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나와서 임용고시 패스..
1. ...
'12.11.2 12:28 PM (119.64.xxx.151)어떤 분야에서건 자기가 노력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을
그딴 식으로든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웃기는 거지요.2. 뭣도 모르고 떠드는 여자들 말
'12.11.2 12:29 PM (175.116.xxx.32)신경 쓸 필요없죠
남편 돈 잘 버는 거 빼고는 자기가 이대출신 교사 친구보다 뭐가 낫겠어요?
그냥 까고보는 거죠.
까기 위한 까댐... 매일 떡밥은 바뀌는 거구요3. ....
'12.11.2 12:33 PM (59.15.xxx.47)남편이 잘난거야 남편이잘난거지... 자기가 잘난거 아니잖아요 ;;
4. ...
'12.11.2 12:34 PM (119.64.xxx.151)자존감 없는 사람들이 원래 사돈의 팔촌까지 끌어들여서 자기 과시하잖아요...
5. ㅎㅎ
'12.11.2 12:37 PM (175.116.xxx.32)자식이 공부 잘 하는 것도 자식이 잘 하는 거지만 자기 자랑이랍니다.
그냥 그렇게 되는 거죠.
자식 공부 못 하는데 본인이 기죽을 이유 없을 것 같죠? 그런데 그렇게 된다구요6. --
'12.11.2 12:37 PM (175.211.xxx.233)임용고시 어렵지요.
그런데 초등은 상황이 좀 나아요.
교대나 초등교육학과를 나와야만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처음에 떨어져도 대부분 재수하면 다 붙더라고요.
중고등 임용이 정말 어렵지요.
정말 거의 고시수준이라 생각됩니다.7. 임용고시ㅜㅜ
'12.11.2 12:44 PM (59.16.xxx.35)중등 임용고시가 얼마나 어려운지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없네요ㅜㅜ
몇년씩 공부하면서 그 몇년동안 매일 울면서 공부했어요. 임용고시 공부하느라 제 수명이 단축된건 확실합니다. 자식 낳으면 임용고시 같은거 준비 안 시키고 100만원만 받아도 좋으니 회사원 시키고 싶어요.
저는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임용고시 아니면 안되서 끝까지 했어요.
붙고 나니까 몸이 온전한데가 없네요. 정신적으로도 회복하기 힘들고..8. ㅇㅇ
'12.11.2 12:47 PM (114.203.xxx.114)고시생툰이라는 네이버 웹툰 그렸던 서울대 사범대 여학생이 대단한거지요.
실제로 그사람과 그 친구는 한번에 합격했다는.9. ...
'12.11.2 1:02 PM (218.234.xxx.92)남의 직업은 좀 존중해주었으면 좋겠어요. 20년째 직장다니는 저로서는
피자가게 알바도 힘든 일이고
택배도 힘든 일이고
약사,교사 다 힘든 일이고
은행도 힘든 일이고 다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유난히 내 직업만 힘들다라고 하거나 유난히 내 직업이 다른 직업보다 월등히 좋다는 식의 자만스러운 글 올리면 저도 욕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좀 그만 거론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