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신*계몰이 인터넷 반품/환불/취소 서비스가 엉망인가요?

속상해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2-11-02 10:39:16

얼마전에 아이 배낭 하나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마침 신*계 몰에서 트&스타 배낭 할인 행사를 하더라구요.

주문하고, 물건이 왔는데 사이즈도 생각보다 크고, 품질도 않좋아서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반품처리 했어요.

홈페이지 상으로 반품/회수 확인이라고 나왔고...

제가  홈페이지 반품송장번호까지 기입해서 적어놨구요.

제가 미리 꼼꼼하게 확인못한 잘못도 인정합니다.

어제 혹시나 싶어서 카드사 결재 내역을 봤는데, 아직 환불처리가

안되어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mypagr란에 송장번호가 있는데도

송장번호 없어서 확인 못해준다 하더군요.

다시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전화를 하니, 오늘 오전중으로

연락준다고 하더니, 업체쪽에서 교환이 아닌 반품의 경우는 왕복 택배비를

부담해야한다면서 3000원입금하라고 하더군요.

결재하기로 한 금액에서 제하거나, 환불금액에서 제하고 처리 안되냐니까

그렇게 처리는 안된다고 하면서

my페이지에 상세하게 안내상담 해놨는데, 왜 못 봤냐면서 큰 소리더군요.

업체 쪽에서 문자 보냈다고 하는데, 저는 문자를 못 받았구요.

제가 10월 4일 구입, 8일 반품, 9일 업체쪽에서 물건 받았다는 우체국택배 문자만 받았어요.

직장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은행 갈 시간이 없어서 3000원 때문에 은행 갈 수도 없고,

설사 간다해도 은행업무는 끝나서 인터넷뱅킹 처리해야하고...

카드사는 11일이 결제일이구요...

이렇게 반품/환불이 어려울줄 알았으면 다시는 신*계몰에서 물건사지 말아야겠어요.

반품이나 교환문의하면 타 쇼핑몰에서는 즉각 전화로 문자로 수시로 확인해서

빨리 처리해주는데, 거의 1달이 다되서 제가 전화하니 신세$몰도 업체도 그제서야

예전에 문자 보냈다고만 하는데... 환불처리해야하는 것은 전화로 확인해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일하는 곳이 산에 있어서 가끔 통신사 에러가 있긴해서... 이걸 감안하긴 하지만...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있지도 않은 고객상담란의 게시글 운운하면서 책임회피 하는데

아무리 내가 꼼꼼히 확인 못한 잘못도 있지만 화가 나네요.

인터넷 상거래에서 이게 제일 문제군요. 환불/교환/반품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직접 물건 구매할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몰 이용하는데, 이건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다시는 신세%몰에서는 물건 구입하지 말아야겠어요

IP : 14.50.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망
    '12.11.2 10:41 AM (220.117.xxx.55)

    정말 엉망이고 완전 짜증스럽습니다.
    대부분에 쇼핑몰을 다 이용해봤지만, 저도 얼마전에 물건 하나 잘못사서 반품하는데 짜증 너무 났습니다.
    그래서 드는생각이
    내가 두번다시 느네 쇼핑몰 이용안한다 였습니다.

  • 2. ....
    '12.11.2 10:48 AM (222.234.xxx.74)

    네 맞아요..신세계 완전 더러워요.. 아마도 외주를 주고 있나봐요..연결도 잘 안되고..완전 짜증나요..

  • 3. 저도
    '12.11.2 10:51 AM (203.142.xxx.231)

    여러싸이트중에서 신세계가 제일 그런부분이 엉망이라고 생각되네요. 더구나 사이트 개편한이후로는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어요. 얘네들이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안하겠다는지.

  • 4. 어느
    '12.11.2 10:59 AM (165.132.xxx.81)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이었어요. 구두 한 번 반품하는데 한달쯤 걸렸어요. 전화도 몇번씩 하고. 그 뒤에 회원 탈퇴하고 절대 안 가요.

  • 5. 음..
    '12.11.2 11:07 AM (58.65.xxx.59)

    신세계몰에 한번 당한사람은 사고 싶은 맘 없어질껄요..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택배사에 전화해서 직접 보내라고..
    전화 연결도 안되서 전화비는 전화비데로 들고...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 쇼핑몰이죠.
    일년에 한번 물건 살까 말까하는 곳이죠.

  • 6. 단골...
    '12.11.2 11:12 AM (122.38.xxx.90)

    흙침대부터 영양제까지 다 단골입니다.
    반품, 어려운 거 없이 다 잘 됐구요.
    택배 기사 아저씨 집에 오시기전 전화부탁드린다고 전해달라면 고대로 해주구요.
    여기보면 신세계몰 때문에 한번 씩 글이 올라오던데
    전 전혀 아니거든요. 잘 이용하고, 몇몇 물건들은 백화점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들 중에서는 가격이
    가장 좋구요.

  • 7. 맞아요
    '12.11.2 11:17 AM (222.120.xxx.223)

    정말정말 짜증나요,,제가 모든걸 거의 인터넷쇼핑으로 해결하는 사람인데요,,
    정말 기억에도 잊혀지지않는곳이에요,,
    인터넷 담당자가 아예없는것같아요,,
    아이옷인데 모든곳이 다 품절인데 신세계몰만 재고가 있다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했죠,,
    그런데 한달이 넘어 계절이 바뀌어도 안와서 재고 찾느라고 늦겠지하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하도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담당자가 다시전화준다더니 또 몇날을 기다려도 감감무소식,,,
    또전화했더니,,또그러고를 반복하더니,,게시판에 글올리고 항의하고 날리쳤더니 담당자 전화와서 품절이었었다고,,,그런데 그물건은 아직도 재고있다고 계속뜨더라구요,,품절이라고 표시 절대안하고,,
    품절이라는 답변받기 너무 힘들고 답변하고도 홈페이지 품절이라고 절대 표시안하고,,
    이런곳 처음봐서 아예 발을 끊었어요..

  • 8. ...
    '12.11.2 12:44 PM (61.73.xxx.54)

    거기는 반품할 물건은 사면 안되는 곳이에요..ㅎㅎㅎ
    아주 남편이랑 저랑 학을 떼었다는..
    요새는 서비스가 좋아진 모양인데.. 그래도 왠만하면 이용안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48 안철수 "군 인사권, 국방부와 군에 환원하겠다".. 11 해석의차이 2012/11/08 1,771
174747 평안하다, 온유하다는 뜻의 이름에 쓰는 한자 좀 알려주세요.. 6 이름 2012/11/08 4,025
174746 거실장 검정색 사면 어떤가요? 8 뭘로 2012/11/08 2,036
174745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 계세요? 5 ........ 2012/11/08 1,332
174744 남자들이 성형녀는 더 잘아보던데요. 23 gggg 2012/11/08 7,250
174743 발열버선 괜찮나요? 2 버선 2012/11/08 1,442
174742 나한테 이것저것 고치라고 말하는 직장 동료 1 ... 2012/11/08 1,168
174741 왜 스토커가 비싸냐.. 5 난독증 2012/11/08 1,463
174740 한달에 백만원씩 저축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1 저축 2012/11/08 2,323
174739 치루농양 제거 수술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4 뭘하지요 2012/11/08 6,044
174738 추천해 주신 은파농장 귤 샀는데요. 8 ᆞᆞᆞᆞ 2012/11/08 3,564
174737 실비부담보 1 실비 2012/11/08 938
174736 선동렬 이치로의 대결~ 1 야귶야규 2012/11/08 606
174735 이런 말투? 는 어떤가요.. 9 반말. 2012/11/08 1,804
174734 뚱뚱했던 동창의 말이 자꾸 생각나요. 37 ........ 2012/11/08 16,538
174733 “사진기사 삭제 압박한 새누리당 한선교 사죄하라” 4 샬랄라 2012/11/08 1,580
174732 (11월 16일 금토일) 밍크베스트 입어도 될까요? 8 프랑프랑 2012/11/08 2,023
174731 지금 방송 과일씨 이야기 아닌가요?? 4 2012/11/08 1,796
174730 박근혜 싫은 걸 떠나 선거 전략이 너무 후지지 않나요??? 11 답답 2012/11/08 1,442
174729 과자추천글보고 수미칩 뜯었어요 3 과자 2012/11/08 1,584
174728 갑자기 잊고 지내던 사람이 떡하니.. 4 갑자기 2012/11/08 1,978
174727 결혼 생활이라는게..정말..쉽지가..않네요..그죠..... 3 결혼 2012/11/08 2,837
174726 레이저토닝 하고 나면 결과가 어떤가요? 27 피부과 2012/11/08 7,531
174725 드라마 '신의'...!! 17 네가 좋다... 2012/11/08 3,111
174724 나이 들수록 너무 넙적해 지는 얼굴..뭐 방법 없을까요.. 3 ㅍㅍ 2012/11/0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