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한 알타리무에 반해서 총각김치를 담궜어요.
양념도 잘되고 잘 절인듯 한데..
하루 실온에 두었다가 딤채에 넣었는데 2주가 넘어도 익을 생각을 안해요.
음..좀 짭잘해서 그런가부다..하고 발효과학기능으로 4일이상 두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꿈쩍도 안해요. 아 정말...
지금 하도 안익어서 주방에 내놨는데 냉장고에 두었던거 이렇게 내놓고 다시 익혀도 맛 안이상한가요??
하도 김치를 괴롭혀서 김치가 맛없게 익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네요.
아작아작 씹어서 얼른 먹고 싶은데 풋내만 나고..으으...
안되면 얼른 다시 김냉에 넣어버리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