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펌-안철수 캠프에 전화해서 단일화에 대해 물어본 결과입니다.

[클리앙에서 본 글]

 "후보등록일 이후로 단일화를 미룰 용의가 있다"는 기사가 잘못됐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1. 단일화를 할 것인가?

--> 단일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단일화를 하고 안하고는 여러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이 싫어서 단일화를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어 국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 민주당에서 쇄신 요구대로 쇄신을 하고 있는데?

-->민주당과 같이 하지 말라는 국민들의 여러이야기를 수렴해야해서 좀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결정해야 할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공약이나 정책에 더 신경쓰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

3. 후보등록일 이후 단일화 할 경우 나올 대량의 무효표에 대한 생각은?

-->민주당이 싫어서 단일화를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 열받아서 한마디 하고 끊었습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나는 국민이 아닌가 봅니다. 저는 누가되든 반새누리당이어서 안후보에게 표를 드리려 했지만, 더이상 안후보를 기다릴 수 없을꺼 같다고 말하고 끊었네요.

클리앙에는 안후보 지지자들 많으신 거 알고 있는데 짱돌맞을 각오로 알려드립니다.

전 정말 눈물납니다. 정권교체는 어따가 팔아드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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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글의 전문이고, 아래는 글 주소에요.

 

글주소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6409791&page...

 

저  클리앙에 가끔 가서 눈팅하는데 이글 뭔가요 ㅠㅠ

안후보님 정말 단일화 의지 없으신건가요?

정말 단일화 안해도 이길수 있다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ㅠㅠ

저도 오늘 마음 가다듬고 캠프에 전화 한번 해봐야겠어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권 분열시키려는 딴나라당 알바아니라는 전제하에
우리 좀 진득하게 기다려보면 안되나요?

[엥?]

기자들한테도 자세히 얘기 안하는걸
전화통화로 알아내다니?

[민주당이]

싫어서 반대하는 분들은 투표할 마음이 별로 없는분들 같은데요.
그런사람들 없이도 저번 총선때 득표율이 높았는데
무당파층 안고 갈려다가 선거 망치겠어요.

[엥 님]

그럼 직접 전화해보시면 알겠네요.

안캠 02-731-1500 입니다.

[자꾸 이러시면]

어게인 1987년 되고요...

그래서 정말 박할멈 되면

저 안철수님 평생 안티할 용의도 있습니다.

정권교체 없이는 정치쇄신도 없습니다.

아울러

bbk의 주역인 이태규와 친이계인 김성식을 받아들이신 이유도 궁금하네요.

[littleconan]

저 이글 제가 다니는 카페에 오늘 회원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클리앙도 같이 활동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방큼 카페에서 봤습니다. 님들한테 악명높은 그 카페, 실명에 여자이어야 하고, 회원 가입이나 등급심사도 어렵고 문제있으면 경고 없이 바로 자르는 카페입니다

[어떻게 하면]

민주당 싫으니 단일화 하지 말자는 국민의 소리만 들을 수 있나요? 그런 국민들은 어디에 모여 있나요? 전 거의 본 적이 없어서리..

[littleconan]

대체 누가 양보를 하라고 했다고 그러세요? 단일화 테이블로 나오라는거지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민주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주세요

[저도]

눈물나네요
새눌당은 오디로 가고 말마다 민주당과 각입니까?
진짜 나는 국민이 아닌가봅니다.

열불 덩달아 납니다!

[이 글이 사실이라면]

안캠 상상이상이네요.
차라리 단일화를 할건지, 말건지 국민투표를 하자고 하죠
원글 어디에 안철수한테 양보를 요구하는 뜻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

'쇄신'되지 않은 민통당이 싫다면 그럼, 정치를 장난으로 아는 새머리당으로 그냥 5년 더 가면 되겠네요.
민주정치가 뭔지도 모르고 국정철학은 오로지 돈만이 최고의 가치였던 기업가의 경제 살리고 부자 만들어주겠다는 허언에 속았으면서도,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고 아직도 정치의 문제를 反정치로 풀고자 한다면 한번 더 당한다고 해도 교훈을 얻을 거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게 이 나라 팔자고 운명이라면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거겠지요.
이런 나라에서 제대로 된 민주정치 해보자고 나서는 사람들이 분명 미친 겁니다.

[pj]

더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싶긴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만 단일화하자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서 이 나라 국민이 아닌 것도 아니고.
어쩌자는 건지. 이대로 계속 지켜보면 인내심과 수양심은 확실히 길러지겠네요.

[아이고]

이털남 나친박 같은 팟캐스트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안캠 그다지 관심없어요. 전 단일화후보를 지지합니다만. 이러다 전 이번선거도 투표 못 할지도..

[...]

결론 나올 때까지 시간이 얼마 없으니...
계속되는 이야기에 피로감을 느끼지만 기다려볼랍니다. 투표장 향하는 그날까지.

그리고 만일 박그네가 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임은 문씨건 안씨건 똑같을겁니다.
다들 머리도 좋고, 국민을 생각하신다고 하니 믿을 뿐입니다.

[littleconan]

어이가 없어서 가서 박선숙이가 말한 기사나 읽고 와서 댓글 다세요. 안캠프 지금 단일화에 의지 없습니다

[littleconan]

무조건 지들이 하자는대로 해야 쇄신이다.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박선숙이가 그러네요 우리만 쇄신 가능하다 그렇게 잘하면 민주당 있을때 좀 해보지 입 쳐닫고 있다가 다른데 가니까 잘 보이는 모양이네요

[팟캐스트]

이털남 어제 듣고 저 열받고 이런 글 쓰고 싶었어요.
금태섭변호사 출연했는데
단일화는 지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만 무한반복..
문재인으로 단일화 하자는게 아니라
단일화논의를 하자는 건데..
언제 하려는지..
욱해서 하고 싶은 얘기 많지만
지금은 참을랍니다.

[헐]

진짜 어이가 울고 가겠습니다.
뭐가 안찰스님의 뇌와 시야를 가렸는지...

[징하네요.]

와. 아주 이건 뭐..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어느 분 말대로 기자들이 물어도 다 말 안 해주는 걸 개인이 전화질해서 묻는다고 얼씨구하고 대답해줄거라고 보는 건지. 대체 왜들 이러나요. 또 그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 이딴 글이나보면서 부르르 들고일어나서 공격해대고. 허허.

[...]

밀당이야 당연한 것이고 좀 답답하더라도 그냥 지켜보는게 좋지않나요.
과정을 즐기세요. 어차피 안캠이나 문캠이나 입장이 있을텐데요.
단일화를 부정하는 확실한 워딩이 나오지 않는 이상 너무 스트레스 받지들 마시고 여유를 가지세요.

[..]

아! 단일화 피로감,, 기다려 보겠지만 오늘 종편에 금태섭 변호사 단일화와 3자출마 동시에 오엑스
들더군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쇄신만 부르짖을 거냐는 거지요.
테이블로 나와서 국민들한테 평가받으라는 겁니다.
알아야 평가를 하잖아요. ㅠ
알아갈 시간도 많지 않은데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만 하니
도 닦는 스님도 아니고...

[이게]

가면 갈수록 서로 감정만 쌓여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불안햏하는 사람도 많고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데 단일화 논의를 시작이라도 해야지 더 끌면 뭐 좋은게 있습니까?
전략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단일화 입장을 확실히 안하는것도 전략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일화 논의에 들어가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 시키고 그다음에 원하는 조건을 내세우면 국민들이 판단할텐데 뭐가 무서워서 단일화 테이블에 못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안캠에 전화해서 전화 받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안캠 누구냐구요?

안캠에 전화했는데 전화받는 분들 자원봉사자라
잘 모르던데요. 안캠 누구하고 전화했는지 밝히세요.

littleconan님
만약 문재인으로 단일화 되도 그입으로 두번다시
안철수에게 도와달라는 말 함께가자는 말 하지마세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이고..

사람들이 양심이 있지 이렇게 매도하고 틈만 나면 씹고 돌리면서
무슨 단일화입니까 님들 보니까 안철수로 단일화 되면 찍을사람들 아닙니다.

정도껏 하자고 그렇게 안철수 대선출마후 이야기 했더만,,

[누가]

씹어요. 안철수 단일화되도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문측 지지자들은 다 찍을껍니다.
또다시 새머리에게 정권 넘겨줄까 걱정하고 조바심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단일화 논의를 하자는것도 왜 그리 밍기적 거리는지 뭐가 단일화 논의를 한다고 나빠지는게 있습니까?

[...]

양쪽 모두 적당히들 하시길.
내 지지후보가 이기길 바란다면.
어느 후보든 이기기 위해선 지금 못마땅해하는 상대편 후보의 지지표도 필요한것을....

[저는]

민주당지지자가 아니라 단일화 후보 지지예정자라 몸이ㅇ닳는거에요. 선거 못 할까봐.
지금 30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간보고 있다는데요.
단일화만 해라. 누구든 밀어줄께.
근데 안캠 에서 나오는 얘기가 안 할 수도...? 이러니 걱정인것 뿐. 안 후보님도 지지하고 있습니다.

[감정적이긴 하지만]

안철수로 단일화하면...
그동안 문재인으로 단일화하면 기권,박근혜 찍겠다던 사람들도
도와달라고 하지 마세요.
표 맡겨 놓은거 아니잖아요
금태섭이라는 사람은 계속 국민들 가지고 놀고 있고
피로감 쌓이다는 기사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
서로 감정만 나빠지고 이게 뭔가요

[누구를 탓하랴...........]

궁민의 어리석음이 원인인 거늘.


안은 나름 억울할 듯.

나는 그대로인데, 나는 국민이 불러서 나온 그 안철수 맞는데,
왜 나로는 모자라서 단일화를 목놓아 부르냐고.

[저는]

아니요. 도와달라고 해야죠.
피로하고 치사해도 ㅂㄱㅎ 세상 살이 보단 나으니깐요.
피로감 불안감 미움 그것도 이겨내 볼래요.

[211. 200/]

혹 안캠 관괴자세요???
모욕이라굽쇼?

지금 안캠에서 하고있는 꼬라지가 대선 40여일 남겨둔
대선주자 캠프답습니까,진심???

[..]

안후보가 단일화하기 위해서 대통령 출마 했습니까
// 싫다면 싫다고 딱 부러지게 의사표시 하면 됩니다. 그 정도 판단도 못한다면 그보다 더 어려운 통치행위는 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유권자 앞에서 의사표시조차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서 대선에는 왜 나왔는지 오히려 되묻고 싶군요.

[....]

안후보가 단일화하기 위해서 대통령 출마 했습니까
// 싫다면 싫다고 딱 부러지게 의사표시 하면 됩니다. 그 정도 판단도 못한다면 그보다 더 어려운 통치행위는 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유권자 앞에서 의사표시조차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서 대선에는 왜 나왔는지 오히려 되묻고 싶군요. 2222222222222222

[원래]

안철수 지지층은 민주당 지지층과 다릅니다.
어젠가 오늘 동아 여론조사 보니 숫자로 못 박아서 보여 줬네요.
안문이 단일화 해도 무조건 찍겠다는 사람이 민주당 지지자에는 거의 80%라고 하지만,
안철수 지지층은 겨우 60% 그것도 요즘들어 그렇지 그전에는 절대 민주당도 싫으니 절대 민주당이라 같이 가지 말아라 하는 사람들이 거의 50%였어요.
무소속 안은 지지하지만 민주당과의 안은 지지하지 않겠다는 거죠.
맘에 안들지만 선택이 없어서 새누리 성향이었는데 안철수한테 기대를 건 사람도 있고, 기존 정치에 대한 혐오층도 있고, 민주당 안티도 있고 결국 민주당은 싫다는 층이 40% 이상이예요.
그럼 60%가 어디냐 40%는 떨어져나가라 하실겁니까 그 40%가 아슬아슬한 대선에 엄청난 영향을 줄텐데?
문과 박의 양자대결시 박한테 밀리거나 오차 범위에서 아슬아슬한거 다 아실테죠.
결국 그게 민주당과 기존 정치인이 만든 안틴데 안철수가 그 사람들을 설득할 시간을 안주면 어쩌자는 거죠?
전형적인 한국인 조급증 환자처럼 왜 그러는 겁니까?

안철수는 딱 봐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사람입니다.
설사 자기가 단일화 후보가 아니라 문으로 단일화됐다 해도 단일화의 효과를 그대로 지속해서 가져가려면 그 나머지 40%를 이해시킬 명분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고 모양새를 갖춰야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게 안철수 자기 좋으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 40%를 최대한 끌어 안아야 대선에 이긴다는걸 아는 사람이라구요.

근데 거기다가 대고 민주당은 눈치도 없이 그런 상황을 모르는 것처럼 안철수 대선 출마선언직후 부터 단일화 단일화를 외쳤죠.
그렇게 급하게 단일화 할거면 아예 안철수가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냥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한다고 하면 끝이었지. 그렇게 댠일화 되봤자 설사 안으로 단일화가 된다해도 지지층의 40%이상은 떨궈져 나가서 결국 단일화 되도 박과의 대결에서 장담을 못하는데 왜 이렇게 조급증을 내나요?
정말 민주당은 전략이라는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 단일화가 우선입니까 정작 대선이 중요한가요?
정작 중요한게 안보이는 이유는 문으로의 단일화라는 눈앞의 이익이 너무 탐나기 때문이죠.
아무리 자기 유리하게 하려면 일찍 시작하는게 좋다해도 단일화 뒤는 생각도 안합니까? 그냥 문이 단일화후보가 되면 그것만도 어디냐 하실건가요?

단일화만 거의 한달 넘게 외치니 국민들이 단일화 피로 를 느끼는 겁니다.
한쪽은 매일 단일화를 외치고 한쪽은 계속 지금은 아니라니까 그러고. 왜 저렇게 질질 끄냐의 느낌 밖에 더 드나요?
각자 알아서 지지세력 넓히고 단일화 반대 세력 설득하다가 10월말쯤에나 터트렸으면 오죽 좋습니까.
민주당 정말 답답합니다. 그러니까 맨날 선거에 그 모양이죠.

[이해를 못하겠네...]

처음에 어떤 계획을 세웠어도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면
작전도 바뀌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문재인 돌직구 날린거 보고 아무런 느낌도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