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국제고를 졸업하면 국내대학 가기가 힘든가요?

국제고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2-11-02 09:52:05

세종시 이전대상자 가족이라 세종시 국제고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에 보니 입학자격에 이전대상자 자녀가 포함된다고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남편 말로는 국제고 나오면 국내 대학 가는데 지장이 많다네요.

국제고는 국내고등학교 인정을 안해준다고요.

해외에 살아서 특례입학자격이 있는것도 아니구.. 결국 외국 대학 갈 있는집 자녀들이 가는거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국내 국제고 나오면 국내대학 가는데 자격요건이 안되나요?

자녀를 국내국제고 보내시는분들은 대학문제를 어떻게 하셨는지, 또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2.11.2 9:54 AM (119.203.xxx.233)

    국제고 중에는 국내고등학교졸업 인정을 해주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2. ..
    '12.11.2 9:57 AM (222.234.xxx.74)

    맞아요 돼는 학교가 있고 안돼는 학교가 있어요..제주에 있는 국립 국제고는 역사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되는걸로 알아요. 여기는 국내대학 진학할수 있구요.

  • 3. 수수
    '12.11.2 9:59 AM (118.223.xxx.115)

    국제학교는 인정이 안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국내 국제고등학교는 상관 없어요.
    세종시에 생기는 국제고는 걱정없이 보내셔도 될거에요.

  • 4. 딜레마
    '12.11.2 12:14 PM (112.202.xxx.64)

    요즘 한국에 국제학교가 엄청 생기고 있는데
    아직 졸업생이 없다는게 딜레마인 것 같아요.

    즉, 미국 교과 과정을 공부하고 여러 엑티비티를 통해 활동하는 커리큘럼이
    어떻게 한국 입시와 연결될지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거든요.

    수능을 본다면 한국 교과 과목은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고
    제주도에 있는 몇 국제학교를 제외하곤 아직 학력 인증을 받은 학교가 아니니
    한국 대학을 들어가려면 별도의 검정 고시를 거쳐야 합니다.
    그럼 또 검정 고시 시험 준비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것이죠.

    거기다 내국인이 거의 98%에 육박하는데 어떻게 영어로 자유로운 의사 소통이 가능하며,
    수업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예요.
    국제학교 수업은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프로젝트 등
    영어를 자유롭게 말하고 써야 가능한 수업인데 말이죠.

    외국에 있는 국제학교에서도 한국 아이들은 서로간에 한국말로 의사 소통 하는데,
    전교생이 거의 외국 체류 경험이 전무한 상태인 아이들이
    수업외 시간에도 영어로만 대화하는거 가능할까요?
    마치 한국 영어 학원의 복사판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한국의 한 국제학교에 입학처장 말씀이
    졸업생 80%는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이 가능하다고 장담하던데..개인적으로 좀 웃겼습니다.

    그러니 비싼 수업료 내면서 미국으로 유학 보낼 것 아니면 리스크가 넘 크죠.
    이런 아이들 영어 특기자 전형만이 노림수인데 이곳은 벌써 경쟁률이 넘 치열해졌고,
    대학마다 조금씩 이 전형을 축소 내지 폐지하려는 움직임도 있으니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 5. 딜레마
    '12.11.2 12:30 PM (112.202.xxx.64)

    아..그리고 제 글은 국립국제고가 아니라
    요즘 생기고 있는 인터네셔널 스쿨을 기준으로 말씀드렸어요. 오해없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17 서울대 수시 83%확대, 납득되시나요? 19 이상? 2012/11/02 2,914
172316 아침에 따뜻한 고구마 먹으려면? 3 아침잠 2012/11/02 1,525
172315 현대백화점미아 현대백화점 2012/11/02 830
172314 반시를 익혀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구요 1 야옹 2012/11/02 965
172313 김밥속 재료 뭐 넣으니 맛나던가요??? 34 다시한번 2012/11/02 4,216
172312 한양대하고 서강대공대 둘 다 붙으면 35 2012/11/02 7,444
172311 남편에게는 너희 부모가 8 정말 궁금해.. 2012/11/02 1,940
172310 샤넬 페이던트 에나멜 40대가 들면 어울릴까요? 1 샤넬 2012/11/02 1,261
172309 이대나와서 임용고시 패스.. 9 ........ 2012/11/02 4,367
172308 의사분 계시면 봐주세요 1 .. 2012/11/02 755
172307 외모지상주의는 싫지만 업무와 관련된거라면 ?? 2 고민이에요... 2012/11/02 961
172306 그냥 일반파마 해달라면 싫어 하나요? 7 가기전에 2012/11/02 3,524
172305 지금 분당에 살고 계신다면? 2 네잎클로버 2012/11/02 1,531
172304 'MB아들' 계좌에 수상한 이름이 찍혔다 外 6 세우실 2012/11/02 1,473
172303 카카오톡 수신 거부하면.. 상대방이 보낸거 안읽은 상태로 있는건.. 순이 2012/11/02 8,682
172302 인지나 체격은 괜찮은데 체력은 좀 약한 아이, 조기입학 안되겠죠.. 2 6세3월생 2012/11/02 805
172301 [“나도 투표하고 싶다”](1) 50대 철근공 송기옥씨 2 샬랄라 2012/11/02 759
172300 호박고구마 물 넣지 않고 삶는건가요? 10 살구 2012/11/02 1,733
172299 20대가 로또 사면 한심해보이나요? 6 222 2012/11/02 2,602
172298 드류베리모어는 통통한데도 어떻게 그렇게 예쁠까요? 8 고민 2012/11/02 2,626
172297 구기자 2 ^^ 2012/11/02 1,142
172296 손연재 연세대 수시합격 15 진홍주 2012/11/02 4,441
172295 너무 딱딱하게 만들어진 사과잼 1 가을이니까 2012/11/02 1,267
172294 장터에 오후님 김치 질문요!! 9 금요일이네요.. 2012/11/02 1,473
172293 잠자는 아들 깨우는 훈훈한 아빠 ^.^ 목소리 2012/11/02 910