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 여학생 폭행 동영상, 아이들이 점점 싸가지 없어져 가네요.

규민마암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2-11-02 11:41:32

초등학생이 선생님 뺨을 때리다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 학생 부모가 다시 찾아와 선생님 두들겨 팼다던데,

정말 그 부모에 그 아이 입니다.

 

나이 지긋해보이던 선생님이신데..

정말 마음이 어떨까요...

 

계속 이렇게 학생들 인권만 찾다가,

선생님들 모두 사표쓰고 떠나실 듯....

 

미국 학교생활규칙 보니... 우리나라에도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아요.

 

http://v.daum.net/link/36037412?&CT=H_C_RECENT

IP : 121.162.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규민마암
    '12.11.2 11:41 AM (121.162.xxx.27)

    http://v.daum.net/link/36037412?&CT=H_C_RECENT

  • 2. 그런데 저도 처음엔
    '12.11.2 11:47 AM (114.203.xxx.119)

    그 여학생의 욕설이 귀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 다음 선생님의 폭력이 눈에 들어왔구요.
    여학생이 선생님을 먼저 때렸다는건 동영상에는 없어서 지금 진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여학생과 그 부모..정말 백번천번 잘못하긴 했어요.

    그런데 혹시 그 반 아이들 분위기 보셨어요?
    너무 놀랍더라구요.
    선생님이 여학생을 막 때리고 여자애 우는데..
    몇몇 아이들 장난치고
    어떤 여학생 목소리로 "~야 너 괜찮나..."
    선생님은 애를 때리고 애들은 낄낄거리고
    선생님이 때리는 도중에도 괜찬냐고 친구는 묻고..

    뭐가 교실구성원 전체가 아수라장 같았어요.

    그 여학생도 정말 잘못했지만
    왠지 그 선생님도 처음부터 그 곳에 계셔야 할 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들더군요.
    물론 그 연세에 그 모멸을 당하시고 파면되신건(계약직이라) 안된건 사실입니다만

  • 3. ...
    '12.11.2 11:48 AM (180.228.xxx.117)

    학교나 선생의 위상이 저 지경인데도 산생이 최고라고 하며 임용고사를 임용고시라고 격까지
    높여 부르며 몇년씩 매달리는 꼴은 뭥미?

  • 4. 동영상만 보자면
    '12.11.2 11:49 AM (119.18.xxx.141)

    선생님 심한데요?
    문까지 닫고 .......
    옴마야 여학생을 ...................
    기겁과 공포의 도가니네요
    애 말버릇이야 저 상황에 좋게 나올리가 없죠
    똑똑하니까 대드는 거고 ........
    저 상황 전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저렇게 대차게 애를 때릴 수가 (뒤에서 보니 주먹질로 보여요)

  • 5. ...
    '12.11.2 11:52 AM (175.212.xxx.246)

    초중고딩 수업중에 몰래 교실 함 가보세요..
    사실 가보고 나면 교사욕 못합니다 진짜
    물론 개같은 교사들도 있죠.
    그런 쓰레기들은 어딜가나 있기 마련이에요
    어쩔수가 없어요
    저도 학창시절중에 성추행교사 매질하는 교사 만나며 커왔지만
    요즘 교실은 그때 상황을 적용하기에 아주 많이 다릅니다.

  • 6. ...
    '12.11.2 11:55 AM (180.228.xxx.117)

    저런 애는 일단 반 죽여 놓고 봐야 하는데..
    서글프네요.
    요새 애들 중에는 더러 악마도 있어요.
    몸만 어린애지..

  • 7. 두번째 댓글단 사람인데요.
    '12.11.2 12:01 PM (114.203.xxx.119)

    그 반아이들 다시 한번 보세요.
    선생님이 애 폭력에 가깝게 때리고 있는데
    애들은 지들끼리 이야기하고 (장난도 치는듯)
    선생님한테 맞는 애한테 괜찬나 하고 묻고
    그럼..그 반 아이들 대부분이 문제덩어리고
    그 반아이들 대부분의 부모가 애들을 그리 키워냈다고 봐야 할까요
    저 반분위기로 봤을때 100프로 애들탓, 그리고 그 부모들탓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지금 선생님이 파면당하고 부모에게 뺨까지 맞아서 동정론도 분명히 있지만
    좀 냉철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동영상이었어요.

  • 8. 스뎅
    '12.11.2 12:01 PM (124.216.xxx.149)

    125.182 선생한테 많이 맞고 자란듯...?

  • 9. 어휴..
    '12.11.2 12:01 PM (1.212.xxx.227)

    학습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이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학생,선생님,부모 모두 다요.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이 부모보다 더 만만한 존재로 보이는거 같아요.
    집에서 부모에게도 반말하고 예의를 갖추지 않으니 학교에서라고 달라질리 없잖아요.
    부모님이나 선생님도 육아나 회사일로 받는 스트레스를 잘 풀어내질 못하니
    그런부분들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하구요.
    사회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마음속에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폭탄 하나씩 숨기고 있는것 같아요.ㅜㅜ

  • 10. ,,,
    '12.11.2 12:03 PM (119.71.xxx.179)

    서울이었으면 조중동에서 교육감탓하고 난리였을텐데-_-;; 학교문제 나오면 지역부터 확인하게됨--;;

  • 11. 요즘
    '12.11.2 12:08 PM (1.231.xxx.75)

    교사욕하지만.

    요즘 전반적으로 애들이 문제에요 그 뒤에는 이기적이고 생각없이 그저 공부공부하다 저만 아는
    미친 학부모들이 있고요. 그러니 그런 애들이 자라 결혼하고 애낳고 기르니 또 그모양으로 기르죠

    그런데 그렇게 기른애들이 임용 쳐서 교사가 되더라구요.
    그런애들이 교사와 학생으로 또 만나 이꼴 저꼴 다 겪는듯해요..
    아주 문제...

  • 12. 맨 앞부분에
    '12.11.2 12:09 PM (61.101.xxx.62)

    학생이 손들어서 선생 때리다가 선생한테 뺨 맞고 힘으로는 안되닌 씨X~로 나가는 거잖아요.
    저 교사가 그래도 힘있는 남자 교사였으니 망정이지, 왠만한 여교사는 힘이 없던가 아님 하도 어이가없던가 하여간 맞고 방어도 못 했을거 같네요.
    교사도 짤렸다니 공평하게 저 학생도 학교그만두고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알아서 했으면.

  • 13. 그 여학생도 부모도
    '12.11.2 12:14 PM (114.203.xxx.119)

    똑같이 처벌받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만 처벌받는거 애들에게도 좋은 교육적 본보기도 아니구요
    그 여학생과 그 부모도 모두 처벌받아서 어떤 경우에도
    교사이건 학생이건 부모인건 폭력은 쓰면 안 된다는걸 깨우쳐줄 필요는 분명히 있는 거 같아요.

  • 14. 잘모르지만
    '12.11.2 12:29 PM (119.192.xxx.80)

    기사만봤어요
    선생님이 먼저 학생을 밀었다고나오던데요
    무슨이유가 됐더라도
    사람이사람을 때리면안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지라
    먼저
    신체적위해를가한 선생님이 더잘못하지않았나란생각이애요

  • 15. ..
    '12.11.2 12:44 PM (1.235.xxx.100)

    144.203님 말이 맞네요 우리나라법은 공평하지 못하네요 누구잘못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런사항까지왔다면 똑같이 처벌을 받아야 이런일이 더 발생하지 않을것 같아요
    이런지경까지 온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지요

  • 16. 영양주부
    '12.11.2 1:22 PM (121.253.xxx.126)

    아침에 이뉴스를 보는데 정말 비슷한 또래의 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슴이 벌렁벌렁하더라구요
    모니터 편집에는 선생님이 애를 일방적으로 뺨때리는 장면만 나와서 선생님을 욕했는데.

    지금 보니 학생도 버금가게 막장인 아이네요.

    참..선생님도 힘드시겠지만 폭력을 행사 하신건 잘못하셨고, 그 아이의 부모에게 사과까지하러 가셨다니
    제대로 안된 부모 밑에서 자란 저런 싸가지 없는아이들을 보면 우리나라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학습지 선생님 말씀이 지금 20~30대 부모들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상식선에서 벗어난 행동과 말 사고를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하더니
    앞으로는 더더더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74 서울대 수시 83%확대, 납득되시나요? 19 이상? 2012/11/02 2,922
172273 아침에 따뜻한 고구마 먹으려면? 3 아침잠 2012/11/02 1,531
172272 현대백화점미아 현대백화점 2012/11/02 836
172271 반시를 익혀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구요 1 야옹 2012/11/02 971
172270 김밥속 재료 뭐 넣으니 맛나던가요??? 34 다시한번 2012/11/02 4,225
172269 한양대하고 서강대공대 둘 다 붙으면 35 2012/11/02 7,455
172268 남편에게는 너희 부모가 8 정말 궁금해.. 2012/11/02 1,948
172267 샤넬 페이던트 에나멜 40대가 들면 어울릴까요? 1 샤넬 2012/11/02 1,265
172266 이대나와서 임용고시 패스.. 9 ........ 2012/11/02 4,373
172265 의사분 계시면 봐주세요 1 .. 2012/11/02 760
172264 외모지상주의는 싫지만 업무와 관련된거라면 ?? 2 고민이에요... 2012/11/02 965
172263 그냥 일반파마 해달라면 싫어 하나요? 7 가기전에 2012/11/02 3,529
172262 지금 분당에 살고 계신다면? 2 네잎클로버 2012/11/02 1,532
172261 'MB아들' 계좌에 수상한 이름이 찍혔다 外 6 세우실 2012/11/02 1,477
172260 카카오톡 수신 거부하면.. 상대방이 보낸거 안읽은 상태로 있는건.. 순이 2012/11/02 8,687
172259 인지나 체격은 괜찮은데 체력은 좀 약한 아이, 조기입학 안되겠죠.. 2 6세3월생 2012/11/02 808
172258 [“나도 투표하고 싶다”](1) 50대 철근공 송기옥씨 2 샬랄라 2012/11/02 763
172257 호박고구마 물 넣지 않고 삶는건가요? 10 살구 2012/11/02 1,739
172256 20대가 로또 사면 한심해보이나요? 6 222 2012/11/02 2,605
172255 드류베리모어는 통통한데도 어떻게 그렇게 예쁠까요? 8 고민 2012/11/02 2,630
172254 구기자 2 ^^ 2012/11/02 1,143
172253 손연재 연세대 수시합격 15 진홍주 2012/11/02 4,445
172252 너무 딱딱하게 만들어진 사과잼 1 가을이니까 2012/11/02 1,270
172251 장터에 오후님 김치 질문요!! 9 금요일이네요.. 2012/11/02 1,478
172250 잠자는 아들 깨우는 훈훈한 아빠 ^.^ 목소리 2012/11/02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