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은 생일선물? 30대 워킹맘

[에혀]

뭐가 있을까요?

이젠 뭐.. 써프라이즈 이런 거 없고, 그냥 알아서 결제하는 시스템 되어가는 듯.

뭘 좀 지르면 만족스러울지 고민 중인데..

솔직히, 옷은 하나 업그레이드 한다고 해서 그 만족이 그 만족 아니구요.

악세사리.. 애기 있어서, 왠지 잘 안 하게 되고..

근데.. 눈만 높아지고 지갑은 여전히 얇은 생활인의 입장에서..

무언가를 그럴듯하게 골라내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워요.

아, 현실과 이상의 괴리 ㅎㅎㅎㅎㅎ

뭐가 좋을까요?

이 정도 질러보니.. 돈이 안 아깝더라, 이런 물건?!

[...]

예산이 중요하겠지요.

저라면 10만원이하면 머리삔이나 귀걸이. 백화점가서 고만고만한거
그이상이면 영양크림같은거나 색조.
30이상이면 가죽제품(지갑부터 시작..),겨울 목도리나 장갑...
그담엔 옷이나 가방.

이런건 좀 호사스러우면서도 제 경우엔 결국 줄창쓰는 물건이니까요.

[맞아요.. 예산]

한 50 생각해요.
좀 애매한 금액이 아닐지...

[전]

보약이요~

[위에분]

말씀이 맞죠 예산에 따라~^^

전 적은 돈으로는 꽃을 사겠어요
요즘 국화가 이쁘더군요 한다발 사서 꼽아 두겠어요.

[예산을 정해주셨네.]

꽃 한다발 사고 지갑에 빳빳히 꼽아 두세욤
볼때마다. 므흣하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