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상황바뀐 아는 엄마를 고소해하는 글보니 엄마가 생각나요
1. 에구
'12.11.2 4:35 PM (210.183.xxx.7)정말 장한 어머님 밑에서 크셨어요. 토닥토닥.....
언급하신 글은 못 봤지만 원글님 어머님처럼 훌륭한 분이 아니라 잘 산다고 콧대 높이고 거들먹거리고 다니다 내려앉은 사람이라서 그런 글이었을 거에요. 거기에 대입해서 마음쓰지 마세요~2. 본인 성정과 인격이 들어나죠.
'12.11.2 4:39 PM (116.120.xxx.67)본인이 없는 사람 무시 안하고 바르게 행동하셨으니 선생님이며 친구들이 저리 되어 같이 슬퍼해 주셨겠죠.
솔직히 돈 있다고 자랑 늘어지고 없는 사람 무시하던 사람이 닭꼬치 굽고 있음 속으로 고소한 맘 들 수 밖에 없어요.3. 피돌이
'12.11.2 4:40 PM (124.243.xxx.151)어머님이 너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4. ㅇㅇ
'12.11.2 4:41 PM (211.237.xxx.204)근데 어디 그런글이 있어요? 못찾겠는데;;
5. ..
'12.11.2 4:43 PM (61.74.xxx.243)몇년전에 강남쪽에 회사다닐때
카드배달해주는 아주머니를 어떤사람이 길가다가 아는척을 하는데..
그 카드배달 아주머니 너무 깜놀라서
황급히 도망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 지인은 어머!! 누구야!! 너 여기서 이게 모하는거야??? 어???
막 이럼서 놀래가지고 아는척 하는데..6. ...
'12.11.2 4:47 PM (211.40.xxx.124)엄마란게 그런것같아요. 저도 자식위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7. 근데
'12.11.2 4:50 PM (58.236.xxx.74)그 글과 이 글은 연결성이 적어요. 그 엄마 망신이 주목적이 아니라
이전에 잘난척땜에 스트레스받아서 쓰신 글 같더라고요.
그리고 원글님 어머님처럼 의연한 분들이 원래 한국어머니들이세요 ^^8. ..
'12.11.2 4:52 PM (110.14.xxx.253)원글은 지워졌구요.. 댓글에 못됐다고 뭐라뭐라 하니깐 지워버렸나봐요.
9. 그래요
'12.11.2 4:53 PM (125.135.xxx.131)그 분이 쓴 분이랑 님의 어머니랑은 달라요.
하지만 저도 글속의 그 얄미운 엄마가 그래도 떳떳하게 그런 곳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해보였어요.
어머니는 강하다,
글 쓴 그 분도 그 얄미운 엄마에게 당한게 많아 놓아서 잠깐 그런 마음이 든걸거예요.
어머니랑은 비교 마세요.10. ..
'12.11.2 4:53 PM (110.14.xxx.253)글구 잘난척을 아무리 했다해도...
무안주고 싶어하고 고소해하는 심리가 정당해지진 않아요.
아무리 잘난척을 많이 해왔던 사람일지라도 그런 마음 갖는 건 못된거에요.11. 그원글님
'12.11.2 5:06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무지 고소해 하고 담번에는 아는척 해서 눈빛으로
놀릴 기세더군요
물론 그 엄마는 잘난척 하고 돈많은줄 알았는데
그런 모습에 어이없고 뭐 저런사람이 다 있나
그런 생각 들수도 있어요 뭐 다른 사람들 다 느끼죠..
그렇지만 너무 반대의 모습이고 초라한 면에
사정이 있을거라는 생각보다는 약올릴 생각에 아주 신났더군요
그 댓글에 원글님 못됐다고 하니까 어떤분은
착한척좀 하지 말라고.. 헐....
님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고 훌륭하시네요...
잘드리셔야겠어요...12. 얼마나
'12.11.2 6:03 PM (211.181.xxx.239)잘난척을 했으면 고소해할까....
저도 못됐죠?
원글님 어머니와는 다른 성정을 가진 분이라
그런거니 맘 아파마세요13. 아
'12.11.2 7:18 PM (118.41.xxx.227)콧날이 시큰해지네요
울었어요
정말 존경스런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