받고 출발하면좋긴하잖아요
그냥 그렇다구요.생일빠른애들은 유리한조건이니 엄마들도 잘살려주면좋다 이뜻입니다.
IP : 211.36.xxx.1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ㅇ
    '12.11.2 4:57 PM (180.67.xxx.149)

    어느정도일리가있는 ...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생일이 빠른 경우가 많다더군요
    같은 년생끼리 경쟁하는 구도속엔
    하루라도 더 빨리 태어나고 더 큰게 유리할 수도 있겠네요;

  • 2. ..
    '12.11.2 4:58 PM (110.14.xxx.253)

    1,2월생 유리합니다.

    작은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즘 엄마들에겐 조커카드 한장 쥐고 있는거나 다름없어요.

    누가 키가 제일 크니부터 시작해서, 누가 말을 제일 잘하니, 누가 받아쓰기 계속 백점맞니.
    누가 줄넘기 제일 잘하니, 누가 그린 그림이 뒤에 걸렸니, 누가 제일 야무지니 등등.
    1학년이어도 비교할 건 무궁무진하죠.

    그리고 아무래도 말 잘하는 애들이 놀이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리더그룹이 됩니다.
    리더그룹 애들이 은근히 왕따도 시키고, 놀아주기도 하고, 때론 정의로워지기도 하고 그렇죠.
    그들의 기분따라 반 분위기가 흘러갑니다.

  • 3. ..
    '12.11.2 5:00 PM (110.14.xxx.253)

    나이 어릴수록 개월수 차이는 큽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개월수 그까이꺼 되지요.

  • 4. ...
    '12.11.2 5:00 PM (222.106.xxx.124)

    2월생인 제 남편은 같은 2월생인 딸래미 절대 일찍 입학시키지 말라고 합니다.
    재수 경력 있는데도 그래요. 아이들 상황 봐가면서 판단해야지, 무조건 빨리 가면 좋은건 아니에요.

    그리고 삼수 사실을 말하지 않는건 자유지만, 재수했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에요.

  • 5. 달로
    '12.11.2 5:00 PM (210.216.xxx.208)

    학창시절 생각해보면 반장이나 임원애들 생월이
    123월인경우 많았에요

  • 6. 수수엄마
    '12.11.2 5:06 PM (125.186.xxx.165)

    시부모님중 한분이 2월생
    남편도 2월생
    큰아이도 2월생
    작은아이 1월생

    몰려도 이렇게 몰릴 수가 없네요
    그래도 좋은 거라니까 기분이 좋네요 ^^

  • 7. ..
    '12.11.2 5:10 PM (110.14.xxx.253)

    맞아요. 실제로 학교 가보세요.
    임원애들은 특히 저학년인 경우 1~3월생이 거의에요.

    옛날사람은 소용없는 이야기고요.
    지금은 1월~12월이 한 학년이거든요. 우리때처럼 3월~그다음해2월까지가 아니라.
    그래서 1월 2월생 낳으라고 이야기 하는거에요.

  • 8. ㅇㅇ
    '12.11.2 5:24 PM (211.237.xxx.204)

    아니 근데 아이가 맘대로 낳아지는것도 아니고..
    평생 유치원생 초 123 학년도 아닐텐데.. 꼭1 2월생 유리하다 이런건 좀 우스운것 같아요.
    저희 고딩딸 3월생인데 나이 찰수록 그런 경계가 없어요.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친구들 생일 보면 12월생도 있고 조기입학한 애도 있고 그렇습니다.

  • 9. 초등
    '12.11.2 5:26 PM (203.142.xxx.231)

    저학년때는 유리할수도 있을것 같은데..4학년 5학년만 되도 월령 얘기하면 민망하죠.

    똑똑한 애는 다음해 1.2월생이래도 제대로 또랑또랑하죠

  • 10. ..
    '12.11.2 5:32 PM (222.109.xxx.71)

    1,2월 생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데도 공부 못하는 애들은 그럼 뭔가요...

  • 11. .....
    '12.11.2 5:34 PM (116.37.xxx.204)

    옛날에도 그랬어요
    인문계 떨어져서 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생월이 1,2월이 많았어요. 깜짝 놀랐죠.
    그때는3월생부터 다음해 이월생까지 입학이니 결국 늦게 태어난 아이들 학업이 뒤처졌다는 결론이었어요.
    지금으로치면 생월이 늦는 아이들이 손해인거지요.

  • 12. ..
    '12.11.2 5:43 PM (110.14.xxx.253)

    1,2월 생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데도 공부 못하는 애들은 그럼 뭔가요... => 못하는 애들요 ㅋ

  • 13. ..
    '12.11.2 5:47 PM (110.14.xxx.253)

    저학년때는 유리할수도 있을것 같은데..4학년 5학년만 되도 월령 얘기하면 민망하죠.

    => 성적면에서는 남자애들은 계속 뒤집히고 치고 나가고 하니 상관없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몸집만 놓고 봤을 때 키크고 힘센 애들한테 기가 눌리니까요. 4~5학년 키우시면 동의하시죠?

    일례로 우리반에 1학년때 키가 작고 왜소했던 애가 있었는데 얘가 쑥쑥 폭풍성장을 해서 6학년엔 끝에 앉았어요. 그런데도 1학년때부터 괴롭히던 무리들에게 대항을 못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힘도 더 셀 것 같은데.. 심리적인 부분이 가로막나 보더군요. 물론. 자기 힘을 깨닫는 순간 역전 되겠지만요.

    여자애들은 확실히 영향 있다고 봐요. 1~2학년 때 탑인 애들이 6학년에서도 탑이에요.

  • 14. 글쎄요..
    '12.11.2 5:52 PM (223.33.xxx.161)

    전 비평준화 최상위권여고 나왔는데, 1등에서 50등까지 잘라만든 우리반엔 재수생과 1~2월생 친구들이 매우 많았어요. 얼추 20명 정도..

    전 생일보다는, 확률적으로 초교~중등시절 키 큰 친구들이 학업에 뒷처지는 경우 더 많이 봤어요.

    빠른생일이나 월말에 태어난 애들이 초저학년때는 발달상 차이 많이 나는건 맞는데 웬만큼 크면 다~ 똑같아요.

  • 15. gggggg
    '12.11.2 5:53 PM (222.117.xxx.34)

    첨엔 유리한데
    다 크고 나서는 상관없는듯..
    11월말일생 동생은 고시패스
    10월말일생 남편은 서울대.
    9월말인생 저는 -_-;;;;

  • 16. 점두개님
    '12.11.2 5:58 PM (203.142.xxx.231)

    네.. 저는 성적부분만 얘기한거에요.
    그리고 1학년때 키가 작았다가 커졌음에도 기에 눌리는 경우는.. 물론 일례를 드신거지만, 제볼땐 좀 극단적인 경우라 생각합니다. 초등 1.2학년애들이 악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한아이를 괴롭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때만해도 아직은 순수한애들이 많기때문에 부모나 선생님의 관심과 지도만 있었다면 그게 6학년까지 갈정도의 사안은 안됩니다.

    그리고 글쎄요님 말처럼 예전엔 키큰애들이 뒤쳐지는 경우가 많았죠. 왜냐하면 보통 키순서대로 앉다보니. 앞에 앉은 애들은 선생님한테 집중을 훨 많이 하기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키가 작았는데. 어려서부터 공부를 좀 했거든요.

    근데 요즘엔 초등 저학년은 키대로 앉히지 않던데요. 모듬별로 앉히거나 돌아가면서 앞자리 뒤자리 섞어서 앉던데요..

  • 17. ㅇㅇ
    '12.11.2 6:47 PM (61.33.xxx.186)

    공부는 생일 늦어도 잘하는애 많은데 체력은 정말 차이마니 나요

  • 18. 학교
    '12.11.2 7:21 PM (211.36.xxx.72)

    초등 근무하는데 고학년까지도 차이 많이 납니다. 울 아들이 12월생이라 걱정되구요. 더구나 조산이라서 ㅎㅎ

  • 19. 근데
    '12.11.2 7:50 PM (175.208.xxx.177)

    4학년 부터는 그런 차이 아무소용 없다는거..
    그리고 공부머리는 저학년도 별로 상관없어요.

  • 20. 아들아 미안타~~
    '12.11.2 8:32 PM (211.63.xxx.199)

    울 아들 생일 크리스마스~~~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아직도 또래들과 비교하면 처지네요.

  • 21. 외국의
    '12.11.2 9:16 PM (211.176.xxx.54)

    어느 학자가 이주제로 연구했는데 확실히 그해 빨리 태어난 아이가 평생 앞서갈 확률이 많더랍니다.
    임신계획 있으신 분들은 1월에 낳으세요.
    12월생 엄마로서 통감합니다.

  • 22.
    '12.11.2 11:36 PM (122.37.xxx.184)

    저학년얘기죠? 우리딸 1 월생인데 지금 육학년이거든요.
    한 이삼학년까진 그게 맞는거같은데 사학년만되도 그말 안맞아요.

  • 23. 헷갈려
    '12.11.3 12:57 AM (119.70.xxx.228)

    본인 학교다닐때 1,2월생이 뛰어났다는 건 오히려 어린애들이 잘했다는 거 아닌가요? 당시에는 다음해 2 월생까지 입학하는 학제였으니까요
    전 음력2월생으로 3월 중순 태어나서 일곱살에 학교 들어가 계속 올백 받았어요 극성엄마도 아니었는데
    케바케라고 생각할래요
    아이도 2월생이라 덩치만 작지 않으면 일찍 보낼 예정이거든요 전 일찍 학교 보내준 엄마에게 지금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154 인공관절수술요 8 roseje.. 2012/12/10 1,760
189153 지방시 안티고나 어때요? 3 사고싶다 2012/12/10 2,310
189152 회사결근4일하고 해외여행? 20 다시시작 2012/12/10 3,185
189151 해치백스타일 차량. 트렁크쪽 창이 너무 작네요. 2 2012/12/10 1,034
189150 코가 빨개져요.. 홍조 2012/12/10 851
189149 혹시 친여당 커뮤너티에도 가족 설득한 이야기 잘 올라오나요. 6 궁금합니다... 2012/12/10 935
189148 (선거관련)이런 사람들 어떻게 설득시키면 되나요? 4 정엽애인 2012/12/10 575
189147 적금, 정기예금 둘중 어떤걸 해약하는게 나을까요? 6 고민 2012/12/10 1,865
189146 보육원 아이들 식비 100원 인상 - 1,500원!! 우와~ 2 참맛 2012/12/10 1,123
189145 공진단 드셔보신 분 6 .. 2012/12/10 3,048
189144 박근혜 ‘광화문 유세’ 사진조작과 신문사의 고의적 편집 11 우리는 2012/12/10 2,733
189143 외할머니 생신상 메뉴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생신상 2012/12/10 1,226
189142 뭘입어도 너무 추워서 급기야 양가죽 거위털 패딩을 주문 8 흐걱 2012/12/10 3,165
189141 집에서 온라인학습하는 초등 어머님들 조언부탁드려요 1 아그네스 2012/12/10 1,058
189140 밭에서 언 대파구제법? 2 유정 2012/12/10 878
189139 노원 영어 학원 추천 부탁해요 노원 2012/12/10 538
189138 아무리 그래봤자 소용없다.. 26 택시에서.... 2012/12/10 3,843
189137 [질문] 채널 A 논리로 풀자 "암" 4부작 .. 2 임줌마 2012/12/10 960
189136 남편말 듣고 정말 멘붕이 오네요 33 멘붕이이건가.. 2012/12/10 22,422
189135 문재인 후보의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 공약 13 전 찬성입.. 2012/12/10 1,641
189134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10 ... 2012/12/10 978
189133 끌어올립니다~ 현재 댓글수 1140, 1219까지 얼마 안남았.. 4 응답하라12.. 2012/12/10 837
189132 서영석 “박근혜, 내부조사선 5%p 이상 뒤져” 10 ㅎㅎㅎ 2012/12/10 2,352
189131 강변역 근처 상견례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꼭 좀 부탁드려요~ 3 부탁이요 2012/12/10 1,228
189130 해외 배송대행을 하려는데요.. 5 첫구매 2012/12/1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