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 연세대, 대기업, 38, 돌싱, 아이는 없음
여 ; 명지대 야간, 공무원, 35, 초혼
두 분 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입니다.
두 분 모두 결혼을 원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소개 잘못하면 욕먹는다고 하니까 망설여져서요,,,
참고로 남자분은 부자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습니다.
작지만 아파트도 자기 명의라도 들었고요.
애들 좋아하는 아이돌 같이 엄청 잘 생긴 건 아니지만
중년의 제가 보기엔 인상 좋고 키도 175는 더 되는 것 같아요.
이혼했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요.
여자분도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 단아하게 생겼고
요즘 젊은 사람 같지 않게 괜찮은 처녀입니다.
다만, 공무원 생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아둔 돈은 없는 것 같고요
부모님이 안계시다네요.
위로 결혼한 오빠가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정도 소개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